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면 바닥에 떨어진 도토리가 눈에 띕니다. ‘떼굴떼굴 떼굴떼굴’ 가사가 사랑스러운 동요 도토리를 리코더로 연주하고 싶다면 도토리 악보 리코더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 곡은 음역이 넓지 않고 반복되는 가락이 많아 처음 배우는 분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에 곡의 기초 정보를 정리했으니 연주 전에 가볍게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내용 |
|---|---|
| 곡명 | 도토리 |
| 작사 | 유성윤 |
| 작곡 | 황철익 |
| 박자 | 4분의 4박자 |
| 조성 | 다장조 |
| 음역 | 가온 도부터 높은 레까지 |
| 난이도 | 초급자에게 쉬운 수준 |
목차
도토리 악보 리코더는 어떤 곡인가요
이 동요는 유성윤 님이 작사하고 황철익 님이 작곡한 가을 노래입니다. 4분의 4박자 다장조로 되어 있고, 가온 도에서 높은 레까지 사용합니다. 처음부터 ‘떼굴떼굴 떼굴떼굴’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면서 도토리가 산골짝에서 굴러오는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2절에서는 깊은 산골 종소리를 듣고 있다가 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3절에서는 다람쥐가 한눈을 팔 때 졸고 있다가 왔다는 귀여운 상상이 이어집니다. 노래의 가락이 익숙해서 리코더로 처음 연주해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가사와 멜로디의 재미
이 곡은 8분음표로 시작하고 당김음이 들어가 있어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천천히 읽으면 리듬이 끊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떼굴떼굴’이라는 의성어가 리듬을 이끌어 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다 보면 어느새 몸이 움직이게 되는 곡입니다. 리코더로 연주할 때도 가사를 속으로 따라 부르면 박자를 놓치지 않습니다. 음악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가사가 주는 리듬감 덕분에 어렵게 느끼지 않습니다.
연주하기 전에 익혀두면 좋은 운지법
리코더 운지는 손가락이 구멍을 완전히 막아야 정확한 소리가 납니다. 바람이 새면 음이 높아지거나 떨리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도토리 곡은 가온 도부터 높은 레까지 연주하므로 왼손과 오른손을 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운지법을 익힐 때는 음 하나하나의 소리를 확인하며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왼손과 오른손 역할
리코더는 위쪽 손이 높은 음을, 아래쪽 손이 낮은 음을 담당합니다. 왼손은 위쪽 3개 구멍을 맡고, 오른손은 아래쪽 4개 구멍을 맡습니다. 처음에는 한 음씩 소리를 내면서 손가락이 구멍을 정확히 덮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울을 보며 운지할 때 손가락 끝이 세워져 있는지 점검하면 소리가 안정됩니다. 손가락을 너무 세게 올리지 말고 구멍에서 살짝 떼는 느낌으로 연습하면 다음 음으로 이동할 때 빠릅니다.
호흡과 소리 내는 연습
리코더는 입김의 세기에 따라 음색이 달라집니다. 너무 세게 불면 높은 음이 날카로워지고, 너무 약하게 불면 낮은 음이 흔들립니다. 가온 도부터 높은 레까지 같은 세기로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호흡을 고르게 유지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배에 손을 얹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신 뒤 ‘투’ 소리와 함께 짧게 내보내는 연습을 반복하면 안정된 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도토리 곡은 음이 크게 도약하지 않아서 호흡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좋은 곡입니다.
파(F) 음 운지 확인
리코더는 독일식과 바로크식에 따라 파(F) 음 운지가 다릅니다. 초등학교 수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보급형은 대부분 독일식이지만, 간혹 바로크식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 연주 모임에서 바로크식 파 운지를 그대로 사용했다가 소리가 다르게 나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악기를 뒤집어 제조사 표시를 확인하거나, 파 음을 눌렀을 때 소리가 자연스러운지 먼저 들어보면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도토리 곡에는 파가 자주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연주 중간에 등장하므로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연주하는 팁
혼자 연주하는 것도 즐겁지만, 아이들과 함께 연주하면 곡이 가진 리듬감이 더 살아납니다. 이 곡은 ‘떼굴떼굴’이라는 가사가 동작을 떠올리게 해서 연주 시간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연주 전에 가사를 읽고 도토리가 굴러가는 모습을 표현해 보면 음악에 대한 흥미도 높아집니다. 연습이 부담스러운 친구들에게는 계이름을 말하는 역할부터 맡기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노래로 리듬 잡기
리코더를 불기 전에 먼저 노래를 부르면 리듬이 훨씬 쉽게 잡힙니다. ‘떼굴떼굴 떼굴떼굴’ 부분은 말로 표현할 때부터 경쾌하고, ‘어디서 왔나’에서 살짝 쉬어 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 감각을 몸으로 익힌 뒤 악기를 불면 음표의 길이를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한 명은 노래를 부르고 한 명은 리코더를 연주하는 방식으로 나누어도 좋습니다.
계이름 악보 활용하기
계이름 악보를 활용하면 음표를 읽는 부담이 줄어듭니다. 오선 악보는 음의 위치를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계이름 악보는 ‘도레미’ 글자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초급자에게 편합니다. 도토리 곡은 가온 도부터 높은 레까지라서 낮은 음과 높은 음을 비교하며 연습하기에도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계이름 악보를 한 장씩 나누어 보고, 자신이 연주할 구간에 색연필로 표시해도 좋습니다. 시각적으로도 기억에 남아 연주가 더 수월해집니다.
계이름을 소리 내어 읽기
악보를 보면서 ‘도레미파솔라시도’ 순서로 계이름을 읽는 연습은 운지와 음정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난해에는 가사만 먼저 외우고 연주에 들어갔는데, 막상 악보를 보니 음의 위치를 찾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올해는 계이름을 먼저 소리 내어 읽은 뒤 연주하니 가락을 놓치지 않고 차분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한 줄씩만 읽고, 익숙해지면 전체를 이어서 읽어 보세요.
천천히 반복하기
빠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연습은 천천히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손만 움직이는 구간부터 시작해 두 손이 함께 바뀌는 구간을 따로 연습하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특히 ‘떼굴떼굴’ 뒤에 이어지는 멜로디는 손가락 움직임이 빠르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메트로놈을 낮춰서 맞추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같은 구간을 세 번 정도 반복하다 보면 손이 기억하게 됩니다.
도토리 악보 리코더로 가을을 노래해 보세요
지금까지 이 곡이 어떤 곡인지, 연주 전에 확인할 운지법은 무엇인지, 아이들과 함께 연주할 때 유용한 연습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이 곡은 음역이 부담스럽지 않고 가사가 친숙해서 처음 배우는 분도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을이 오면 도토리 악보를 펼쳐 놓고 떼굴떼굴 굴러가는 가락을 함께 연주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바람이 좋은 날, 창가에서 가볍게 불어 보면 계절의 기분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 곡은 리코더로 연주하기 어려운가요?
A: 가온 도부터 높은 레까지 사용하고 반복되는 가락이 많아 초급자도 쉬운 곡입니다.
Q: 독일식과 바로크식 리코더 중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나요?
A: 학교 수업에서 많이 쓰는 보급형은 독일식입니다. 파(F) 음 운지가 다르므로 사용하는 악기를 먼저 확인하세요.
Q: 도토리 계이름 악보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A: 앞서 소개한 마피아니스트의 리코더 악보 페이지에서 계이름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