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3,4위전 일정 프랑스 대 잉글랜드 동메달

준결승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은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동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이번 월드컵 3,4위전 일정은 한국 시간으로 7월 19일 일요일 오전 6시, 미국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단순한 순위 결정전 이상으로 득점왕 경쟁, 감독 은퇴 경기, 역사적 기록이 걸려 있어 결승전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 표로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했습니다.

항목내용
경기프랑스 vs 잉글랜드 (3,4위전)
일정2026년 7월 19일 (일) 오전 06:00 (KST)
장소하드록 스타디움, 마이애미
준결승 결과프랑스 0-2 스페인, 잉글랜드 1-2 아르헨티나
주요 관전 포인트음바페 득점왕 경쟁, 데샹 감독 은퇴전, 잉글랜드 60년 만의 최고 성적 도전

프랑스는 2018년 우승, 2022년 준우승에 이어 3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스페인의 점유율 축구에 막혀 0-2로 패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한 공격진이 무력화되며 데샹 감독의 마지막 대회가 3,4위전으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를 당하며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첫 월드컵 결승 도전이 좌절됐습니다. 두 팀 모두 자존심이 상한 상황에서 동메달이라도 따내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왜 3,4위전이 이렇게 뜨거울까

많은 팬들이 3,4위전을 ‘의미 없는 경기’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이번 대회는 예외입니다. 우선 득점왕 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8골 4도움으로 1위,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8골 3도움으로 2위,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이 각각 6골로 뒤쫓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음바페가 멀티골을 터뜨리면 단독 득점왕에 오를 수 있고, 케인이나 벨링엄이 해트트릭을 하면 역전도 가능합니다. 특히 1958년 프랑스의 쥐스트 퐁텐이 3,4위전에서 4골을 넣으며 대회 13골 기록을 세운 전례가 있어, 역사는 반복될 수 있습니다.

또한 디디에 데샹 감독의 대표팀 은퇴 경기라는 점도 큰 의미를 더합니다. 데샹 감독은 프랑스 역대 최다승(121승)을 기록한 명장으로, 이 경기를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습니다. 선수들은 감독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입니다. 잉글랜드 역시 1966년 우승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최고 성적(3위)에 도전합니다. 현재 잉글랜드의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은 1990년과 2018년의 4위입니다. 이번에 승리하면 역사를 새로 쓰는 셈입니다.

프랑스의 강점과 약점

프랑스는 음바페를 중심으로 한 역습 속도가 가장 큰 무기입니다.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 등 측면 자원도 풍부해 상대 수비를 끊임없이 흔듭니다. 다만 스페인전에서 드러난 것처럼 점유율이 높은 팀을 상대로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잉글랜드가 점유율을 내주고 역습을 노린다면 프랑스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데샹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해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은골로 캉테, 라얀 셰르키 등을 선발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체력 안배와 함께 선수단 사기 진작 효과도 노린 전략입니다.

잉글랜드의 변수와 반격 카드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이 공수를 조율하며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투헬 감독은 아르헨티나전에서 선제골 이후 지나치게 수비적으로 내려선 점이 패인이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공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보이는 잉글랜드는 프랑스의 취약점인 공중볼 수비를 집중 공략할 것입니다. 벤치에는 마커스 래시포드, 노니 마두에케 등 빠른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어 후반 교체 카드도 다양합니다. 다만 존 스톤스가 부상으로 제외된 수비진이 음바페의 스피드를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승부의 관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2018년과 2022년 3,4위전을 모두 생중계로 시청했었는데, 결승전보다 오히려 더 많은 골이 터지고 선수들이 자유롭게 플레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두 팀이 부담을 덜고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 다득점 경기가 예상됩니다. 특히 음바페와 케인의 득점왕 경쟁이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마치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와 음바페가 결승에서 맞붙었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당시에도 득점왕 경쟁이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3,4위전 프랑스 대 잉글랜드 하드록 스타디움 경기장 전경

사진은 이번 경기가 열리는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의 모습입니다. NFL 마이애미 돌핀스의 홈구장이기도 한 이 곳은 6만 5천 석 규모로,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결승전이 뉴저지에서 열리는 반면, 3,4위전은 마이애미에서 개최되어 남미와 북미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예상됩니다.

경기 예측과 투자 포인트

역대 월드컵 3,4위전은 90분 내에 승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승부차기까지 간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따라서 정규 시간 내 승부를 예측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전력상 프랑스가 근소하게 앞서지만, 잉글랜드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예상은 프랑스가 3-2로 승리할 것 같습니다. 음바페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확정짓고, 데샹 감독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잉글랜드의 세트피스와 케인의 결정력을 무시할 수 없어 두 팀 모두 득점하는 접전이 될 것입니다.

이번 월드컵 3,4위전 일정을 확인하고 새벽 시간이지만 꼭 챙겨보시길 추천합니다. 결승전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축구의 재미와 역사적 순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경기입니다. 지난 2018년 3,4위전에서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2-0으로 이겼을 때, 많은 팬들이 ‘의외로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분위기가 예상됩니다.

시청 팁과 추천

새벽 6시 경기이므로 전날 충분히 휴식하고, 커피나 간단한 스낵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상파 3사(KBS, SBS, MBC)와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하며, 모바일로는 네이버 스포츠 문자 중계도 가능합니다.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프리뷰 방송이 있으니 미리 채널을 맞춰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3,4위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갈 가능성이 있나요?
A: 역사적으로 월드컵 3,4위전에서 승부차기가 나온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대부분 정규 시간 내에 승부가 결정되며, 연장전도 1986년 단 한 차례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90분 내에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Q: 음바페가 득점왕을 확정지으려면 몇 골이 필요한가요?
A: 현재 메시가 8골 4도움, 음바페가 8골 3도움입니다. 득점이 같으면 도움 수로 순위를 가리므로, 음바페가 이 경기에서 1골을 넣으면 9골로 단독 선두가 됩니다. 만약 무득점에 그치고 메시가 결승전에서 골을 넣지 못하면 도움에서 뒤져 득점왕을 놓칠 수 있습니다.

Q: 잉글랜드가 이기면 어떤 기록이 세워지나요?
A: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우승한 이후 월드컵 최고 성적이 4위(1990, 2018)입니다. 이번에 승리하면 60년 만에 3위에 오르며 원정 월드컵 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합니다. 또한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이 각각 6골을 기록 중인데, 이 경기에서 골을 추가하면 잉글랜드 선수 단일 대회 최다 골 타이기록(게리 리네커 6골)을 경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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