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고소한 냄새와 함께 생각나는 겨울 별미가 있습니다.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제철 과메기를 만날 수 있는 포항 과메기 축제가 2026년 11월 7일 토요일부터 11월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열립니다. 올해는 제27회를 맞아 구룡포 아라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장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축제를 앞두고 일정과 즐길 거리를 미리 확인하면 짧은 주말 여행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목차
포항 과메기 축제 기본정보 한눈에 보기
포항 과메기 축제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지역 대표 먹거리 행사입니다. 구룡포산 햇과메기를 산지에서 바로 맛볼 수 있고, 바다 풍경과 함께 즐기는 겨울 나들이로 손색이 없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축제 기본정보를 빠르게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
| 기간 | 2026년 11월 7일 토요일부터 11월 8일 일요일까지 |
| 장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 아라광장 일원 |
| 입장료 | 무료 |
| 주최 | 포항시와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
축제장은 구룡포항 인근에 있어서 항구의 정취와 바다 경치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과메기 판매장과 포차거리가 중심이 되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축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
올해 포항 과메기 축제는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다른 매력으로 채워집니다. 축제장은 오전 11시 30분에 열리고, 첫날인 토요일에는 오후 5시 개막식과 오후 6시부터 가수 나상도, 현송, 전민정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집니다.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오전 11시 40분부터 구룡포 스타의 탄생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5시 30분에 폐막합니다.
토요일 주요 일정
| 시간 | 프로그램 |
|---|---|
| 11:30 | 축제장 오픈 |
| 12:30 | 룰렛 이벤트 |
| 13:30 | 지역 예술인 공연 |
| 17:00 | 개막식 |
| 18:00 | 축하공연 |
일요일 주요 일정
일요일은 오전 11시 40분부터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집니다. 무대 아래에서 함께 즐기다 보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축제장 안에는 과메기 홍보관과 할인 판매장, 과메기 쌈 싸 먹기 체험, 어린이 낙서존, 과메기 포토존도 상시 운영되니 행사장 곳곳을 여유 있게 둘러보세요.
과메기 맛있게 먹는 방법
과메기를 처음 먹는 분은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 과메기 상차림은 배추나 깻잎 같은 채소를 넉넉하게 준비하고, 물미역과 쪽파, 마늘, 고추, 초장을 곁들입니다. 김이나 미역 위에 과메기를 올리고 쪽파와 마늘을 얹어 초장을 찍어 한 입에 쌈을 싸 먹으면 고소함과 아삭함이 어우러집니다.
구룡포 축제장에는 갓 손질한 햇과메기를 바로 먹을 수 있는 포차가 운영됩니다. 전통적인 과메기 쌈부터 새콤한 양념이 잘 어울리는 과메기 무침, 과메기 김밥과 버거 같은 색다른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메기가 처음인 분은 김밥이나 버거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도 구룡포까지 왔다면 첫 접시는 쌈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미역을 넉넉하게 올리고 쪽파와 마늘을 한꺼번에 올려 크게 싸 먹으면 바다 내음과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 퍼집니다.
축제와 함께 둘러보는 구룡포 여행 코스
구룡포까지 방문했다면 축제장만 보고 돌아가기 아쉽습니다. 축제장 맞은편에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있어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돌계단 위에 오르면 구룡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예전에 이곳을 걸었을 때는 시간이 멈춘 듯한 골목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래된 목조 건물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또한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과메기의 역사와 생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2026년 11월부터 12월까지 주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 시식회가 열리므로, 축제를 찾는 주말에 함께 이용하면 좋습니다.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끝날 수 있으니 오후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이동하면 포항 대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도 만날 수 있습니다. 탁 트인 동해 바다와 상생의 손 조형물이 유명하고, 바닷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습니다. 축제에서 과메기를 맛본 뒤 호미곶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계획하면 포항의 먹거리와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동선
-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과메기 포차와 체험 프로그램 즐기기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산책하며 근대 골목 풍경 감상
-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과메기 이야기와 무료 시식
-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바다 전망과 여유로운 마무리
방문 전 챙기면 좋은 준비물
이번 주말 포항 날씨는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큽니다. 바닷가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해가 지면 체감온도가 빠르게 떨어집니다. 지난해 축제에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갔다가 저녁 공연 내내 추위에 떨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두꺼운 외투와 핫팩을 챙기려고 합니다. 야외 공연을 오래 보려면 무릎담요도 유용합니다.
- 바닷바람을 막아줄 패딩이나 롱패딩
- 야외 관람을 위한 무릎담요와 핫팩
- 과메기 구매를 고려한다면 보냉 가방과 아이스팩
- 주말 주차 혼잡에 대비한 여유 시간
축제장 주변에는 공영주차장이 여러 곳 연결되어 있습니다. 구룡포항 공영주차장과 북방파제 쪽 주차장이 가깝고,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주차장은 축제장까지 7분에서 8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주차장 상황은 현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포항시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포항 과메기 축제는 단순히 과메기를 먹는 행사에 머물지 않습니다. 구룡포의 바다와 역사, 지역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겨울 여행입니다. 기본정보와 프로그램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과메기 쌈을 맛보며 축제 분위기를 즐긴 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과메기문화관, 호미곶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함께 누리면 더욱 풍성한 하루가 됩니다. 올해는 축제를 중심으로 포항의 겨울 정취를 충분히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포항 과메기 축제 입장료와 체험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A: 축제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만 과메기 포차에서 먹는 음식과 쌈 싸 먹기 체험, 과메기 김밥 만들기 같은 일부 체험은 유료로 운영됩니다. 현장 부스마다 가격이 다르니 축제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Q: 축제장 주차는 어디에 하는 것이 좋나요?
A: 구룡포 아라광장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여러 곳 있습니다. 구룡포항 공영주차장과 북방파제 쪽 주차장이 가깝고,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문화관 관람 후 축제장으로 내려오는 동선이 편합니다. 주차장 상황은 현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Q: 축제 말고 구룡포에서 함께 가볼 만한 곳이 있나요?
A: 축제장 맞은편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있어 도보로 둘러보기 좋습니다. 또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는 과메기 무료 시식회가 주말에 열리고, 차로 15분에서 20분 거리에 호미곶 해맞이광장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