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라보 가이악 10은 도쿄 시티 익스클루시브로 출시된 한정판 향수입니다. 우디 머스크 계열로 조용하고 차분한 나무 향이 피부에 은은하게 스며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에서는 매년 9월에만 판매해 구매 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 르라보 가이악의 향과 구매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목차
르라보 가이악 10 핵심 정보
아래 표로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브랜드 | 르라보 |
| 제품 | 가이악 10 |
| 컬렉션 | 시티 익스클루시브 |
| 도시 | 도쿄 |
| 향 중심 | 우디 머스크 |
| 특징 | 맑고 깨끗한 나무 향과 피부에 자연스럽게 붙는 스모키한 느낌 |
| 구매 시기 | 국내는 보통 9월 한정 판매, 도쿄 매장은 상시 구매 가능 |
가이악 10은 이름에 포함된 가이악 나무 추출물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맡아보면 생각보다 나무 향이 앞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드가 얇게 섞인 머스크가 피부에 조용히 밀착되는 느낌이 먼저 잡힙니다.

가이악 10의 향은 어떻게 다른가
처음 분사하면 마른 나무와 함께 살짝 스모키한 분위기가 올라옵니다. 편백나무 숲속이나 정갈한 절에서 느낄 수 있는 차분한 나무 향과 비슷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체온과 섞여 피부에서 나는 살냄새처럼 변합니다. 이때부터 머스크의 포근함이 더 짙게 올라오고, 나무 결은 얇은 막처럼 남아 마지막까지 잔향을 이끌어 줍니다.
어나더 13과 가이악 10 비교
르라보에서 비슷한 포지션의 어나더 13과 비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나더 13은 투명하고 추상적인 스킨 센트에 가깝고, 가이악 10은 드라이하면서도 나무 한 겹이 남는 우디 스킨 센트입니다. 어나더 13이 공기처럼 흩어지는 느낌이라면, 가이악 10은 피부 위에 마른 나무를 얇게 칠해둔 듯한 잔향이 남습니다.
| 구분 | 어나더 13 | 가이악 10 |
|---|---|---|
| 첫인상 | 투명하고 공기 같음 | 매끈하지만 나무 결이 있음 |
| 온도 | 중성적 | 조금 더 낮고 드라이함 |
| 중심 | 머스크와 앰브록시드 | 우디 머스크 |
| 잔향 이미지 | 피부와 공기 | 피부와 마른 나무 |
상탈 33과도 비교
상탈 33은 강한 우디와 가죽 향으로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는 향수입니다. 반면 가이악 10은 나무를 전면에 보여주기보다 피부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쌉쌀함이 덜하고 훨씬 조용해서, 같은 우디라도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직접 구매한 경험과 가격 정보
지난해 도쿄 여행 때 긴자 매장에서 가이악 10을 시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긴자식스 1층에 있는 매장이었고, 시티 익스클루시브 제품은 일반 라인보다 가격이 확실히 비쌌습니다. 50mL 기준 5만 엔이 넘는 가격에 고민이 많았는데, 귀국하는 날 나리타 공항 면세점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추가 8% 할인이 적용되어 같은 용량이 41,600엔이었고, 당시 환율로 약 38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위치가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국내 매장에서는 매년 8월에서 9월 사이에 잠깐 판매합니다. 그 외에는 도쿄 현지에서 구매하거나 온라인 리필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50mL 이상 본품을 구매했다면 상시 리필이 가능하므로, 장기간 사용할 계획이라면 이점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 팁 정리
- 도쿄 현지 매장에서는 상시 구매 가능하니 여행 일정이 있다면 시향 후 구매
- 나리타 공항 면세점에서는 매장보다 약 10% 이상 저렴
- 국내 매장은 매년 9월 한정 판매하니 9월에 맞춰 예약
- 30mL 소용량은 면세점에서만 간혹 판매
지속력과 사용하기 좋은 계절
가이악 10은 향이 부드럽게 나오고 지속력이 아쉽다는 평이 많습니다. 실제로 피부 위에서 오래 유지되지 않을 수 있고, 공간을 채우는 타입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 특성이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주변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가까이에서 자연스러운 향을 원하는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 바람이 선선해지는 저녁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르라보 가이악 10의 향, 구매 방법, 가격 정보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가이악 10은 향이 약하거나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피부와 섞였을 때 가장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향수입니다. 어나더 13만으로는 아쉬웠던 나무 질감을 더하고 싶은 분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국내 9월 한정 판매 시기를 놓치지 말고, 면세점 할인과 리필 제도까지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용한 우디 머스크의 좋은 점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Q: 르라보 가이악 10은 어디서 쉽게 구매할 수 있나요?
A: 도쿄 매장과 나리타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국내에서는 매년 9월에 한정 판매합니다. 50mL 이상 본품을 구매한 뒤 국내 매장에서 리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Q: 가이악 10은 지속력이 약한가요?
A: 네, 은은하게 퍼지는 타입이라 지속력이 짧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외출 중에는 덧바르는 것이 좋고, 겉옷보다 피부에 직접 사용할 때 그 특징이 잘 살아납니다.
Q: 어나더 13과 가이악 10 중 무엇이 더 나은가요?
A: 둘 다 피부에 밀착되는 스킨 센트이지만, 가이악 10은 우디한 나무 결이 더 명확하게 남습니다. 나무 향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살냄새를 원한다면 가이악 10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