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이 다가오면 전국이 삼계탕 열풍에 휩싸인다. 울산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보양식 맛집이 바로 삼산동의 금강산삼계탕이다. 오래된 단골부터 복날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찾는 가족들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 이 글에서는 금강산삼계탕의 위치, 메뉴, 맛, 주차 편의성 등을 한눈에 정리하고 직접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 복날 몸보신 계획이 있다면 꼭 참고할 만한 정보를 준비했다.
목차
금강산삼계탕 기본 정보
울산 남구 삼산동, 번영로150번길 27에 자리한 금강산삼계탕은 20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키며 울산 대표 삼계탕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오후 7시 45분이므로 늦은 저녁 방문 시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주차장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이 편리하고, 주차 요원도 배치되어 있어 복잡한 날도 부담이 적다. 전화번호는 052-227-7711로, 단체 방문이나 포장도 가능하다.
| 항목 | 내용 |
|---|---|
| 주소 | 울산 남구 번영로150번길 27 |
| 영업시간 | 10:00 ~ 20:30 (라스트오더 19:45) |
| 주차 | 전용 주차장 있음 (주차 요원 상주) |
| 전화 | 052-227-7711 |
| 대표 메뉴 | 삼계탕 16,000원, 전복죽, 닭불고기 |
| 특징 | 포장 가능, 단체 가능, 민생소비쿠폰 사용 가능 |
메뉴와 구성, 가격
메뉴는 아주 단촐하다. 삼계탕, 전복죽, 닭불고기가 전부다. 메뉴가 적은 집일수록 요리에 진심인 경우가 많듯, 금강산삼계탕도 삼계탕 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삼계탕 가격은 16,000원으로, 물가 상승을 반영해 몇 년 전보다 올랐지만 여전히 양과 맛을 고려하면 합리적이다. 전복죽은 삼계탕과 다른 선택지를 원하는 손님을 위한 옵션이고, 닭불고기는 사이드 메뉴로 나오기도 하지만 따로 주문할 수도 있다.
주문과 동시에 따끈한 인삼주가 작은 병에 담겨 나온다. 인삼주는 쓴맛이 덜하고 은은한 인삼 향이 삼계탕 맛을 더욱 돋우어 준다. 다만 운전자에게는 아쉬운 선물이다. 밑반찬은 깍두기, 겉절이, 오이무침, 땡초 양파 등이 기본으로 나오며, 삼계탕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특히 깍두기는 국물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직접 먹어본 솔직한 후기
지난 주말, 오후 1시쯤 방문했다. 평일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매장 안은 북적였고, 간신히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주차장이 널찍해 차를 세우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주문은 삼계탕 두 그릇, 닭불고기 하나를 추가로 시켰다. 메뉴가 나오기까지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미 뚝배기에 끓여져 대기 중인 듯, 주문 즉시 상에 올라왔다.
뚝배기 뚜껑을 열자 훅 치솟는 김이 인상적이었다. 국물은 뽀얗고 걸쭉한 편이며, 닭 한 마리가 푹 잠겨 있다. 젓가락으로 살짝 건드리니 뼈에서 살이 부드럽게 분리되었다. 닭 뱃속에는 찹쌀, 인삼, 대추, 밤이 가득 들어 있었다. 먼저 국물을 한 숟갈 떠서 마셔보았다.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인삼 향은 은은하게 올라오고, 소금 간이 적당히 되어 있어 따로 간을 더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다만 소금이 더 필요하면 앞접시에 덜어서 찍어 먹을 수 있다.
찹쌀은 푹 퍼져서 찰기가 느껴졌고, 닭고기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국물 양이 좀 적다는 것이다. 다음 방문 때는 국물 많이 달라고 부탁할 생각이다. 닭불고기는 고추장 양념에 자잘한 닭고기와 야채가 버무려져 나오는데, 매콤한 맛이 삼계탕과 잘 어울렸다. 사이드로 나오는 작은 불고기는 그릇에 담겨 나오며 불 위에 올려져 있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밑반찬 중 오이무침은 젓갈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깍두기는 삼계탕과 찰떡궁합이다. 반찬 리필이 필요하면 이모님들께 말씀드리면 되지만, 바쁠 때는 셀프로 가져가도 된다. 매장 내부는 널찍하고 에어컨이 빵빵해서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복날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이유
복날에는 전국 모든 삼계탕집이 웨이팅 지옥이다. 금강산삼계탕은 평일에도 자리가 꽉 차지만, 매장 규모가 크고 테이블 회전이 빨라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주차장이 넓어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고,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모임에 적합하다.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인삼주와 부드러운 닭고기, 깊은 국물 맛은 몸보신에 제격이다. 메뉴가 간단해 선택 장애가 없고, 전복죽을 원하는 분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도 좋다.
다만 일부 후기에서는 예전만큼 찹쌀이 잘 풀리지 않고 국물 맛이 예전 같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나도 이번에 찹쌀이 조금 덜 퍼진 느낌을 받았다. 아마도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조리 시간을 줄인 탓일 수 있다. 그래도 전체적인 맛과 서비스 만족도는 여전히 높다. 맛집이 오랜 세대를 지나며 처음 맛을 완벽히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도 충분히 훌륭한 선택지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주차는 편한가요?
전용 주차장이 있고 주차 요원이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복날이나 주말에는 만차가 될 수 있으니 점심시간을 약간 피하거나 일찍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닭불고기는 따로 주문해야 하나요?
삼계탕 주문 시 기본으로 작은 사이드 불고기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메뉴판에 있는 닭불고기를 별도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로 나오는 양이 적어 충분히 먹고 싶다면 추가 주문을 권합니다.
포장이 가능한가요?
포장 가능합니다. 영업시간 내에 전화 주문하시면 준비해 줍니다. 포장 시에도 기본 반찬이 함께 제공되므로 가정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라스트오더 시간을 꼭 지켜야 하나요?
네, 오후 7시 45분까지 주문을 받고 이후에는 주방이 마감됩니다. 8시 30분까지 영업하지만, 주문은 마감 45분 전에 끝나므로 방문 전 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인삼주는 무료인가요?
삼계탁을 주문하면 작은 병의 인삼주가 기본 제공됩니다.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인삼의 은은한 향이 식욕을 돋웁니다. 단, 운전자는 마시면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