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시 새우튀김 바삭하게 만드는 법

노바시 새우튀김은 손질된 새우를 곧게 펴서 만든 튀김용 새우입니다. 껍질과 내장이 이미 제거되어 있어 해동 후 바로 조리할 수 있고, 길쭉한 모양 덕분에 튀김이나 전을 만들 때 모양을 잡기 쉽습니다. 바쁜 평일 저녁은 물론 명절 상차림까지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재료라서 냉동실에 한 팩씩 쟁여두면 든든합니다. 핵심 내용을 먼저 표로 정리했습니다.

항목내용
핵심 재료노바시 새우, 튀김가루, 달걀, 빵가루
해동 방법냉장 해동 또는 찬물 해동
튀김 온도170도에서 180도 사이
활용 요리새우튀김, 새우전, 새우꼬치전
노바시 새우튀김

노바시 새우는 왜 곧게 펴져 있을까

노바시는 새우의 등을 갈라 길게 늘였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일본어 동사에서 유래했지만, 이제는 튀김용으로 손질된 새우를 가리키는 대표적인 표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고 급속 냉동한 뒤 일자로 모양을 잡아서, 집에서도 일식집처럼 반듯한 새우튀김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꼬리가 남아 있어 잡기 편하고 튀김옷을 입히기도 수월합니다.

재료 준비와 계량

새우튀김을 만들 때는 노바시 새우 20마리를 기준으로 달걀 2개, 튀김가루 반 컵, 빵가루 1컵 반, 소금과 후추를 준비하면 됩니다. 새우 자체에 간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살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튀김가루 대신 부침가루를 사용해도 되지만, 튀김가루가 더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내기 때문에 새우튀김에는 튀김가루가 잘 어울립니다.

해동과 물기 제거

노바시 새우튀김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해동과 물기 제거입니다. 냉장 해동은 하루 전 미리 냉장고로 옮겨두면 되고, 급할 때는 포장 비닐을 제거하지 않은 채 찬물에 담가 해동합니다. 비닐을 벗긴 상태로 물에 담그면 새우 살이 물러지고 비린내가 강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해동이 끝난 새우는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고, 키친타월로 눌러가며 남은 물기를 닦아냅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튀김가루와 계란옷이 고르게 붙지 않고 기름이 튈 수 있습니다. 새우 꼬리에 붙은 삼각형 모양의 물주머니도 이때 제거해두면 더 안전합니다.

바삭한 튀김을 만드는 순서

덧가루와 계란옷 입히기

물기를 제거한 노바시 새우에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힙니다. 덧가루가 있어야 계란옷이 잘 붙고 튀김 과정에서 새우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다음 달걀물에 담갔다가 빵가루를 눌러가며 묻히면 튀김옷이 단단해집니다. 이때 너무 두껍게 묻히면 튀김이 무거워지고, 너무 얇으면 바삭함이 덜하므로 새우 표면이 하얗게 보일 정도로만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 온도 조절

튀김 온도는 170도에서 180도 사이가 적당합니다. 가정에서는 식용유 양이 많지 않아 온도가 빠르게 오르기 때문에, 빵가루 튀김은 쉽게 탈 수 있습니다. 온도가 너무 높다고 느껴지면 불을 잠시 줄이고, 한 번에 여러 마리를 넣으면 기름 온도가 갑자기 떨어지므로 3에서 4마리씩 나누어 튀기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튀길 때는 90퍼센트 정도 색을 내고, 두 번째 튀길 때 완성 색을 내면 더 바삭하고 속까지 고르게 익습니다. 두 번 튀기지 않아도 빵가루가 있어서 한 번에 노릇하게 만들 수 있지만, 두 번 튀기면 오래 바삭함이 유지됩니다.

노바시 새우로 새우전과 꼬치전 만들기

노바시 새우튀김만큼이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새우전입니다. 해동한 새우에 부침가루를 앞뒤로 얇게 묻히고 달걀물을 입혀 팬에 구우면 됩니다. 새우가 작다면 3에서 4마리를 뭉쳐 부치면 식감이 좋고, 큰 새우라면 이쑤시개로 4마리씩 꿰어 새우꼬치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계란물에 미림과 참기름을 조금 섞으면 비린내가 줄고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새우 크기 고르는 법

노바시 새우는 크기가 다양해서 용도에 맞게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한 팩에 20마리씩 들어 있고, 가장 큰 사이즈는 20마리 450g입니다. 큰 새우는 전이나 꼬치전을 만들 때 모양이 좋고, 작은 새우는 튀김이나 볶음 요리에 활용하기 편합니다. 오래전에 크기를 모르고 작은 새우를 주문했다가 전이 너무 작게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450g짜리 큰 사이즈로 골라 꼬치전을 만들었더니 훨씬 그럴듯한 상차림이 되었습니다.

명절과 평일 식탁에 활용하기

손질이 되어 있어서 명절 전 부치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새우전은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미리 구워둔 전을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5분에서 7분 정도 데우면 갓 부친 것처럼 바삭해집니다. 아이들 반찬으로는 케첩이나 스리라차 소스를 곁들여도 좋고,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 찍어 먹으면 밥반찬으로도 잘 어울립니다. 새우튀김에는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이면 풍미가 더 좋습니다. 일식집처럼 꽃 모양으로 튀기고 싶다면 튀김 반죽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빵가루를 입히면 더 바삭하고, 튀김 반죽을 사용하면 새우 모양이 예쁘게 드러나니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마무리하며

노바시 새우튀김은 해동과 물기 제거, 튀김 온도만 잘 지켜도 누구나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새우전이나 꼬치전으로 활용하면 명절 음식부터 평일 저녁 반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큰 사이즈 노바시 새우로 튀김과 전을 함께 준비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식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냉동실에 한 팩을 늘 쟁여두고, 손님 오는 날에도 부담 없이 꺼내 쓰는 식탁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노바시 새우는 꼬리까지 먹어도 되나요?

A: 꼬리는 먹어도 되지만, 꼬리 끝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물주머니는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대로 튀기면 기름이 튈 수 있어서 안전하게 미리 잘라내는 편이 낫습니다.

Q: 튀김가루 대신 부침가루를 써도 되나요?

A: 네, 부침가루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튀김가루가 더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내기 때문에 새우튀김에는 튀김가루가 잘 어울립니다.

Q: 남은 새우튀김을 다시 바삭하게 먹는 방법이 있나요?

A: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5분에서 7분 정도 데우면 처음 튀긴 것처럼 바삭해집니다. 전자레인지는 눅눅해질 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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