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수욕장 하저해수욕장은 한적한 분위기에서 푸른 바다를 만끽하기 좋은 곳입니다. 2026년 개장 첫날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 정보와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표를 먼저 확인하세요.
| 항목 | 상세 |
|---|---|
| 위치 | 경북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 |
| 개장일 | 2026년 7월 17일 |
| 폐장일 | 2026년 8월 23일 |
| 주차 | 무료 |
| 특징 | 고운 백사장, 완만한 수심, 유흥시설 없이 조용함 |
| 편의시설 | CU편의점, 평상 대여, 샤워장(대인 3,000원/소인 2,000원) |
목차
영덕 하저해수욕장, 개장 첫날 다녀온 후기
올여름은 특히 북적이는 피서지보다 한적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영덕 해수욕장 중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하저해수욕장입니다. 개장일인 7월 17일 오전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방문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백사장은 모래가 곱고 깨끗해 맨발로 걸어도 불편함이 없었고, 동해 특유의 코발트블루 빛깔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감탄이 나왔습니다.
특히 수심이 완만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다만 몇 걸음 들어가면 성인 허리 높이로 깊어지는 구간이 있고, 그 주변에 조개껍데기가 많아 발을 다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도 조심하지 않아 살짝 베이는 경험을 했는데, 아이들과 함께라면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저해수욕장에는 화려한 유흥시설 대신 기본적인 편의시설만 갖춰져 있습니다. 해변 앞 CU편의점에서 간식과 물놀이 용품을 바가지요금 없이 구할 수 있었고, 특히 1,500원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그늘막 아래에서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은 최고의 힐링이었습니다. 평상 대여비는 5만 원~7만 원 정도였는데, 시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천막 아래에서 짐이 모래에 묻지 않아 편리했습니다.
영덕 해수욕장에서 알아두면 좋은 꿀팁
하저해수욕장을 방문할 때 몇 가지 미리 알면 좋은 점을 정리합니다. 첫째, 개인 돗자리나 캠핑의자는 일부 구역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지난해 경정리해수욕장에서 캠핑의자 논란이 있었는데, 영덕군이 공식 사과하고 백사장 내 개인장비 사용 가능 구역을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방문 전에 해당 해수욕장의 운영 규정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둘째, 수영복은 미리 입고 가는 것이 좋지만, 간이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어 급할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샤워장은 대인 3,000원, 소인 2,000원이며 시설이 깔끔한 편입니다. 물놀이 후에는 옷이 금방 마르기도 하니, 간단히 씻고 집으로 돌아가도 좋습니다.
셋째,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면 더 알찬 여행이 됩니다. 강구항까지 차로 10분, 해맞이공원까지 10분 거리라 하루 코스로 즐기기 좋습니다. 숙소를 찾는다면 장사해수욕장 근처 연화문호텔을 추천합니다. 오션뷰와 히노끼탕이 인상적인 곳으로, 조식도 훌륭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경정리해수욕장 캠핑의자 논란에서 배운 점
올해 초 영덕 경정리해수욕장에서 한 아빠가 26개월 아이와 함께 캠핑의자를 폈다가 퇴장 요구를 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후 영덕군이 현장 확인 결과, 백사장 전체가 대여업체 전용 구역이 아니었고, 일부 구역만 허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군은 ‘개인장비 반입금지’ 현수막을 철거하고 구역을 명확히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례는 여행지에서 불편을 겪었을 때 공식 채널로 문제를 제기하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영덕 해수욕장을 방문할 때는 해당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과 유료 시설 구역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지자체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이라면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전 정보를 꼼꼼히 챙기시길 바랍니다.

영덕 해수욕장 여행을 마무리하며
한적한 영덕 해수욕장 하저해수욕장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굳이 화려한 시설이 없어도 고운 백사장과 짙은 코발트블루 바다, 조용한 분위기가 오히려 충분한 위로를 주었습니다. 올여름 북적이는 피서지보다 여유로운 바다를 원한다면 영덕 해수욕장을 고려해보세요.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주변 명소와 맛집을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휴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상황에 대비해 지자체 공식 정보와 운영 규정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권합니다. 여행객의 작은 목소리가 더 나은 여행 환경을 만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하저해수욕장 주차는 무료인가요?
네, 하저해수욕장에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합니다.
평상 대여 가격과 이용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평상 대여는 개인 업체에서 운영하며, 2026년 기준 5만 원~7만 원 선입니다. 시간 제한 없이 당일 마감까지 사용할 수 있고, 튜브와 구명조끼도 함께 대여 가능합니다. 극성수기에는 가격이 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개인 캠핑의자를 가져가도 되나요?
영덕군은 2026년부터 해수욕장 내 개인장비 사용 가능 구역을 별도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하저해수욕장의 경우 대여 업체 구역을 피해 지정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변에 부착된 안내 표지판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