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숙소 선택입니다. 특히 여름에 바다도 보고 푹 쉬고 싶다면 개별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가 정답이죠. 오늘은 포항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천년바위펜션의 솔직한 후기와 함께 객실, 수영장, 바비큐, 위치까지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지난해 성수기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여름 다시 예약할 계획까지 세워뒀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 곳입니다.
목차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안로 2883-11 |
| 체크인/체크아웃 | 15:00 / 11:00 |
| 주차 | 무료 (프론트 앞) |
| 객실 타입 | 1층 독채형(테라스 연결 수영장) / 2층 복층형(개별 수영장 별도) |
| 주요 시설 | 개별 수영장, 월풀스파, 바비큐, 오션뷰, 넷플릭스 |
| 주변 관광지 | 화진해수욕장(4분), 이가리닻전망대(12분), 영일대해수욕장(10분) |
이 표만 봐도 위치와 시설이 얼마나 알찬지 느껴지실 겁니다. 특히 개별 수영장이 객실마다 따로 있고, 월풀스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어요.
객실 외관과 첫인상
건물 외관은 깔끔하고 제주 감성이 살짝 느껴지는 디자인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프론트에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객실로 이동했는데, 1층 객실(101호)은 테라스와 수영장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짐 풀기가 정말 편리했어요. 2층 객실은 복층 구조에 오션뷰가 탁 트여 개방감이 좋다는 후기를 봤지만, 저는 단층 독채형이 더 아늑하고 프라이빗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객실 내부 – 아늑함과 편의성
방에 들어서자마자 넓은 창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블라인드로 채광 조절이 가능하고, 침구는 뽀송뽀송해서 바로 눕고 싶을 정도였어요. 기본 어메니티로 수건 4장, 샴푸·린스·바디워시, 일회용 칫솔·치약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칫솔 상태가 아쉬워서 개인 칫솔을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방에는 인덕션, 전자레인지, 냄비, 프라이팬, 그릇, 와인잔 등이 완비되어 있어 취사도 문제없었습니다. 냉장고와 커피포트도 당연히 있고요.
화장실은 월풀스파 욕조가 있어서 수영 후 몸을 녹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온수 스파가 무료라는 점이 정말 메리트 컸어요. 다만 욕조 바닥이 고정되지 않아 약간 흔들렸지만, 사용하는 데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전용 수영장 – 이 펜션의 핵심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개별 수영장입니다. 1층 객실은 테라스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수영복 입고 그냥 나가면 되고, 2층 객실은 객실 밖으로 조금 나와야 하지만 각 호실마다 가림막과 우드펜스로 프라이버시가 완벽히 보호됩니다. 수심은 1.2m로 성인이 충분히 물놀이하기 좋고, 성인 두 명이 나란히 수영하기에도 넉넉한 크기예요. 저는 지난해 8월 성수기에 방문했는데, 수영장 물이 계속 순환되어 청결 상태도 깨끗했습니다. 단, 온수풀이 아니라 애매한 계절엔 좀 쌀쌀할 수 있으니 그땐 월풀스파로 몸을 녹이면 됩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저녁에 수영하고 싶다면 시간을 잘 맞춰야 해요.
바비큐 시설과 주변 동선
테라스에 개별 바비큐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숯이 아닌 전기그릴 방식이라 신청하지 않았지만, 포장해 온 음식을 테라스에서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바비큐를 하실 분은 미리 사장님께 문의하시고, 재료는 근처 CU편의점(송라오션뷰점, 도보 2분)이나 조금 더 큰 마트를 이용하세요. 펜션 주변은 조용하고 한적해서 힐링하기 좋지만, 대형 마트까지는 차로 10분 정도 걸리니 도착 전에 장을 봐 오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주변 관광지는 이가리닻전망대가 사진 스팟으로 유명하고, 화진해수욕장은 차로 4분, 영일대해수욕장과 죽도시장까지 10분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어 동선이 정말 편리합니다. 특히 화진해수욕장은 펜션 바로 앞이라 바다 수영 후 바로 숙소로 돌아와 샤워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아쉬운 점과 꿀팁
- 수영장 이용 후 몸을 닦을 큰 타월이 없어서 객실 수건으로 대체해야 했습니다. 큰 타월은 미리 챙기세요.
- 칫솔 상태가 좋지 않아 개인 칫솔 필수입니다. 치약은 괜찮았어요.
- 욕조 바닥이 고정되지 않아 다소 흔들리지만 사용에 지장은 없습니다.
- 컵은 머그컵과 와인잔만 있어서 종이컵이나 개인 컵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 펜션 자체는 조용하고 외진 편이지만, CU편의점이 가까워 간단한 간식은 바로 해결 가능합니다.
이런 단점들은 사전에 알고 가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객실 구성과 가성비를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수준이에요. 저는 다음 방문 때는 큰 타월과 개인 칫솔을 챙기고, 바비큐 재료도 미리 사 갈 계획입니다.
가격 정보와 예약 팁
비수기 평일에는 7~8만 원대, 성수기(7~8월)에는 15만 원대까지 올라가지만 객실당 개별 수영장, 월풀스파, 바비큐 시설까지 포함된 것을 생각하면 정말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저는 지난해 8월 성수기에 12만 원에 예약했는데, 쿠폰을 적용해 10만 원 초반대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화로 직접 예약 시 할인 혜택이 있을 수 있으니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총평과 재방문 의사
포항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곳은 드뭅니다. 개별 수영장, 월풀스파, 오션뷰, 복층 구조 등 모든 요소가 힐링에 최적화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펜션입니다. 저는 올해도 다시 예약할 예정이고, 이번에는 2박으로 더 여유롭게 즐기려고 합니다. 포항 숙소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천년바위펜션을 꼭 한 번 경험해 보세요. 만족도가 확실히 다를 겁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수영장이 온수인가요? 아니요, 기본적으로 냉수입니다. 5~6월이나 9월 이후에는 물이 차가울 수 있으니, 그때는 객실 내 월풀스파를 이용하면 따뜻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바비큐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체크인할 때 프론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전기그릴 방식입니다. 별도 문의 없이도 이용할 수 있지만, 고기나 재료는 직접 준비해야 합니다.
- 주변에 편의점이나 마트가 있나요? 도보 2분 거리에 CU편의점이 있습니다. 대형 마트는 차로 10분 정도 거리이므로, 도착 전에 필요한 것을 미리 사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