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제주 설심당 본점은 용두암해변 카페거리 쪽 해안도로에 자리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비 오는 날 방문해도 통창 너머 바다가 보여서 여행 마지막 날에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었습니다. 창가에는 푹신한 소파가 놓여 있어서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기 좋았고, 매장 안쪽에는 조용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넓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구분 | 핵심 정보 |
|---|---|
| 주소 |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504 |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라스트 오더 오후 9시 30분 |
| 주차 | 매장 앞 갓길과 맞은편 용담해안도로 갓길 주차 가능 |
| 대표 메뉴 | 인절미 빙수, 망고 치즈 빙수, 설심당 빙수 |
| 추천 대상 | 제주공항 근처에서 가볍게 디저트를 즐기려는 분 |
목차
공항에서 가까운 바다 옆 카페
제주공항 기준 자차로 15분, 버스로 20분에서 25분 정도 걸리는 위치라서 여행 동선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용담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다가 들르기에도 좋고, 해안도로 갓길에 주차할 수 있어서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여행자에게 편리했습니다. 매장 앞에 있는 주차 공간은 1대에서 2대 정도로 협소한 편이지만, 맞은편 갓길이 넓어서 대부분 그쪽에 주차하면 됩니다.
매장은 생각보다 넓고 깔끔했습니다. 테이블마다 간격이 넉넉해서 단체 손님이나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답답하지 않았고, 창가에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소파 좌석이 있었습니다. 이른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노을이 지는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어린아이와 함께 가는 가족들에게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통창 밖으로 바다가 보여서 우중충한 날의 운치를 즐기기 좋았습니다. 창가 소파에 앉아 따뜻한 규래차를 마시니 여행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맑은 날에는 바다색이 더 또렷하게 보여서 사진 찍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쪽 벽에는 제주 기념품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미니콘테나, 규래차 티백, 제주 소품 등이 있어서 디저트를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고, 마음에 드는 소품을 기념으로 사 가기에도 좋았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전광판에 번호가 떠서 픽업하기 쉬웠고, 화장실과 정수기, 물티슈, 핸드폰 충전기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머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주문해 본 메뉴
메뉴는 키오스크로 주문했습니다. 인절미 빙수와 도넛 세트를 고르고 팥을 추가했으며, 바닐라 라떼와 규래차도 함께 시켰습니다. 인절미 빙수는 눈꽃빙수 위에 콩고물과 아몬드 슬라이스가 듬뿍 올라가 있고 쫄깃한 인절미가 들어있어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조화로웠습니다. 도넛은 겉이 바삭한데 속은 쫀득해서 찹쌀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히 잘 맞았습니다.
특히 인절미 빙수는 팥을 추가하면 달콤함이 더 풍부해져서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먹다 보면 어느새 그릇이 비워질 만큼 부드럽고 담백했습니다.
다음 방문에서는 망고 치즈 빙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큼직한 망고 과육이 아낌없이 올라가고 치즈 큐브가 숨겨져 있어서 단맛을 은은하게 잡아주었습니다. 우유빙수가 부드럽게 사르르 녹았고, 연유를 뿌려서 섞어 먹으니 풍미가 더 깊어졌습니다. 망고는 냉동과일이 아닌 듯 신선한 식감이었고, 시럽이 과하지 않아서 끝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이 넉넉해서 둘이서 함께 나눠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규래차를 곁들인 여유
규래차는 작은 귤껍질로 만든 티백 차입니다. 처음에는 낯선 이름이었는데, 마시고 나니 향이 산뜻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매장 한쪽에 규래차 티백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여행 기념으로 사 가기 좋아 보였습니다. 집에서 마실 때도 제주 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차라서 선물용으로도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포장 주문도 든든하게
망고 치즈 빙수와 티라미수 케이크를 포장해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보냉백에 넣어주셔서 이동하는 동안 빙수가 녹지 않았고, 포장 상자도 단단해서 걱정이 없었습니다. 티라미수 케이크는 촉촉한 시트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이 층층이 쌓여 있고 커피 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빙수와 함께 먹기에 잘 어울렸습니다. 제주공항과 가까운 위치라서 비행기 탑승 전에 포장해 가기에도 편리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제주 설심당 본점은 공항과 가까우면서도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여행 첫날과 마지막 날 모두 어울립니다. 인절미 빙수와 망고 치즈 빙수뿐 아니라 카페 라떼, 규래차, 티라미수 케이크까지 메뉴가 다양해서 한 번만 방문하기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매장이 넓어 단체 방문에도 좋고, 포장하면 숙소에서도 편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맑은 날 저녁에 다시 찾아가서 노을 지는 바다를 보며 인절미 빙수를 먹고 싶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창가 자리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계획이 될 것 같습니다. 제주공항 근처에서 디저트를 찾는다면 제주 설심당 본점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매장 앞 갓길과 맞은편 용담해안도로 갓길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매장 옆 주차 공간은 1대에서 2대 정도이고 폭이 넓지 않아서, 도로변 갓길에 주차하는 편이 좋습니다. 해안도로라서 아이와 함께 방문할 때는 주차 후 차량 이동에 주의해야 합니다.
빙수 포장도 가능한가요?
네, 빙수 포장이 가능합니다. 보냉백에 넣어주셔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동안 녹지 않고, 망고 치즈 빙수와 인절미 빙수 모두 포장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제주공항 기준 자차로 15분, 버스로 20분에서 25분 정도 걸립니다. 제주 용담 카페 중에서도 접근성이 좋아서 여행 일정 처음이나 마지막에 방문하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