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생각나는 얼큰한 국물 요리가 있습니다. 바로 제철 꽃게로 끓이는 꽃게탕입니다. 가을 꽃게는 살이 꽉 차 있어 국물을 내면 감칠맛이 아주 진합니다. 꽃게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제철 수산물입니다. 오늘은 꽃게탕 끓이는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리니 초보자분도 부담 없이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 구분 | 내용 |
|---|---|
| 조리 시간 | 약 30분 |
| 분량 | 3인분 꽃게 3마리 기준 |
| 난이도 | 초보자도 무난한 수준 |
| 핵심 포인트 | 꽃게를 오래 끓이지 않는 것 |

꽃게탕은 재료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활용하면 더 다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 재료와 양념만 갖추어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알이 차는 시기가 다르지만 가을 꽃게는 특히 살이 통통하고 맛이 깊습니다. 여름보다 가을에 먹는 꽃게가 더 고소한 이유입니다.
기본 재료- 꽃게 중간 크기 3마리
- 무 200g
- 콩나물 200g
- 양파 1/2개
- 애호박 1/3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 쑥갓 한 줌
- 두부 1/2모
- 물 또는 멸치육수 1.5리터
쑥갓 대신 미나리를 넣어도 향긋하고 두부를 넣으면 더 든든합니다. 아이들이 먹을 때는 청양고추를 줄이거나 빼고 준비하면 좋습니다.
양념 재료| 양념 | 분량 |
|---|---|
| 고추장 | 1큰술 |
| 된장 | 1큰술 |
| 국간장 | 2큰술 |
| 고춧가루 | 2큰술 |
| 다진 마늘 | 1큰술 |
| 까나리 액젓 | 1큰술 |
| 후추 | 약간 |
꽃게는 흐르는 물에 솔로 깨끗이 씻은 다음 등딱지를 들어 올립니다. 등딱지 안에 있는 아가미와 배꼽 부분을 제거하고 내장은 잘 보관해 둡니다. 내장을 함께 넣으면 국물이 진해지고 감칠맛이 좋아집니다. 손질한 꽃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다리 끝은 가위로 잘라 내면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신선한 꽃게 고르기신선한 꽃게는 등딱지가 단단하고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합니다. 살아있는 꽃게라면 배가 뒤집힌 숫꽃게가 속살이 꽉 차 있어 국물 요리에 잘 맞습니다. 가까운 마트에서는 냉동 꽃게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상황에 맞춰 활용하시면 됩니다.
시원하고 깊은 육수 내기꽃게탕의 국물은 멸치육수로 시작합니다. 물 1.5리터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이거나 생수에 코인 육수를 넣어 간단하게 육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무를 함께 넣으면 국물이 더 시원해집니다. 다시마는 끓기 직전에 건져내야 텁텁한 맛을 피할 수 있고 멸치는 내장을 제거한 다음 사용하면 깔끔합니다.
양념장 넣고 끓이기육수가 끓어 오르면 꽃게 등딱지를 넣고 5분 정도 우려냅니다. 등딱지를 건져낸 뒤 된장과 고추장을 풀고 국간장과 고춧가루를 넣어 간을 풀어 줍니다. 이때 국물을 한 번 맛보고 싱거우면 까나리 액젓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손질한 꽃게 넣기무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손질한 꽃게와 콩나물, 양파, 애호박을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꽃게는 넣은 뒤 5분 이내로 끓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꽃게 살이 오래 익으면 질겨질 수 있으므로 국물이 팔팔 끓을 때 넣고 빠르게 익혀 줍니다.
마지막 채소 마무리대파와 고추, 쑥갓을 넣고 30초 정도 끓인 다음 불을 끕니다. 두부를 좋아한다면 꽃게와 함께 넣어 끓여도 좋습니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거나 칼국수 사리를 넣으면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합니다.
직접 만들어 본 후기며칠 전 마트에서 냉동 꽃게 3마리를 사서 꽃게탕을 끓여 보았습니다. 생물은 당연히 좋겠지만 냉동 꽃게도 충분히 시원하고 깊은 맛을 냈습니다. 특히 무와 콩나물이 우러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니 집밥의 행복함이 느껴졌습니다. 꽃게탕 끓이는 방법을 검색해 보면 저마다 다른 비법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와 꽃게가 국물에 우러나는 원리는 모두 같습니다. 냉동 꽃게를 사용할 때는 해동 후 물기를 제거하고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오늘 소개해 드린 꽃게탕 끓이는 방법을 참고하시면 누구나 시원하고 얼큰한 한 상을 차릴 수 있습니다. 신선한 꽃게 손질부터 육수와 양념 비율, 채소 마무리까지 핵심만 기억하면 실패할 일이 없습니다. 가을 저녁 따뜻한 꽃게탕으로 가족들과 행복한 식사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Q: 냉동 꽃게로도 꽃게탕을 끓일 수 있나요?
A: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냉동 꽃게를 사용할 때는 미리 냉장고에서 해동하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 사용하면 국물이 개운하게 유지됩니다.
Q: 꽃게 비린내가 걱정되는데 어떻게 잡나요?
A: 손질할 때 아가미를 깨끗이 제거하고 된장을 조금 넣어 끓이면 비린내가 줄어듭니다. 등딱지의 내장을 함께 넣으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Q: 더 칼칼한 국물을 원하면 어떻게 하나요?
A: 청양고추를 추가로 넣거나 고춧가루를 한 숟갈 더 넣으면 얼큰한 맛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때는 청양고추를 줄이거나 빼고 끓여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