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축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올해 10월 초에는 월곶포구축제가 열려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가을밤을 즐겼습니다. 지난 축제의 생생한 현장과 함께 곧 다가오는 시흥시 평생학습축제 일정까지 이번 글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시흥시 축제의 대표 행사인 월곶포구축제의 기본 정보를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 축제를 처음 찾는 분도 이 표만 보면 큰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축제명 | 제13회 시흥 월곶포구축제 |
| 기간 | 2026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
| 장소 | 월곶해양수변공원 및 해안가 일원 |
| 입장료 | 무료 |

목차
월곶포구축제에서 즐긴 가을밤의 추억
올해 월곶포구축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첫날인 10월 9일에는 시흥시 전국가요제가 열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노래로 흥을 돋우었습니다. 전국 줄다리기 대회도 함께 열려 어른과 아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 날인 10월 10일 토요일에는 개막식과 특별 초청 공연이 이어졌고, 저녁 9시 40분경에는 화려한 불꽃축제가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셋째 날인 10월 11일 일요일에는 소유와 신승태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단연 불꽃놀이와 드론쇼였습니다. 바다 위로 퍼져 나가는 불꽃은 서해의 밤하늘을 온통 붉게 물들였고, 드론 수백 대가 만든 빛의 향연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해안 산책로에 돗자리를 펴고 가족과 함께 불꽃을 바라보는 풍경은 도시에서 느끼기 어려운 특별한 감동이었습니다. 밤에는 바닷바람이 꽤 차가웠기 때문에 얇은 겉옷을 챙겨간 분들이 더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한 체험 프로그램
월곶포구축제는 공연만 즐기는 축제가 아닙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어촌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맨손 고기잡이 체험은 대형 풀장에 방류된 활어를 직접 잡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생태 학습이 되었습니다. 어선 승선 체험은 실제 어부들이 사용하는 어선을 타고 월곶에서 오이도 방면까지 이동하며 포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 밖에도 왕새우잡이와 새우젓 담그기, 도시농업한마당에서의 벼 베기와 탈곡 체험 등이 준비되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했습니다.
가을 제철을 맞아 수산물 먹거리 장터도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대하구이와 전어회, 해물파전 등 싱싱한 해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었고, 깜짝 경매 이벤트도 열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수산물을 구입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먹거리 장터는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가 가장 붐볐기 때문에 이 시간대를 피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월곶포구축제 교통과 주차 정보
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인근 도로 일부가 통제되어 차량 이동에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도로 통제는 10월 8일 오후 9시부터 10월 11일 오후 11시까지 월곶동 1046~1049 일대 월곶해안로 약 400m 구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자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월곶동 주차장과 배곧동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었지만, 주말 피크타임에는 진입 대기가 길어질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했습니다.
수인분당선 월곶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에서 15분이면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평지라서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경로입니다. 서해선 신천역에서는 1번 버스로 환승하고, 4호선 오이도역에서는 1번 또는 23번 버스로 환승하면 축제장 인근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저녁 공연이 끝난 뒤에는 한꺼번에 이동하는 인파가 많아 역까지 걷는 시간을 미리 계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곧 다가오는 시흥시 평생학습축제 일정
월곶포구축제가 끝난 뒤에도 시흥시 축제의 즐거움은 계속됩니다. 오는 10월 23일 금요일과 24일 토요일에는 제18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2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날짜별 핵심 프로그램
| 날짜 | 주요 프로그램 |
|---|---|
| 10월 23일 금요일 | 개막식, 성인문해한마당, 평생학습공연 |
| 10월 24일 토요일 | 명사 초청 특강, 동아리 경연대회 |
첫날인 23일에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9회 성인문해한마당이 어울림소극장과 아람관 1층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밴드와 합창, 한국무용, 전통극 등 시민 예술가들의 무대도 어울터에서 펼쳐집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김민식 작가의 내 인생을 바꾸는 평생루틴 특강과 권도형 대표의 지금부터 시작하는 평생 자산관리 특강이 지혜관 2층에서 진행됩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어울터와 지혜관 1층에서 제14회 동지축제가 열려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경연과 작품 전시,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양일간 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놓칠 수 없습니다. AI 웹툰 창작과 AI 오목 대결, 나만의 AI 향수 제작, 코딩과 드론 체험 등 일상 속 AI를 주제로 한 부스가 마련됩니다. 키캡과 키링 만들기, 걱정인형과 마그넷 만들기, 재생종이 책갈피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드론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이벤트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흥시 축제를 알차게 즐기는 방법
지난 월곶포구축제를 경험해 보니 시흥시 축제를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에 먼저 예약하거나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기 프로그램일수록 오후에는 마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둘째, 저녁 공연과 불꽃놀이를 관람할 계획이라면 해가 지기 전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바닷가 축제는 일몰 이후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므로 겉옷과 보조배터리를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주말에는 행사장 인근 주차장이 빠르게 만차 되므로 가급적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수인분당선 월곶역처럼 축제장과 가까운 역을 이용하면 도로 통제로 인한 불편을 피할 수 있습니다. 넷째, 축제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시흥시 문화관광 공식 페이지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시흥시 문화관광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시흥시 평생학습축제도 같은 방식으로 준비하면 좋습니다. 주소는 시흥시 소래산길 11에 위치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이며, 주차는 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차 시에는 시흥시체육관이나 대흥중학교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고, 우천 시에도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체 운영되니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올해 가을 시흥시 축제는 월곶포구축제라는 큰 즐거움을 선물해 주었고, 그다음에는 평생학습축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다의 낭만과 도심의 배움이 함께하는 시흥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매년 열리는 두 축제를 놓치지 않고 찾아가 보면 계절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월곶포구축제는 매년 열리나요?
A: 네, 월곶포구축제는 매년 10월에 열리는 시흥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주최는 시흥시이고 주관은 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회에서 맡고 있습니다.
Q: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하려면 사전 신청이 필요한가요?
A: 대부분의 체험 부스와 공연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명사 특강과 일부 인기 체험 프로그램은 좌석이 한정될 수 있어 축제 공식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시흥시 축제 정보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시흥시 문화관광 공식 페이지에서 축제 일정과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별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도 최신 소식이 올라오니 방문 전에 참고하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