꽃게는 제철이 되면 살과 알이 꽉 차서 누구나 한 번쯤 찾게 되는 음식입니다. 특히 꽃게탕, 꽃게무침, 꽃게찜처럼 조리법이 다양해서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직접 다녀온 꽃게 맛집 3곳을 소개합니다. 어떤 메뉴가 좋을지, 어떤 점을 확인하면 좋을지 표로 먼저 정리했습니다. 각각의 분위기와 가격대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구분 | 대표 메뉴 | 특징 |
|---|---|---|
| 평택 호성식당 | 꽃게탕 | 또간집 평택편 1등,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포함 |
| 서울 왕게수산 | 꽃게찜 | 봉천역 인근, 게장 비빔밥 추가 가능 |
| 서울 학돌이네 | 매운 꽃게무침 | 배달 가능, 불닭볶음면 기준 매운맛 선택 |

목차
평택 꽃게탕 맛집 호성식당을 직접 찾아가다
지난주 비가 오는 날, 방송에서 본 꽃게탕이 계속 생각나서 평택까지 다녀왔습니다. 평택 포승읍에 있는 호성식당은 건물을 새로 지어서 매장이 넓고 깨끗했습니다. 전용 주차장도 넓어서 차를 세우기에 편했고, 토요일 오후 5시 이후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유명한 맛집은 주차부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건물 자체가 커서 가족 단위 방문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메뉴는 꽃게탕이 소 12만 원, 중 13만 원, 대 14만 원입니다. 저는 둘이서 방문했지만 꽃게를 충분히 먹고 싶어서 대자를 주문했습니다. 대자에는 꽃게 3마리가 들어가고 간장게장과 양념게장도 함께 나옵니다. 가격 차이가 1만 원씩이라서 처음에는 중자와 고민했지만, 먹어보니 대자가 확실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꽃게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대자 주문을 추천합니다.
평택 포승읍에 있는 호성식당의 정확한 위치와 영업시간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꽃게탕 맛과 남은 음식 포장
드디어 나온 꽃게탕은 국물부터 감칠맛이 진했습니다. 꽃게가 반으로 잘려서 총 6조각이 들어가 있어서 한 조각씩 먹는 재미가 있었고, 살과 알이 꽉 차 있어서 놀랐습니다. 간장게장에 참기름과 밥을 비벼 먹으니 왜 밥도둑이라고 하는지 알겠습니다. 양념게장은 생강 향이 살짝 느껴지면서 칼칼하고 자극적인 맛이었습니다. 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었고, 반찬도 다양해서 전체적으로 균형이 좋았습니다.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하지만, 남은 음식은 포장할 수 있어서 아깝지 않았습니다. 저희도 배가 불러서 남은 꽃게탕을 포장해 왔습니다. 포장지와 봉투를 깔끔하게 챙겨주셔서 다음 날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대가 있는 메뉴인 만큼 포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매장 화장실에는 꽃게 모양 핸드워시 디펜서가 있어서 작은 재미도 느꼈습니다.
- 대자 주문 시 꽃게 3마리와 게장이 함께 나옵니다
- 반찬 종류가 다양하고 리필도 가능합니다
- 남은 음식 포장이 가능해서 부담이 적습니다
서울에서 즐기는 꽃게 요리 두 곳
평택과 서울의 꽃게 메뉴를 비교해 보면 분위기와 맛이 확실히 다릅니다. 서울에서도 꽃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을 두 곳 더 찾아봤습니다. 한 곳은 꽃게찜이 유명한 수산시장 스타일이고, 다른 한 곳은 매운 꽃게무침으로 승부하는 곳입니다.
봉천역 꽃게찜 맛집 왕게수산
서울 관악구 봉천역과 신림역 사이에 있는 왕게수산을 찾았습니다. 주말 점심 1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운 좋게 바로 입장했습니다. 꽃게찜 2kg와 게장 비빔밥을 주문했고, 밑반찬으로 생새우와 게살계란국, 콘마요 등이 나왔습니다. 꽃게찜은 수율이 괜찮았고, 게딱지 안쪽을 잘 긁어서 비빔밥에 올려 먹으니 고소함이 배가 됐습니다.
다만 직원분마다 메뉴 설명이 조금 다르고 서비스가 어수선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매장이 인기 있는 곳이라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네이버 예약을 활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주차 공간도 협소해서 방문 전에 확인 전화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위생장갑과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지만 게 냄새는 오래가니, 나가기 전에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돌이네 금호점 매운 꽃게무침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학돌이네 금호점은 배달도 가능해서 집에서 주문해 먹었습니다. 나혼자 꽃게무침 1인에서 2인용을 불닭볶음면 정도의 1단계 매운맛으로 시켰습니다. 열자마자 신선한 꽃게 향과 매콤한 양념 냄새가 섞여서 기대가 커졌습니다. 게는 크기가 크지 않았지만 반쪽 게 5개, 총 두 마리 반 정도 들어 있었고 살이 꽉 차 있었습니다.
양념은 칼칼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아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양념게장보다 깔끔한 느낌이라서 앞으로는 매운 꽃게무침을 더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매운맛 단계가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어서, 평소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저는 1단계가 딱 좋았습니다. 배달 용기에 담겨 왔고 비닐장갑도 함께 와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생새우나 낙지를 추가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방문 전 확인하면 좋은 내용
- 호성식당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영업하고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 왕게수산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 학돌이네 금호점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영업하고 포장과 배달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평택 호성식당은 꽃게탕의 품질과 게장 구성이 훌륭했고, 왕게수산은 꽃게찜의 양이 넉넉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학돌이네는 매운 꽃게무침이라는 색다른 메뉴로 새로운 재미를 주었습니다. 이처럼 꽃게 맛집은 지역과 메뉴에 따라 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앞으로도 제철 꽃게를 활용한 맛집을 찾아다니며, 꽃게 맛집을 고르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계속 나누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꽃게탕을 둘이 먹을 때 어떤 사이즈를 골라야 하나요?
A: 둘이라면 중자도 괜찮지만 꽃게를 충분히 먹고 싶다면 대자가 좋습니다. 호성식당 대자에는 꽃게 3마리가 들어가고 간장게장과 양념게장도 함께 나옵니다.
Q: 매운 꽃게무침을 처음 먹는데 몇 단계가 좋을까요?
A: 1단계도 불닭볶음면 정도로 꽤 맵습니다. 평소 매운 음식을 즐기지 않는다면 1단계를, 매운맛에 자신 있다면 2단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꽃게집에 주차가 가능한가요?
A: 호성식당은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왕게수산은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학돌이네는 매장 주차가 어렵기 때문에, 방문 전에 주차 여부를 확인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