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이 되면 빠지지 않는 국내 여행 코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서해안의 제철 대하를 먹는 일인데요. 특히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대부도는 서울에서 가깝고 바다와 어울린 풍경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대부도 정일수산은 대하철만 되면 문의가 끊이지 않는 유명한 수산물 전문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방문을 바탕으로 대부도 정일수산의 위치와 메뉴, 대기 꿀팁, 주변 여행 코스까지 자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대부도 정일수산 기본 정보와 특징
대부도 정일수산은 매년 8월에서 11월까지 대하철에만 운영하는 제철 전문점입니다. 평소에는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방문 전에 반드시 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검증된 맛집으로, 주말에는 오후 5시만 넘어도 대기표가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기가 많은 만큼 포장 손님도 꾸준히 찾고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고른 활새우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돈지섬안길 44 |
| 영업시간 | 대하철(8월~11월) 한정 운영 |
| 전화번호 | 032-886-3987 |
| 대표 메뉴 | 왕새우 소금구이 1kg 약 5만원 |
| 주차 | 가게 앞 주차 공간 협소,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
대부도에서 정일수산이 유명한 이유
대부도에는 생각보다 많은 수산물 가게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일수산이 유독 입소문을 타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새우를 주문하면 바로 손질해서 나오기 때문에 신선도가 매우 높습니다. 둘째, 소금구이로 구워내는 방식이 단순하지만 새우 본연의 감칠맛을 잘 살려냅니다. 셋째, 포장 손님에게도 활새우를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 신선한 상태로 제공합니다. 실제로 인근 영흥도까지 이동해서 먹기 위해 대부도를 거쳐 가는 여행객들도 이곳에 들러 대하를 사 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대부도 정일수산 방문 후기와 메뉴 소개
지난 가을, 저는 친구와 함께 대부도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원래 가려던 식당이 있었는데 이미 대기 마감이었고, 그 옆에 있는 정일수산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덕분에 우연히 이곳의 맛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은 크지 않지만 내부는 깔끔했고,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도 있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다만 야외석은 인기가 많아 일찍 마감되므로 창가 자리를 원한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부도 정일수산의 대표 메뉴는 왕새우 소금구이 1kg입니다. 1인분 기준으로 약 5만원이며, 2인에서 3인이 먹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새우가 매우 신선해서 불판 위에 올리면 금방 붉게 익습니다. 머리 부분을 자르고 꼬리부터 살짝 잡아당기면 통통한 속살이 그대로 나옵니다. 소금 간이 적당히 배어 있어 따로 양념하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다만 취향에 따라 초장이나 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풍미가 좋습니다.
새우 먹고 라면까지 마무리하는 코스
대하구이를 다 먹고 나면 남는 매운맛이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이때 정일수산에서는 새우 라면을 추가 주문할 수 있습니다. 라면에는 생새우 두 마리가 들어가 있으며, 국물이 얼큰해서 속을 따뜻하게 데우기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라면에 계란과 버섯을 조금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우 머리로 우려낸 국물이 베이스가 되어 감칠맛이 확실히 다릅니다. 가격도 5,000원으로 부담 없어서, 대부분의 손님들이 새우구이와 세트로 주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포장 주문 시 참고 사항
만약 매장에서 먹기보다는 숙소나 캠핑장에서 직접 구워 먹고 싶다면 포장 주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장 가격은 1kg 기준 38,000원으로 매장보다 조금 저렴합니다. 활새우를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담아 주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신선함이 유지됩니다. 다만 포장도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오후 늦게 방문하면 품절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도와 함께 즐기는 주변 여행 코스
대부도 정일수산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가볍게 둘러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우선 가까운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해질녘 노을이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식후 운동 겸 걷기 좋습니다. 또한 대부도는 포도 농장이 많아 가을에는 포도 따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자연스럽게 하루 일정을 채울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이동해서 영흥도까지 넘어가는 코스도 인기 있습니다. 대부도에서 선재도와 영흥대교를 건너면 바로 연결되며, 차로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영흥도에는 장경리 해수욕장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실제로 대부도에서 대하를 포장한 뒤 영흥도의 펜션에서 바베큐를 즐기는 여행객들도 늘고 있습니다. 숙소에 딸린 그릴을 이용하면 더욱 특별한 저녁이 될 것입니다.
대부도 정일수산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 주말에는 오후 4시 이후 대기가 길어지므로 오픈 직후인 오전 11시대 방문이 좋습니다.
-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므로 가게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 대하철 시즌에는 현장 대기보다는 전화 예약 문의를 먼저 해보는 것이 확실합니다.
- 포장 주문도 가능하지만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오전에 미리 연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야외석은 바다 전망이 좋아 인기가 많으므로 날씨 좋은 날에는 일찍 방문하세요.
대부도 정일수산은 단순히 맛있는 식당 그 이상의 경험을 선물합니다. 활새우를 굽는 동안 바다 내음과 함께 밀려오는 설렘,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퍼지는 단맛까지. 가을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끼기에 이보다 좋은 장소는 없습니다. 저는 다음 대하철에도 이곳을 다시 찾을 예정이며, 이번에는 포장 주문을 이용해 영흥도 펜션에서 야식 파티를 계획 중입니다. 자연과 맛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대부도 정일수산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일수산은 연중 운영하나요?
A: 아닙니다. 대부도 정일수산은 대하철인 8월부터 11월까지만 운영합니다. 그 외 기간에는 문을 닫기 때문에 방문 전에 영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Q: 포장 주문도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1kg 기준 38,000원이며 활새우를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 신선하게 준비해 줍니다. 다만 물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주말에 방문하면 대기가 많이 길까요?
A: 주말 오후에는 길게는 1시간 이상 기다릴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 오픈 직후에 방문하거나,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야외석은 더 일찍 마감될 수 있어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