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이 높고 맑은 요즘, 아이와 함께 어디로 나들이를 떠나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과학과 예술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있다면 어떨까요. 국립광주과학관 야외 일원에서 열리는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과 공연을 모두 담아냈어요. 이번 글에서는 행사 일정부터 체험 프로그램, 공연, 참여 팁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행사 개요를 한눈에
올해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오감도감’이라는 주제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렸어요. 과학관 본관을 기준으로 야외 광장과 잔디밭 곳곳에서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상설전시관 입장객이라면 대부분의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었고, 주말에 진행된 특별 공연과 강연만 유료로 운영됐어요. 날씨가 좋았던 한글날 연휴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특히 많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 오감도감 |
| 기간 | 2026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
| 장소 | 국립광주과학관 야외 일원 |
| 참여 방법 | 현장 접수와 자율 참여, 상설전시관 입장객에 한함 |
| 비용 | 기본 무료, 주말 연계 행사만 유료 |
행사장에는 가을들녘 포토존과 정크아트 동산이 마련됐어요. 허수아비와 알록달록 바람개비가 설치된 포토존은 가을 감성을 가득 담아냈고, 잔디밭에 놓인 정크아트 작품 30여 점은 직접 만져보며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아트로봇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어요. 본관 2층에서는 기상기후사진전과 매스앤사이언스 아트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했습니다.
오감 체험 프로그램 구성
이번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다섯 가지 도감 주제로 나뉘고, 주제마다 두 가지씩 총 10종의 체험이 준비됐어요. 빛, 소리, 촉각, 움직임, 생명이라는 다섯 가지 감각 영역을 과학 원리와 연결한 구성이 특히 돋보였습니다. 체험은 하루 7회차로 나뉘고 회차당 40분 동안 진행됐어요. 현장에서 예약을 받는 방식이라 인기 부스는 일찍 마감되기도 했습니다.
- 빛의 도감: 가을빛 만화경, 단풍 썬캐치
- 소리의 도감: 가을 팬플루트, 단풍 바람개비
- 촉각의 도감: 점자 책갈피, 단풍가면
- 움직임의 도감: 허수아비 모빌, 가을 잠자리
- 생명의 도감: 숲속 동물 키네틱아트, 테라리움
체험 시간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운영되었어요. 회차별 예약 시작 시간이 조금씩 달랐는데, 오전 회차는 9시 30분에, 오후 회차는 11시 30분과 14시에 나뉘어 열렸습니다. 오후에 방문한다면 14시 예약 시작에 맞추는 것이 좋았어요.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교육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생태연못 해설 체험
생태연못 해설 체험은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운영됐어요. 과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했고 회당 20가족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연못 생태 해설을 듣고 물고기 방생까지 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노쇼 예방용으로 2,000원이었어요. 11시, 13시, 14시, 15시 하루 4회 진행되었고 회당 40분 동안 생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원하는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어요.
공연과 이벤트 일정
축제의 재미를 더한 공연과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렸어요. 한글날인 금요일에는 한글 OX 퀴즈가 진행되어 우수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나눠주었고, 토요일에는 가을향기 버스킹, 일요일에는 뮤지컬 갈라쇼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삐에로 풍선아트는 토요일과 일요일 행사장 전역에서 만날 수 있었고,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어요.
- 10월 9일: 한글날 기념 한글 OX 퀴즈
- 10월 10일: 가을향기 버스킹, 노벨상 주간 특별강연, 에어벌룬쇼
- 10월 11일: 뮤지컬 갈라쇼, 에어벌룬쇼
- 10월 10일부터 11일: 삐에로 풍선아트
라이브 사운드 벽은 예약 없이 자율 체험으로 운영되어 행사장 곳곳에서 아이들이 나만의 소리를 만들며 즐거워했어요. 스탬프 투어는 부스를 4개 이상 체험하거나 이틀 연속 체험하면 안내데스크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SNS 사전홍보 이벤트도 진행되어 개인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행사 소식을 올리면 추첨으로 모바일 쿠폰을 주는 재미도 있었어요.
관람 팁과 준비물
오전 방문이 유리한 이유
행사장은 오후가 되면 체험 부스가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직접 방문한 분들의 후기를 보면 오전중에 도착해 첫 회차 예약을 잡는 것이 가장 알찬 관람 방법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부스는 오전 9시 30분 예약 시작 직후에 접수가 몰렸다고 해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오전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자에게 도움되는 정보
야외에서 진행되는 체험이 많아 편한 신발과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가을 햇살이 따사롭지만 바람이 불면 생각보다 쌀쌀할 수 있으므로 겹쳐 입기 좋은 옷차림을 추천합니다. 행사장에 포토존이 많아 아이 사진을 남기기 좋고, 간단한 간식과 물을 챙기면 이동하며 먹기 편리해요. 다만 쓰레기는 반드시 휴지통에 버려야 행사장이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 놓치지 않는 법
생태연못 해설 체험처럼 사전 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해야 해요. 회차별 인원이 20가족으로 제한되어 있어 접수 시작 시간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강연과 에어벌룬쇼는 유료 행사로 별도 예매가 필요했어요. 이런 세부 일정은 행사 전에 미리 확인해 두면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단순히 구경하는 축제가 아니라 온몸으로 과학을 느끼는 경험이었어요. 오감도감 체험 10종과 생태연못 해설, 버스킹 공연, 뮤지컬 갈라쇼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이 돋보였습니다. 표와 목록으로 정리한 일정을 참고하면 다음 행사 때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할지 더 쉽게 계획할 수 있을 거예요.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축제가 가을 나들이의 새로운 선택지가 되어주었어요. 아이들은 놀이처럼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배웠고, 어른들은 정크아트와 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려 많은 가족이 가을 하늘 아래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랍니다. 다음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열린다면 저는 오전에 도착해 모든 부스를 돌아보는 계획을 세워볼게요.
자주 묻는 질문
Q: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은 매년 열리나요?
A: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가을마다 여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어요. 해마다 주제와 체험 프로그램이 바뀌니 과학관 누리집에서 새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인가요?
A: 상설전시관 입장객이라면 대부분의 체험이 무료예요. 다만 생태연못 해설 체험은 2,000원, 주말 특별강연과 에어벌룬쇼는 유료로 운영됐습니다.
Q: 아이가 몇 살부터 참여할 수 있나요?
A: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어요. 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초등학생이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