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경산 축제 소식이 유독 풍성합니다. 오늘 10월 10일 토요일에는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제31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열리고, 다음 주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에서 제15회 경산대추축제와 농산물한마당이 펼쳐집니다. 두 행사 모두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 제격이며, 공연 라인업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 구분 | 시민의 날 체육대회 | 경산대추축제 |
|---|---|---|
| 일시 | 10월 10일 토요일 09시부터 18시까지 |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11시부터 20시 30분까지 |
| 장소 | 경산시민운동장 일원 |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 |
| 주요 공연 | 박서진, 홍자 | 트로트 음악회, 밴드공연, 농악 페스티벌 |
| 입장료 | 무료 | 무료 |

목차
오늘 열리는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오늘 토요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는 함께 뛰는 경산, 하나 되는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31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이름만 들으면 단순한 지역 체육 행사처럼 보이지만, 이번 행사가 큰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바로 축하공연 라인업 덕분입니다.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독보적인 감성의 보컬 홍자가 메인 무대에 오를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박서진 특유의 신명 나는 장구 퍼포먼스는 야외 운동장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기에 충분하고, 홍자의 깊고 그윽한 목소리는 가을날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 이런 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를 보려면 보통 티켓 예매부터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는데,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축제 형태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어 주말 나들이 명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읍면동 대항 육상 경기와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 다채로운 종목이 이어집니다.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를 보며 응원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아이들은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에너지를 발산하기 좋습니다. 올해는 특히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평소 체육대회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 주 펼쳐지는 경산대추축제와 농산물한마당
시민의 날 행사가 끝나고 나면 곧바로 경산의 대표 가을 축제가 이어집니다. 제15회 경산대추축제와 농산물한마당은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왕실 진상품 경산대추 미식페스타로,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되던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풍년의 기쁨을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경산은 신라시대부터 대추 재배에 알맞은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온 건조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배수가 잘 되는 토양 덕분에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 대추가 생산됩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실 진상품으로 올랐을 만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경산대추축제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의 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날짜별로 달라지는 공연 프로그램
이번 경산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날짜마다 공연 프로그램이 확실하게 다르다는 점입니다. 첫날인 10월 16일 금요일에는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 토크콘서트와 오후 5시 개막식, 그리고 별초 트로트 음악회가 이어집니다. 토요일인 10월 17일에는 청춘마이크 시너지 경상씨어터 유랑단의 밴드공연과 경산 대추 특초 디너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날인 10월 18일 일요일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제17회 중방농악 페스티벌이 전국 농악 축제로 열리고 국악인 남상일의 무대가 펼쳐지며, 경산시립극단의 트롯마당극 효녀 청이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트로트와 밴드 공연을 좋아한다면 금요일이나 토요일을, 농악과 국악 같은 전통 공연을 좋아한다면 일요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추와 농산물, 체험이 가득한 부스
대추축제장에는 100여 동의 부스가 운영되어 햇대추 원물과 대추 가공식품, 경산 지역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부 부스에서는 대추를 활용한 먹거리와 한우, 한돈 시식 기회도 제공됩니다. 단순히 대추를 사고파는 장터를 넘어 대추 공예 체험, 캐리커처, 포토부스, 페이스페인팅 같은 체험 프로그램과 대추 알까기 대회, 막걸리 빨리 마시기, 팔씨름 대회 같은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해 대추축제를 찾았을 때, 행사장 곳곳에서 대추를 맛보는 재미가 특히 좋았습니다. 햇대추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기억하고 있어 이번에도 낮 시간에 먼저 부스를 둘러볼 계획입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대추 공예 체험과 포토부스도 빠짐없이 즐겨볼 만합니다.
축제를 더 즐겁게 만드는 관람 팁
두 축제 모두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가을철 일교차에 대비한 겉옷과 편안한 운동화를 추천합니다. 낮 시간에는 햇빛이 강할 수 있으니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충분한 생수를 챙겨가면 하루 종일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대추축제는 낮 시간에 판매 부스와 먹거리를 천천히 둘러본 뒤 오후와 저녁 공연으로 이어지는 일정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주차는 행사 당일 인파가 몰리면서 혼잡이 불가피합니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근처 임시 주차장 안내 요원의 지시를 따르거나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경산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민운동장 또는 생활체육공원 방면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교통 체증 없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번 10월 경산 축제와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올해 10월 경산은 체육대회의 열정과 대추축제의 풍성함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달입니다. 오늘 시민운동장에서 박서진과 홍자의 무대를 즐기고, 다음 주에는 생활체육공원에서 햇대추와 다채로운 공연을 만끽하며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경산 축제는 입장료가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경산의 가을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경산 시민이 아니어도 축하공연을 볼 수 있나요?
A: 네, 경산시민운동장과 경산생활체육공원 모두 별도의 신분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인근 대구, 영천 지역 주민분들도 편하게 방문하시면 됩니다.
Q: 대추축제에서 대추를 꼭 사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축제장에는 대추 판매 부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서 구매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경산 햇대추는 알이 굵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니 한 번 맛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 비가 오면 축제가 취소되나요?
A: 소량의 비가 올 때는 우의를 착용하고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기상 상황이 악화되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경산시체육회나 경산문화관광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