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오색약수터는 설악산 자락에 있는 천연 탄산약수로 유명합니다. 약수터를 찾는 분들은 산책과 온천을 즐긴 뒤 근처에서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하곤 합니다. 오색약수터 맛집을 찾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곳은 등선대식당과 곰취식당입니다. 두 곳 모두 산에서 나는 제철 나물로 정식을 내고, 약수로 지은 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목차
두 식당 한눈에 보기
오색약수터는 예로부터 위장과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탄산약수입니다. 약수터에서 물을 떠서 마시거나 인근 오색탄산온천에서 몸을 풀고 나면 식사가 더욱 간절해집니다. 오색약수터 인근 식당가에는 산채 음식을 파는 곳이 모여 있어 선택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두 식당의 기본 정보를 먼저 비교해 보겠습니다.
| 구분 | 등선대식당 | 곰취식당 |
|---|---|---|
| 위치 | 양양군 서면 약수길 27-1 | 양양군 서면 약수길 29-1 |
| 대표 메뉴 | 산채정식 15000원 | 곰취네정식 20000원 |
| 운영 시간 | 매일 08시 30분부터 20시까지 | 매일 08시부터 20시까지 |
| 주차 | 식당 앞 주차 가능 | 가게 앞 주차 라인 |
두 식당은 오색약수터에서 도보로 5분 안팎에 있어 이동하기 편합니다. 등선대식당은 넉넉한 양과 친절한 서비스로 유명하고, 곰취식당은 50년 전통의 약수 돌솥밥으로 입소문이 났습니다. 가을 단풍철에는 두 곳 모두 방문객이 많아지므로 미리 계획을 세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등선대식당에서 만난 산채정식
등선대식당은 오색약수터 입구에서 약수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만나는 산채 음식점입니다. 저는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차를 댈 수 있었습니다. 주차 자리가 부족하면 오색약수터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가게 안은 넓은 홀 하나로 이루어져 있어 단체 손님도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본 양양 산채 음식점 중에서도 정성이 느껴지는 한상차림으로 유명했습니다.
등선대식당에서는 오색약수로 밥을 짓기 때문에 밥알이 찰지고 윤기가 흐릅니다. 산채정식에 나오는 나물들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뀌지만, 기본적으로 곤드레와 취나물, 고사리, 도라지, 더덕이 빠지지 않습니다.
등선대식당 메뉴와 분위기
대표 메뉴는 2인 산채정식 15000원, 황태더덕정식 17000원입니다. 산채정식에는 시금치, 고사리, 표고버섯볶음, 도라지, 더덕무침, 곤드레, 취나물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옵니다. 간이 세지 않아 나물 본연의 향을 오래 음미할 수 있습니다. 집된장찌개가 특히 구수했고, 적당히 매콤한 황태채볶음과 백김치도 밥을 계속 먹게 만들었습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조미료 맛이 아닌 건강한 맛이라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등선대식당 추천 메뉴
산채정식은 나물 종류가 다양해서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황태더덕정식은 황태구이와 더덕구이가 함께 나와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메밀전과 감자전도 곁들임 메뉴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사장님 내외분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갓 지은 밥이라 누룽지가 생겼다며 서비스로 챙겨주셨습니다. 배가 불러서 다 먹지 못할 뻔했지만 포장용 비닐봉투를 주셔서 든든하게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널찍하고 깨끗해서 산자락에 있는 음식점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곰취식당의 약수 돌솥밥
곰취식당은 오색약수터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2대째 50년 전통 식당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 라인이 있고,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에는 도토리가루,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 말린 약초와 나물을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곰취는 봄철에 많이 먹는 산나물로, 곰이 좋아하는 나물이라고 불립니다.
곰취식당 메뉴와 분위기
대표 메뉴는 곰취네정식 20000원입니다. 자연산 산채나물과 오색약수로 지은 돌솥밥, 황태구이, 더덕구이, 두부, 메밀전, 된장찌개, 동치미, 장아찌가 한 상에 나옵니다. 약수로 지은 돌솥밥은 밥알이 윤기가 흐르고 노릇한 누룽지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돌솥밥을 먹을 때는 밥을 공기에 덜어 놓고, 식사 후 누룽지에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곰취식당 추천 메뉴
곰취네정식은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고, 산채비빔밥과 백숙, 전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더덕구이를 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이 강하지 않아 더덕 본연의 고소함이 살아 있었고, 밥 위에 올려 먹어도 좋았습니다. 직접 담근 동치미는 시원하고 깔끔해서 식사 중간에 입맛을 정리해 주었습니다.
곰취식당의 된장과 고추장은 직접 담가서인지 깊은 맛이 납니다. 고추장은 빛깔이 진하고 구수해서 산채비빔밥에 넣어 먹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더덕막걸리도 시원하고 부드러워서 더덕구이와 함께 즐기기 좋았습니다.
두 곳 모두 전화 예약이 가능하고 단체 손님도 받습니다. 등선대식당은 오전 08시 30분부터 문을 열고, 곰취식당은 08시부터 문을 엽니다. 산행을 일찍 시작하는 분들은 아침 식사로도 좋습니다.
오색약수터 맛집 고르는 팁
두 곳 모두 훌륭하지만,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편합니다.
- 단체 손님이나 가족 모임이라면 넓은 홀과 주차 공간을 갖춘 등선대식당이 좋습니다.
- 전통 산채 비빔밥과 더덕구이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곰취식당을 추천합니다.
- 두 곳 모두 아침부터 영업하므로 산행 전후에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가을 단풍 시즌을 앞두고 있어 주말에는 오색약수터 인근이 붐빌 수 있습니다. 평일 오전이나 오후 2시 이후를 추천합니다. 단풍철에는 등선대식당과 곰취식당 모두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전화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오색약수터 인근에서 식사할 곳은 등선대식당과 곰취식당 두 곳만 잘 알아도 충분합니다. 등선대식당은 넉넉한 산채정식과 구수한 집된장찌개가 기억에 남고, 곰취식당은 약수 돌솥밥과 더덕구이가 인상적입니다. 두 곳 모두 자연에서 난 재료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내기 때문에, 산행과 온천 후에 건강한 한 끼를 채우기에 좋습니다. 저는 다음에 오색약수터를 다시 방문하면 아침 일찍 도착해 등선대식당에서 산채정식으로 속을 편안하게 하고, 곰취식당에서 더덕막걸리와 함께 여유로운 점심을 즐기고 싶습니다. 단풍이 물드는 10월에는 설악산 오색지구가 특히 아름다우니, 오색약수터 인근의 오색탄산온천을 묶어서 하루 코스로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오색약수터 맛집 중에서 처음 가는 사람에게 어디를 추천하는지 궁금합니다
A: 산채정식을 다양하게 맛보고 싶다면 등선대식당을 추천합니다. 나물 종류가 많고 양이 넉넉해서 처음 방문하기 좋습니다.
Q: 두 식당의 영업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등선대식당은 매일 08시 30분부터 20시까지, 곰취식당은 매일 08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합니다. 두 곳 모두 아침 식사가 가능합니다.
Q: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등선대식당은 식당 앞 주차 공간이 있고, 자리가 부족하면 오색약수터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곰취식당도 가게 앞 주차 라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