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티 남자 브랜드를 고를 때 무엇부터 떠오르나요. 저는 두께감과 핏, 그리고 오래 입어도 늘어나지 않는 마감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이번에 직접 주문해서 입어본 세 곳을 비교하며 후드티 남자 브랜드 선택 기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브랜드 | 가격대 | 핏 | 가장 좋았던 점 |
|---|---|---|---|
| THE RANK | 7만 원대 | 오버핏 | 두툼한 원단과 입체 로고 |
| DREEMR | 10만 원대 | 오버사이즈 | 중량 담요처럼 포근함 |
| ZPLISH | 6만 원대 | 슬림 와플 | 가벼운 착용감 |
이 표만 보면 셋 다 느낌이 확실히 다릅니다. 두꺼운 후드를 원하는 분, 이불처럼 감싸주는 옷을 원하는 분, 얇고 슬림한 실루엣을 원하는 분 모두 만족할 만한 후드티 남자 브랜드입니다. 저는 이 중에서 THE RANK와 DREEMR을 직접 입어 보았고, ZPLISH는 매장에서 착용해 보았습니다.

목차
후드티 남자 브랜드 고를 때 저만의 기준
후드티는 워낙 기본 아이템이다 보니 아무거나 입어도 비슷해 보일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막상 여러 브랜드를 입어 보면 원단의 무게감, 어깨선이 떨어지는 모양, 소매 시보리 쫀쫀함에서 차이가 꽤 큽니다. 특히 요즘처럼 환절기에는 하나만 입어도 실루엣이 살아나는 후드티가 필요합니다.
제가 중요하게 보는 첫 번째 기준은 원단의 두께와 형태 유지력입니다. 원단이 너무 얇으면 가만히 서 있어도 옷이 몸에 들러붙고, 어깨가 축 처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무게와 탄탄한 짜임을 가진 후드티를 선호합니다. 두 번째는 소매와 밑단 시보리입니다. 세탁을 몇 번 하고 나면 소매가 주르륵 늘어지는 제품이 있는데, 시보리가 쫀쫀해야 손목을 깔끔하게 잡아 주면서 팔에 자연스러운 볼륨이 생깁니다.
첫 번째로 입어 본 THE RANK 센트럴 후드티
THE RANK는 운동할 때 입는 퍼포먼스 웨어 느낌이 강한 브랜드였습니다. 그런데 후드티는 생각보다 두툼하고 단단한 짜임이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무난한 오버핏인데, 입어 보면 어깨에서 팔로 이어지는 실루엣이 살아 있습니다. 원단 자체가 힘이 있어서 그냥 걸쳐 입어도 몸이 옷에 묻히는 느낌이 아니라, 옷이 상체를 편안하게 감싸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로고도 단순한 프린트가 아니라 천 조각을 덧대고 테두리를 자수로 마감한 아플리케 방식이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로고가 입체적으로 보여서 밋밋하지 않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로고 사이에 레드 컬러 별 자수가 작은 포인트가 되어 주는데, 멜란지 그레이 원단과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심플하면서도 하나쯤 강한 포인트가 있는 옷을 좋아해서 디자인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접 구매해서 입어 본 후 느낀 점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여도 실루엣과 마감에서 확실히 차이가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품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공식 사이트를 참고해 보셔도 좋습니다.
두 번째로 입어 본 DREEMR 중량 담요 후드티
DREEMR는 제품 이름부터 특별했습니다. 중량 담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후드티라서 무게감 있는 원단이 몸을 편안하게 눌러 주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입어 보면 얇은 이불을 뒤집어쓴 것처럼 포근합니다. 면 45퍼센트와 폴리에스터 55퍼센트를 섞어서 일반 후드티보다 묵직한데, 결코 무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겉면은 피치 공정을 거쳐서 부드럽게 마감되어 있었습니다. 손으로 쓸어 내리면 호텔 침구 같은 감촉이 납니다. 오버사이즈 핏이라서 넉넉하게 떨어지지만 기장이 엉덩이 윗선에서 끝나서 트렌디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저는 175센티미터에 64킬로그램인데 M 사이즈가 잘 맞았습니다. 여성분들은 S나 M을, 남성분들은 M이나 L을 선택하면 커플 후드티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 번째로 살펴본 ZPLISH 와플 후드티
ZPLISH는 최근 유행하는 슬림한 와플 후드티입니다. 일반 후드티는 모자가 무거워서 어깨가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초경량이라서 그런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폴리에스터 80퍼센트, 레이온 16퍼센트, 스판 4퍼센트를 사용해서 신축성과 부드러움이 좋았습니다. 와플 조직이 입체감을 살려 주기 때문에 슬림한 핏인데도 밋밋하지 않습니다.
소매에는 핑거홀이 있어서 엄지손가락을 넣으면 손등까지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입니다. 차콜 컬러는 청바지와 잘 어울리고, 브라운 컬러는 얼굴 톤을 가리지 않아서 데일리로 편하게 입기 좋습니다. 만약 너무 두꺼운 후드가 부담스러웠다면 이 브랜드의 와플 후드티가 가벼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 입어 보고 느낀 후드티 고르는 팁
세 브랜드를 비교해 보니 어떤 후드가 좋다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착용감이 무엇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평소에 후드 하나만 입고 나가도 핏이 괜찮았으면 하는 분이라면 THE RANK처럼 원단에 힘이 있는 제품이 잘 맞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 입을 때 편안함을 가장 원한다면 DREEMR의 중량감 있는 후드티가 좋고, 활동적이고 가벼운 옷을 찾는다면 ZPLISH가 알맞습니다.
- 두꺼운 원단과 탄탄한 실루엣을 원하면 THE RANK
- 이불처럼 포근한 착용감을 원하면 DREEMR
- 얇고 슬림한 실루엣을 원하면 ZPLISH
가격도 참고할 만한 기준이었습니다. THE RANK는 할인해서 7만 원대에 구매했고, DREEMR는 10만 원대, ZPLISH는 6만 원대 할인가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자주 입는 상황에 맞는 브랜드를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저는 이번에 두꺼운 후드와 슬림한 후드를 모두 경험해 보면서, 날씨가 더 추워지면 중량감 있는 후드티를 아우터 안에 입는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후드티 남자 브랜드 선택 고민 끝내기
후드티 남자 브랜드가 많아서 고민된다면, 원단의 두께감과 시보리 마감, 그리고 실제 착용했을 때의 실루엣을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경험을 통해서 비싼 브랜드보다는 내 생활 방식에 맞는 브랜드가 정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디자인과 기능을 함께 갖춘 후드티를 찾아보고 싶고, 특히 올해는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슬림 후드와 두툼한 아우터용 후드를 하나씩 준비해서 다양한 코디를 즐겨 볼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후드티 남자 브랜드 고를 때 가장 먼저 무엇을 봐야 하나요
A: 원단 두께와 시보리 마감을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보리가 쫀쫀해야 소매가 늘어나지 않고 실루엣이 오래 유지됩니다.
Q: 오버핏 후드티와 슬림 와플 후드티 중 어떤 것이 인기인가요
A: 요즘은 오버핏도 많이 입지만 슬림한 와플 후드티도 트렌드입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 레이어드를 자주 한다면 얇은 와플 후드가 활용도가 높습니다.
Q: 후드티를 처음 구매한다면 어떤 브랜드를 추천하나요
A: 가격과 활용도를 함께 생각한다면 무난한 컬러가 많은 THE RANK나 ZPLISH가 좋습니다. 포근한 착용감을 원한다면 DREEMR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