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청 담그기 달콤한 모과차 만드는 법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지금이 바로 준비하기 좋은 때입니다. 서리를 맞은 모과는 향이 짙어지고 단맛이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모과는 생으로 먹기에는 떫고 단단하지만, 설탕에 재워 청으로 만들어 두면 겨울 내내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차가 됩니다. 본문에서는 좋은 모과 고르는 방법, 씨 빼는 손질법, 모과와 설탕의 비율, 숙성과 보관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 구분 | 핵심 내용 |
|---|---|
| 모과 고르기 | 껍질이 노랗고 향이 진하며 미끈한 것 |
| 손질 순서 | 베이킹소다 세척 후 위아래 자르고 씨 제거 |
| 모과청 비율 | 모과와 설탕을 1대1로 준비 |
| 모과차 만들기 | 청을 뜨거운 물에 타거나 말린 모과를 달이기 |
| 보관법 | 통모과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 말린 모과는 냉동 |
목차
모과청 담그기 전에 좋은 모과 고르기
모과는 10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가 제철입니다. 특히 서리를 맞고 난 뒤에 수확한 모과는 향과 단맛이 훨씬 깊습니다. 좋은 모과를 고르는 기준을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선택 기준 | 어떤 모과가 좋은가 |
|---|---|
| 색깔 | 껍질이 고르게 노란빛을 띠는 것 |
| 향기 | 코끝에 진하게 향이 느껴지는 것 |
| 무게 | 들었을 때 묵직하고 과육이 단단한 것 |
| 표면 | 울퉁불퉁하지 않고 미끈하며 상처가 없는 것 |
초록빛이 너무 짙은 모과는 덜 익어서 떫은맛이 강합니다. 반대로 너무 물러진 모과는 손질할 때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과 껍질에는 자연적으로 끈적한 정유 성분이 있어서 방 안에 두기만 해도 천연 방향제 역할을 합니다. 그향이 좋아서 지난해에도 모과청을 담갔는데, 올해는 서리를 맞은 조금 더 익은 모과로 선택했습니다.
모과 손질 순서와 씨 빼는 이유
모과는 껍질이 미끄럽고 과육이 매우 단단해서 칼질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손질 순서를 지키면 다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먼저 베이킹소다를 뿌려 수세미로 문질러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닦아냅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청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꼭 바싹 말려야 합니다. 그다음 위아래를 조금 잘라 평평하게 만들고, 반으로 갈라 가운데 씨와 심지를 도려냅니다. 마지막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얇게 썰면 됩니다.
모과 씨를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이유
모과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씨를 그대로 청에 담그면 쓴맛이 나고 섭취 시 몸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깝더라도 씨와 하얀 심지 부분까지 깨끗하게 도려내야 안전합니다. 얇게 썰수록 즙이 잘 우러나기 때문에 2에서 3밀리미터 두께로 일정하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전동 채칼을 쓰면 편하지만, 칼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모과를 세로로 쪼갠 뒤 도마에 내리쳐서 분리하면 더 쉽게 썰 수 있습니다.
손질 후 바로 청 담그기
손질한 모과는 공기에 노출되면 색이 변하고 향이 날아갈 수 있으므로 바로 설탕과 버무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해에는 손질한 모과를 한데 모아 두었다가 늦게 담그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해 청은 향이 조금 약했기 때문에 올해는 썰자마자 바로 담글 예정입니다.
모과청 담그기 1대1 비율과 만드는 순서
모과청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모과와 설탕의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모과 과육 1과 설탕 1을 같은 양으로 준비합니다. 설탕만 사용해도 좋지만, 꿀이나 알룰로스를 조금 섞으면 더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꿀을 사용할 때는 모과 1에 꿀 0.6과 알룰로스 0.6을 섞는 방식도 좋습니다.
- 소독한 유리병을 준비합니다. 냄비에 찬물과 함께 유리병을 넣고 끓여서 열탕 소독한 뒤 완전히 말립니다.
- 씻고 손질한 모과의 무게를 잰 뒤 같은 양의 설탕을 준비합니다.
- 모과와 설탕 일부를 섞어 3에서 4시간 정도 두면 과즙이 배어 나옵니다.
- 병에 모과를 80퍼센트 정도 채우고 남은 설탕을 위에 두툼하게 덮습니다.
- 상온에서 하루 이틀 정도 둔 뒤 설탕이 녹도록 저어주고 냉장고로 옮깁니다.
- 최소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숙성하면 맛이 깊어집니다.
병 입구까지 설탕을 덮는 이유는 공기와의 접촉을 막아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물기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변질되기 쉬우므로 모든 과정에서 물기를 철저히 제거해야 합니다. 설탕이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면 마른 주걱으로 살살 저어가며 녹여 주세요.
달콤한 모과차 만드는 법 두 가지
모과차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모과청을 뜨거운 물에 타는 방법입니다. 숟가락으로 모과청을 두 스푼 정도 떠서 뜨거운 물에 넣고 잘 저은 뒤 모과 조각을 함께 넣으면 향긋한 차가 완성됩니다. 두 번째는 얇게 썬 모과를 햇볕에 말린 뒤 물에 넣고 달여 마시는 방법입니다. 말린 모과는 보관이 간편하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과는 비타민 C와 유기산이 풍부하고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목이 불편하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따뜻하게 마시면 좋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기관지가 약해진 상태에서 마시면 목이 촉촉해지고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모과청은 설탕이 많이 들어가므로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모과청 보관과 숙성 기간
모과청은 처음에는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 두고 숙성합니다. 설탕이 충분히 녹아 맑은 시럽이 생기면 냉장고로 옮겨 보관합니다. 냉장 보관 시 3주에서 한 달 이상 숙성할수록 떫은맛은 부드러워지고 깊은 향이 우러납니다. 통모과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고, 오래 두고 먹을 모과는 말려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좋습니다.
한 번에 정리하고 겨울을 준비합니다
모과청 담그기 달콤한 모과차 만드는 법의 핵심은 좋은 모과를 골라 씨를 빼고, 모과와 설탕을 1대1로 섞어 숙성하는 것입니다. 손질할 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씨를 깨끗이 도려내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모과를 고를 때는 노랗고 향이 진하며 미끈한 것을 선택하고, 보관할 때는 통모과와 말린 모과의 특성에 맞게 보관하면 됩니다. 이번 겨울에는 직접 담근 향긋한 모과청을 뜨거운 물에 타서 따뜻한 하루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제철 과일로 건강한 음료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계속 나누고 싶습니다.
모과청 담그기 자주 묻는 질문
Q. 모과청은 얼마나 숙성해야 하나요?
A. 최소 일주일 정도 숙성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3주에서 한 달 이상 숙성하면 떫은맛이 줄고 향이 깊어져 더 맛있습니다.
Q. 모과 대신 꿀에 담가도 되나요?
A. 네, 꿀에 담가도 됩니다. 다만 과즙이 적은 모과 특성상 꿀만 사용하면 녹는 속도가 느릴 수 있으니 알룰로스나 설탕을 조금 섞으면 좋습니다.
Q. 모과청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A. 모과와 병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병 입구까지 설탕을 덮어 공기와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숙성 중에는 마른 주걱으로 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