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리카 면접은 수험생마다 준비 수준이 크게 갈리는 영역입니다. 2027학년도 한양대 ERICA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 면접형,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국방전략기술공학 세 전형이 면접을 실시합니다. 각 전형의 평가 방식과 일정이 달라서 지원 전형을 정확히 이해한 뒤 맞춤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래 표로 전형별 핵심을 정리했습니다.
| 전형 | 모집인원 | 1단계 | 2단계 | 수능최저 |
|---|---|---|---|---|
| 면접형 | 60명 | 서류 100% 3배수 | 서류70 + 면접30 | 없음 |
| 조기취업형 | 150명 | 서류 100% 4배수 | 서류100 + 면접900 | 없음 |
| 국방전략기술 | 37명 | 서류 100% 3배수 | 서류70 + 면접15 + 체력15 | 별도 |
면접형은 서류 평가 70%에 면접 30%를 반영하며, 조기취업형은 면접이 90%로 사실상 당락을 결정합니다. 국방전략기술공학은 체력검정까지 포함되어 별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전형마다 면접 비중이 크게 다르므로, 자신이 지원한 전형의 기준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양대 에리카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혼동하는 부분은 면접 방식입니다. 면접형은 제시문을 주고 답하는 것이 아니라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서류 확인 면접입니다. 평가 항목은 교과 활동 확인,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 협업 활동 확인, 면접 태도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에서 질문이 나오며, 그 활동을 왜 했는지, 어떤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목차
전형별 면접 특징과 평가 기준
학생부종합 면접형
면접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 70%와 면접 30%를 합산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서 수능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면접은 복수 위원과 수험생 1명이 마주 앉는 다대일 방식으로 10분 내외로 진행됩니다. 평가 배점은 통합적 사고역량 70%, 의사소통역량 30%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블라인드 면접 규정입니다. 면접 중 부모 직업, 고교명, 고교 유형 같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금지사항을 언급하면 심의평가위원회가 검토하여 평가에 반영합니다. 따라서 답변 연습을 할 때 학교 이름이 드러나지 않도록 표현을 미리 다듬어야 합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150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가 없고 3년 만에 학사 학위와 취업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전형입니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서류 100점과 면접 900점을 합산합니다. 면접 비중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사실상 면접이 합격을 좌우합니다.
이 전형의 면접은 대학 교수진과 함께 지원 학생을 채용할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공동 평가위원으로 참여합니다. 12분 내외로 진행되며, 지원한 기업의 비전과 기술력을 이해하고 있는지, 실무 적응력과 인성을 갖추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합니다. 따라서 지원 전공과 연결된 기업에 대한 사전 조사가 필수입니다.
국방전략기술공학
해군과 연계된 이 전형은 37명을 선발하며, 2단계에서 서류 70%, 면접 15%, 체력검정 15%를 반영합니다. 면접 시간은 10분 내외로 면접관 2명과 지원자 1명이 진행합니다. 체력검정까지 준비해야 하므로 일반 면접과 다른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양대 에리카 면접 실전 준비 전략
면접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답변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구조화하는 것입니다. 면접위원은 준비된 대본을 외우는 학생을 금방 알아봅니다. 오히려 꼬리 질문이 이어졌을 때 자연스럽게 대응하는 모습을 좋게 평가합니다.
계기, 과정, 결론의 3단계 답변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 하나를 고르면 그 활동을 세 문장으로 압축해 보세요. 무엇을 했는지, 왜 했는지, 그 과정에서 본인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결과적으로 무엇을 배웠는지를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동아리 활동에서 협업 능력을 길렀습니다”라는 답변보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어 동아리에서 캠페인을 기획했고, 예산이 부족했을 때 스폰서십을 직접 제안해서 성사시켰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구체적입니다.
꼬리 질문 대비
“그 활동에서 본인이 맡은 역할은 무엇인가요?” “가장 어려웠던 점은?” “전공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같은 꼬리 질문을 예상하고 각각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야 합니다. 내가 실제로 했던 경험이라면 세부 질문에도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습니다.
협업 경험을 말할 때
협업 활동을 설명할 때는 역할 이름을 나열하는 대신 갈등 상황에서 무엇을 조정했는지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소통역량 30%를 평가하는 부분이므로, 상대방의 의견을 어떻게 수용했고 결론을 어떻게 도출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세요.
면접 준비 현장에서 얻은 경험
지난해 수시 면접을 준비한 후배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예상 질문만 외우고 갔다가 꼬리 질문에서 당황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이 많아도 그것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지 못하면 평가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한 가지 활동을 깊이 파고들어 계기와 과정, 결과를 명확히 정리한 학생은 면접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여유 있게 답변했습니다. 이번에 면접을 준비한다면 활동 개수를 늘리기보다 하나의 활동을 깊이 있게 정리하는 데 집중하세요.
또한 면접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형은 1단계 합격 발표 후 실제 면접까지 약 8일밖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 기간 동안 모든 활동을 정리하기에는 빠듯하므로, 서류 제출 전부터 답변을 만들고 소리 내어 연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상담 정보를 찾고 있다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양대 에리카 면접에서 제시문을 주나요?
A. 아닙니다. 학생부종합 면접형은 제시문이 없고,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질문합니다. 학생부 활동에서 꼬리 질문이 나오므로 자신의 경험을 구조화해서 정리하세요.
Q. 면접 때 교복을 입어도 되나요?
A. 전형별로 다르지만,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기업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므로 단정한 비즈니스 캐주얼이나 교복을 권장합니다. 면접형은 학생 신분에 맞는 단정한 복장이 좋습니다.
Q. 면접에서 고등학교 이름을 말하면 안 되나요?
A. 맞습니다. 블라인드 면접 규정에 따라 고교명, 부모 직업, 고교 유형 등 기재 금지 사항을 언급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 이름을 빼고 ‘저는 ○○ 활동에서’처럼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