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등어축제 2026 송도해수욕장 맨손잡기부터 먹거리까지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고등어를 직접 잡고 굽고 경매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습니다. 2026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산 고등어축제입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고등어를 먹기만 하는 행사가 아니라 부산에서 고등어가 잡히고 경매되고 음식이 되고 하나의 도시문화가 되는 과정을 바다에서 직접 즐기는 축제입니다.

2026 부산 고등어축제 기본 정보

구분내용
행사명제17회 부산 고등어축제
기간2026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장소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일원
주소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100
입장료무료
주요 공간바다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중앙광장, 먹거리마당
문의070-8658-4085
부산 고등어축제

부산이 고등어의 도시가 된 이유

부산에서 고등어축제가 열리는 이유는 지역성 때문입니다. 부산시는 2011년 고등어를 시어로 지정했습니다. 부산 서구에는 부산공동어시장이 있고 부산 기반의 대형선망어업이 우리나라 고등어 유통과 어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 축제는 고등어가 실제로 거래되는 길목에서 열립니다. 2008년부터 이어져 온 것도 이런 지역성 덕분입니다.

가장 부산다운 체험은 새벽 6시에 시작됩니다

올해 가장 독특한 프로그램은 부산공동어시장 현장 체험입니다. 실제로 고등어가 들어오고 거래되는 어시장으로 이동합니다. 10월 31일과 1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12,000원이고 아침식사가 포함됩니다. 총 100명만 모집했고 사전접수는 마감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송도해수욕장이 아니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진행되므로 장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맨손 고등어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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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에어풀 안으로 살아 있는 고등어가 들어갑니다. 아이와 어른이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고등어를 잡습니다. 축제를 오래 대표해온 맨손 고등어 잡기입니다. 10월 31일과 11월 1일 12시, 14시, 16시 하루 세 차례 열리며 회당 100명씩 총 600명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8,000원입니다. 잡은 고등어를 바로 옆 화덕구이 체험으로 가져가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화덕구이 체험비는 한 마리당 3,000원이며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됩니다. 아이는 고등어를 잡고 굽고 먹는 과정을 하나의 재미난 기억으로 간직하게 됩니다. 맨손잡기는 현장접수이므로 도착하자마자 접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를 셰프의 요리로 만나보기

고등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소금구이입니다. 부산에서는 고갈비도 익숙합니다. 그런데 올해 축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별을 품은 고등어라는 이름으로 고등어 신메뉴 미식체험을 진행합니다. 셰프들과 부산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고등어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선보입니다. 체험비는 1인 5,000원이고 회차별 20명씩 총 140명을 모집했으며 사전접수는 마감된 상태입니다. 예약하지 못했더라도 축제장에 먹거리마당과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므로 다양한 고등어 먹거리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고등어 깜짝경매로 분위기 전환

갑자기 종이 울리고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실제로 일하는 전문경매사가 등장합니다. 관람객이 직접 가격을 부르는 고등어 깜짝경매입니다. 10월 31일에는 12시, 13시, 14시, 11월 1일에는 13시 30분, 15시에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포장된 고등어를 장바구니에 넣는 것과 달리 사람들과 가격을 부르고 경매사가 낙찰자를 고르고 고등어를 받아가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공연처럼 느껴집니다.

바다 자체가 놀이터가 되는 축제

축제가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유는 바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2인승 카약을 타고 송도 앞바다로 나가 보물상자 속 고등어를 찾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 10월 31일 세 차례, 11월 1일 두 차례 진행되며 참가비는 팀당 10,000원이었습니다. 일요일에는 직접 판지와 테이프로 배를 만든 뒤 실제 바다에서 경주하는 고등어 종이배 경주대회가 열리고 모래사장에서는 고등어 로켓 대회도 진행됩니다. 아이와 갔을 때 고등어 음식만 따라다닐 필요 없이 백사장 자체가 놀이공간이 됩니다.

금토일 분위기가 다릅니다

첫날인 10월 30일 금요일은 체험보다 공연이 중심입니다. 오후 4시 길놀이와 구덕망깨소리, 오후 6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집니다. 가볍게 바다를 걷고 저녁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금요일이 좋습니다. 체험이 목적이라면 10월 31일 토요일을 추천합니다. 맨손잡기, 화덕구이, 경매, 카약, 고등어 로켓, 신메뉴 미식체험이 한꺼번에 열리고 오후 6시부터는 송도 스트릿 댄스대회까지 이어집니다. 11월 1일 일요일에는 오전 9시 남항대교 걷기대회가 있고 종이배 경주, 맨손잡기, 경매, 오후 공연 뒤에는 18시부터 송도 청춘나이트가 열립니다. 가족 체험이 중요하면 토요일, 걷기와 바다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일요일이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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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주변 여행과 교통 정보

축제장 자체가 송도해수욕장이라 주변 여행지가 가깝습니다. 바다를 따라 걷다가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면 바다 위에서 송도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오전부터 축제 체험을 즐기고 늦은 오후 바다를 걷고 해가 질 무렵 케이블카나 송도 야경을 보는 흐름이 잘 어울립니다. 대중교통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 2번 출구에서 7, 26, 30, 71, 96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자가용은 송도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축제 주말에는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마무리하며

제17회 부산 고등어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부산 바다와 고등어가 만들어내는 도시의 이야기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특히 풍성합니다. 사전접수가 마감된 프로그램도 있지만 맨손 고등어 잡기와 깜짝경매처럼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많습니다. 이 축제를 통해 가을 송도 바다의 정취와 고등어의 새로운 맛과 재미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년에는 더 일찍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 인기 프로그램을 예약하는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맨손 고등어 잡기는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나요?
A: 네, 현장접수로 운영됩니다. 10월 31일과 11월 1일 12시, 14시, 16시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8,000원입니다. 인기가 많아 회차별 100명이 금방 채워질 수 있으니 일찍 도착해 접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나요?
A: 송도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축제 주말에는 혼잡이 심할 수 있어 부산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에서 7, 26, 30, 71, 96번 버스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을 추천합니다.

Q: 사전접수 마감 체험도 현장에서 가능한가요?
A: 부산공동어시장 체험, 미식체험, 카약 등은 사전접수 마감 후 현장 추가 접수가 어렵습니다. 대신 깜짝경매와 맨손 고등어 잡기, 화덕구이는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니 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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