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이맘때 옷장에서 가장 손이 자주 가는 아이템을 꼽자면 단연 니트 집업입니다. 가디건처럼 편하게 걸치기 좋으면서도 스웨트 셔츠보다는 단정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하이넥과 투웨이 지퍼 디자인이 많이 보여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입는 시기 |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
| 대표 디자인 | 하이넥, 투웨이 지퍼, 케이블, 골지 |
| 코디 추천 | 청바지, 슬랙스, 롱스커트 |
| 사이즈 팁 | 정핏은 평소 사이즈, 여유 핏은 한 사이즈 업 |
이 표는 니트 집업을 처음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하면 좋은 부분만 모아본 것입니다. 실제로 매장에서 여러 벌을 입어보면 디자인마다 품과 소매 길이가 조금씩 달라서 같은 사이즈라도 핏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가격과 디자인만 보고 고르기보다 입었을 때의 실루엣을 함께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차
가을에 니트 집업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요즘 매장에 가 보면 니트 집업 종류가 꽤 많습니다. 예전에는 후드가 달린 단순한 니트 집업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카라나 하이넥이 들어간 제품과 투웨이 지퍼 제품이 자주 보입니다. 가디건보다 캐주얼하면서도 스웨트 셔츠보다는 갖춰 입은 느낌이 들어서 출근할 때나 외출할 때 모두 활용하기 좋습니다. 게다가 지퍼를 올리느냐 내리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져서 한 벌로 여러 방식으로 입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하이넥과 투웨이 지퍼로 분위기를 바꾸는 스타일
실제로 매장에서 니트 집업을 몇 가지 입어봤습니다. 마뗑킴의 스펠 포인트 니트 집업은 하이넥에 원웨이 지퍼가 달려 있고 로고가 앞주머니에만 작게 있어서 깔끔했습니다. 뒷면은 민무늬이고 소매와 밑단에 흰색 포인트가 있어서 단순하지 않은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에게 어울립니다. 무게감이 적당해서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을 것 같았고, 보풀이 덜 일어날 것 같은 소재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도 20만 원대였는데 온라인에서 아이보리 컬러는 12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어서 컬러 선택에 따라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COS 니트 퍼널넥 집업 재킷도 같은 결의 니트 집업입니다. 목선을 높게 감싸는 퍼널넥 디자인이라 지퍼 위치에 따라 깔끔한 출근룩이 되기도 하고 캐주얼한 느낌이 되기도 합니다. 원단이 부드러워서 맨살에 닿아도 까슬거림이 적었고 허리와 소매 끝 시보리가 실루엣을 잡아줘서 편안하면서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슬림핏과 후드 니트 집업의 선택지
몸에 붙는 니트 집업을 찾는다면 골지 짜임의 슬림 집업도 좋습니다. 상체를 깔끔하게 정리해 줘서 와이드 데님이나 슬랙스와 잘 어울리고, 블랙이나 그레이 같은 기본 컬러가 많아서 데일리로 편하게 입기 좋습니다. 반대로 가장 편하게 입고 싶다면 후드가 달린 니트 집업도 있습니다. 후드집업 실루엣인데 스웨트 소재가 아니라 리브드 니트로 만들어져서 훨씬 단정해 보입니다. 3만 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어서 가볍게 시작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슬림한 실루엣은 상체를 날씬하게 보이게 해 주지만 활동량이 많은 날에는 루즈한 핏이 더 편안할 수 있습니다.
니트 집업 코디 팁
니트 집업은 하의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청바지와 함께 입으면 가장 무난하고, 와이드 슬랙스와 입으면 단정해 보이며, 롱스커트와 입으면 부드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지퍼를 목까지 올리면 하이넥처럼 보여서 깔끔한 인상을 주고, 조금 내리면 캐주얼한 분위기가 됩니다. 한 가지 색으로 맞추기보다 니트 집업 컬러와 어울리는 하의를 함께 생각하면 더 쉽게 코디할 수 있습니다.
컬러를 고를 때는 블랙과 아이보리처럼 기본색이 활용도가 높습니다. 여기에 브라운이나 차콜을 선택하면 가을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브라운 컬러는 데님이나 크림 팬츠와 잘 어울려서 가을에 입기 좋습니다. 니트 집업을 처음 경험한다면 기본 컬러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니트 집업 사이즈 선택 팁
니트 집업은 브랜드마다 핏감이 달라서 매장에서 입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마뗑킴 니트 집업의 경우 직원분이 S 사이즈를 추천했지만 안에 옷을 껴입는 편이라 M 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168cm 기준으로 M 사이즈는 엉덩이를 덮지 않고 소매가 긴 편이었지만 어떤 바지에도 무난하게 어울렸습니다. COS 니트 퍼널넥 집업 재킷은 정 55 사이즈 기준으로 M이 살짝 여유 있으면서도 깔끔하게 떨어졌고, L은 루즈한 실루엣으로 나왔습니다.
| 사이즈 | 핏 느낌 |
|---|---|
| M | 정 55 기준 살짝 여유 있고 깔끔한 핏 |
| L | 어깨와 소매가 넉넉하고 루즈한 핏 |
핏하게 입고 싶다면 평소 사이즈를, 편하게 입고 싶다면 한 사이즈 크게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오버핏을 원하지 않는다면 정사이즈를 추천합니다. 니트 집업은 소매 길이와 밑단 시보리 위치가 전체 실루엣을 좌우하기 때문에 입어본 뒤 고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하이넥 디자인은 목 둘레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지퍼를 올렸을 때의 호흡과 움직임도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가을에는 니트 집업 한 장이면 여러 가지 스타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이넥이나 투웨이 지퍼 디자인은 지퍼 위치만 바꿔도 분위기가 바뀌고, 슬림핏이나 후드 디자인은 취향에 따라 골라 입으면 됩니다. 사이즈는 평소 정핏을 원하는지 여유 핏을 원하는지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고, 가격대도 3만 원대부터 20만 원대까지 다양해서 상황에 맞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쌀쌀해지면 코트나 롱패딩 안에 입어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올가을 니트 집업 하나 준비해 두면 하루하루 코디 걱정이 줄어들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니트 집업은 언제 입는 것이 좋나요?
A. 가을에는 단독으로 입고 겨울에는 코트나 패딩 안에 이너로 활용하면 됩니다. 초겨울까지는 두껍지 않은 니트 집업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니트 집업 사이즈는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A. 정핏으로 입고 싶다면 평소 사이즈를, 여유 있게 입고 싶다면 한 사이즈 크게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소매 길이와 밑단 시보리를 확인해 보면 더 정확합니다.
Q. 니트 집업과 가디건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A. 가디건은 앞면이 터져 있고 니트 집업은 지퍼가 달려 있습니다. 집업이 더 캐주얼하면서도 간결한 느낌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