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e plot 그리는 방법을 처음 배울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은 그래프의 기울기와 기준점입니다. bode plot은 주파수가 변할 때 시스템의 이득 크기와 위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전달함수 H(jw)에서 주파수 w를 변화시키며 크기는 20log10lH(jw)l로 dB 단위로 나타내고, 위상은 degree 단위로 표현합니다. 아래 표는 bode plot 그리는 방법의 핵심을 간단히 정리한 것입니다.
| 항목 | 내용 |
|---|---|
| 정의 | 주파수에 따른 시스템 이득과 위상 변화를 나타내는 그래프 |
| 크기 축 | 20log10lH(jw)l 단위는 dB |
| 위상 축 | H(jw)의 위상각 단위는 degree |
| 핵심 규칙 | pole을 지나면 기울기 -20dB/dec, zero를 지나면 +20dB/dec |
| 주요 활용 | 제어기 설계와 시스템 안정도 판단 |

목차
bode plot 그리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시스템에 정현파 입력을 넣으면 출력 신호는 같은 주파수를 가지면서 크기와 위상이 달라집니다. 이때 입력과 출력의 비율을 주파수 응답이라고 부릅니다. 주파수 응답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 bode plot입니다. bode plot에서는 x축을 주파수라고 생각하고 로그 스케일로 표시합니다. y축은 이득 크기와 위상으로 나뉩니다.
- x축은 주파수 w를 로그 스케일로 표시
- 크기 그래프는 20log10lH(jw)l를 dB 단위로 표시
- 위상 그래프는 H(jw)의 위상각을 degree 단위로 표시
- pole과 zero에서 그래프의 기울기가 변함
전달함수에서 pole과 zero의 역할
전달함수를 인수분해하면 분모가 0이 되는 주파수가 pole, 분자가 0이 되는 주파수가 zero입니다. 그래프를 손으로 그릴 때는 이 pole과 zero가 매우 중요합니다. pole을 지나면 크기 그래프의 기울기가 -20dB/dec로 꺾이고, zero를 지나면 +20dB/dec로 올라갑니다. pole이 여러 개 있으면 기울기가 그만큼 누적됩니다. 예를 들어 pole이 두 개라면 -40dB/dec이 되고, pole과 zero가 함께 있으면 기울기가 서로 상쇄됩니다.
손으로 그릴 때 필요한 근사 방법
bode plot은 실제로는 완만한 곡선이지만 손으로 그릴 때는 점근선으로 근사합니다. pole 주파수보다 낮은 구간에서는 상수 이득을 유지하고, pole 주파수보다 높은 구간에서는 직선으로 기울기를 적용합니다. 실제 곡선과 점근선 사이에는 pole 주파수에서 약 3dB 차이가 생깁니다. 이 차이를 알고 있으면 실제 측정값을 예측할 때 더 정확해집니다.
bode plot 그리는 방법 단계별 정리
bode plot 그리는 방법은 복잡해 보이지만 순서대로 따라가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아래 단계를 반복해서 연습하면 어떤 전달함수가 주어져도 자신 있게 그래프를 그릴 수 있습니다.
- 전달함수 H(jw)를 인수분해하여 pole과 zero의 주파수 값을 찾습니다.
- 가장 낮은 주파수에서의 이득 크기를 계산합니다.
- 낮은 주파수부터 시작하여 pole을 만나면 -20dB/dec, zero를 만나면 +20dB/dec로 기울기를 바꿉니다.
- 각 구간의 기울기를 이어서 크기 그래프를 완성합니다.
- 위상 곡선은 pole과 zero에서 45도씩 변하는 형태로 근사하여 함께 그립니다.
낮은 주파수 이득부터 확인하는 습관
처음 bode plot을 그릴 때 낮은 주파수에서의 이득을 빠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은 주파수 구간은 그래프의 시작점이 되므로 반드시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달함수가 100/(10+jw)라면 w가 0에 가까울 때 이득은 10이고, dB로 바꾸면 20dB입니다. 이 시작점을 기준으로 pole인 w=10부터 기울기가 -20dB/dec로 꺾입니다.
특히 pole과 zero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각각의 주파수 값을 크기순으로 정렬한 다음, 낮은 주파수부터 하나씩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프가 꺾이는 순서를 헷갈리지 않게 표로 정리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주파수 구간 | 기울기 변화 |
|---|---|
| w가 첫 번째 pole보다 낮을 때 | 초기 이득 값 유지 |
| w가 pole을 지날 때 | -20dB/dec로 하향 |
| w가 zero를 지날 때 | +20dB/dec로 상향 |
| w가 두 번째 pole을 지날 때 | 누적 기울기 적용 |
위상 곡선까지 함께 봐야 하는 이유
크기 그래프만 그리면 시스템이 얼마나 증폭되는지는 알 수 있지만, 출력이 입력보다 얼마나 늦어지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위상 곡선은 이득 크기가 0dB가 되는 주파수에서 위상이 -180도보다 큰지 작은지를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판단하게 해줍니다. 제어기를 설계할 때는 위상 여유를 30도에서 60도 사이로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처음 bode plot을 배우는 분들이 크기 그래프만 그리고 위상 곡선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상 곡선은 안정도 판단의 핵심입니다. 주파수가 증가하면서 위상이 -180도에 가까워질 때 크기 이득이 1보다 크면 시스템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bode plot 그리는 방법을 연습할 때는 크기와 위상을 항상 세트로 다루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bode plot을 응용한 제어기 설계
bode plot은 단순히 그래프를 그리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제어기 설계에서도 폭넓게 사용됩니다. 저주파에서 이득을 높이면 정상상태 오차를 줄일 수 있고, 위상 여유를 확보하면 오버슈트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lag 제어기는 저주파 이득을 높여 정상상태 오차를 개선하는 데 유용하고, lead 제어기는 위상 여유를 늘려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lag와 lead 제어기의 차이
| 제어기 종류 | 주요 역할 | bode plot 영향 |
|---|---|---|
| lag 제어기 | 정상상태 오차 개선 | 저주파 이득을 높이고 위상 여유를 줄일 수 있음 |
| lead 제어기 | 위상 여유 확보 | 고주파에서 크기를 변화시키고 위상을 앞서게 함 |
| lead lag 제어기 | 오차와 안정성 동시 개선 | 두 제어기의 장점을 결합하여 응답을 향상 |
제어기를 설계할 때는 먼저 기본 전달함수에 이득 K를 곱해 위상 여유를 확인합니다. 그다음 오차 조건을 만족하도록 lag 제어기를 추가하고, 원하는 교차 주파수를 맞추기 위해 lead 제어기를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bode plot을 반복적으로 그려보면 시스템의 동작을 훨씬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와 앞으로의 방향
bode plot 그리는 방법은 전달함수의 pole과 zero를 기준으로 크기와 위상을 순서대로 그려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근사 그래프와 실제 곡선의 차이인 3dB가 헷갈릴 수 있지만, 직접 여러 전달함수를 그려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집니다. 주파수 응답과 위상 곡선을 함께 보는 습관을 들이면 시스템 안정성과 제어기 설계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손으로 그리는 bode plot에서 한발 더 나아가 컴퓨터로도 확인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같은 전달함수를 손으로 근사한 결과와 소프트웨어로 계산한 결과를 비교하면 각 구간의 기울기와 꺾이는 지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명확하게 보입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bode plot 그리는 방법뿐 아니라 주파수 영역에서 시스템을 바라보는 시야도 함께 넓어질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bode plot에서 pole과 zero를 어떻게 찾나요?
A: 전달함수를 인수분해한 뒤 분모를 0으로 만드는 주파수가 pole이고, 분자를 0으로 만드는 주파수가 zero입니다. 이 값들이 그래프의 기울기가 변하는 기준점이 됩니다.
Q: 크기 그래프에서 3dB 차이는 왜 생기나요?
A: 손으로 그릴 때 사용하는 점근선은 pole 주파수에서 실제 곡선보다 약 3dB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점근선은 직선으로 근사하는 방법이라 pole 부근에서는 완만한 곡선과 차이가 발생합니다.
Q: bode plot을 그릴 때 항상 위상 곡선도 그려야 하나요?
A: 시스템 안정성을 판단하려면 위상 곡선도 함께 봐야 합니다. 크기 이득이 0dB일 때 위상이 -180도보다 큰지 작은지에 따라 시스템의 안정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