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 유독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제철을 맞은 대하인데요. 특히 바깥 공기를 쐬며 먹는 대하구이의 맛은 그야말로 별미입니다. 오늘은 서울 도봉구 쌍문역 근처에서 생새우와 새우구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쌍문 대하구이 야장’ 맛집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도심 속에서 캠핑 감성 가득한 야외 테이블에 앉아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이 글에서는 매장 정보부터 메뉴 가격, 생새우와 구이를 주문하는 방법, 그리고 실제로 다녀온 경험담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목차
쌍문 대하구이 야장 맛집, 맥반석조개구이 기본 정보
쌍문 대하구이 야장으로 유명한 이곳은 ‘맥반석조개구이’라는 이름의 가게입니다. 쌍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110나길 25 1층이며, 매장 전화번호는 0507-1497-1372입니다. 주차는 불가능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10시 50분입니다. 일요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고 라스트 오더는 오후 9시 50분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서울 도봉구 도봉로110나길 25 1층 |
| 영업시간 | 월~토 16:00 ~ 24:00 (라스트 오더 22:50) |
| 일요일 | 16:00 ~ 23:00 (라스트 오더 21:50) |
| 주차 | 불가 (대중교통 이용 권장) |
| 대표 메뉴 | 왕새우 소금구이/회 (중 55,000원) |
야장에서 즐기는 생새우와 새우구이, 가격과 주문 방법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생새우와 새우구이를 원하는 수량대로 나눠서 주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표 메뉴인 왕새우 소금구이/회는 소(33,000원)와 중(55,000원)으로 나뉘며, 중 기준 약 22마리가 나옵니다. 한 마리당 가격은 2,500원 꼴로 계산되는데, 제철 대하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생새우와 구이를 나눠서 주문하는 팁
저는 두 명이 방문해서 중(22마리)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께 생새우는 6마리, 나머지는 구이로 요청했어요. 생새우를 먹을 때는 껍질을 직접 까야 하는데, 살아있어서 미끄덩거리고 팔딱거려서 조금 애를 먹었지만 그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쫄깃쫀득한 식감과 달달한 맛이 일품입니다. 생새우가 조금 힘들다면 구이 위주로 주문하고 한두 마리만 회로 맛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우구이 조리 과정과 버터 머리구이
새우구이는 소금 냄비에 넣고 약 10초간 뚜껑을 꾹 눌러 익힙니다. 그렇게 하면 노릇노릇하고 촉촉하게 익은 새우가 완성되는데요. 직원분이 다 익은 새우를 맛보라고 몸통과 머리를 분리해서 주십니다. 뜨겁고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맛이 정말 최고입니다. 몸통을 다 먹고 나면 머리는 따로 모아서 버터구이로 만들어 주시는데, 버터의 고소한 향과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술안주로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버터 머리구이는 딱딱해서 보통 몇 개 먹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정말 맛있게 구워져서 거의 다 먹게 됩니다.

쌍문 대하구이 야장의 숨은 매력, 분위기와 서비스
이 가게는 실내 테이블과 야외 테이블(야장)로 나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장에 앉아 하늘을 보며 먹는 것이 정말 큰 매력입니다. 실제로 저는 평일 저녁 6시쯤 방문했는데, 운 좋게 웨이팅 없이 야장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7시가 넘어가면 야장 자리는 금방 꽉 차기 때문에 웨이팅이 발생합니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어야 하니 참고하세요. 야장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수제비도 훌륭합니다. 조개와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정말 끝내줍니다. 웬만한 술안주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추가로 주문하면 5,000원이며, 조개라면(5,000원)도 별도로 판매합니다. 라면에는 신라면과 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함이 2배라서 새우를 먹고 난 속을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방문 후기와 개인적인 경험담
올해 가을에도 어김없이 쌍문 대하구이 야장을 찾았습니다. 작년에 다녀온 경험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서 더 알차게 즐기려고 계획했습니다. 작년에는 생새우를 까는 것이 힘들어서 생새우를 적게 시켰는데, 막상 먹어보니 회가 구이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생새우를 8마리로 늘리고 나머지 14마리는 구이로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생새우의 쫄깃한 식감은 올해도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전복 버터구이를 주문했다가 아쉽게 품절되어 가리비 찜으로 대신했었는데, 직원분이 큰 전복이 없어서 아쉽다며 작은 전복을 서비스로 넣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미리 전화로 전복이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했습니다. 이렇게 친절한 서비스도 이 가게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쌍문 대하구이 야장 방문 전 확인할 점
- 야장 자리는 인기가 많아서 주말이나 평일 저녁 7시 이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세요.
- 주차가 불가능하므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쌍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입니다.
- 대하철 시즌(9월~10월)에는 재료 소진이 빠를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쌍문 대하구이 야장은 제철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신선한 생새우와 고소한 구이, 그리고 캠핑 감성 가득한 야외 분위기까지 더해져 가을 저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대하철이 끝나기 전에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생새우를 먹어본 적이 없는데 처음 먹어도 괜찮을까요?
A: 네, 괜찮습니다. 생새우는 구이보다 쫄깃하고 달달한 맛이 강해서 처음 먹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만 껍질을 직접 까야 해서 조금 번거로울 수 있으니, 한두 마리만 맛보기로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야장 자리에 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야장 자리는 선착순으로 안내됩니다. 웨이팅이 발생하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어야 하며, 특히 7시 이후에는 야장 자리가 금방 차기 때문에 일찍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장 이용시간은 2시간입니다.
Q: 주차가 가능한가요?
A: 매장에 전용 주차장은 없습니다.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지하철,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쌍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