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진 새우전 만들기는 명절 상차림이나 아이 반찬으로 빠지지 않는 인기 메뉴입니다. 새우를 잘게 다져 야채와 섞어 부치면 탱글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처음 만들어도 실패하지 않도록 핵심 재료와 분량을 먼저 표로 정리했습니다. 아래 표에 적힌 비율을 그대로 따라 하면 누구나 바삭하고 촉촉한 전을 부칠 수 있습니다.
| 항목 | 분량과 내용 |
|---|---|
| 주재료 | 흰다리새우 200g |
| 야채 | 당근 30g, 부추 20g |
| 반죽 | 부침가루 2큰술, 달걀 1개 |
| 양념 | 소금 2꼬집, 후추 5바퀴 |
| 부침 | 식용유 넉넉히, 중약불 |
목차
다진 새우전 반죽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
다진 새우전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반죽입니다. 새우를 어떻게 다지느냐와 반죽 농도에 따라 식감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처음 만드는 분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새우 손질과 야채 다지기
냉동 새우를 사용한다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해동합니다. 해동한 새우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꾹꾹 눌러 닦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반죽이 묽어져 부칠 때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새우는 칼로 잘게 다져 주세요. 너무 곱게 갈지 말고 알갱이가 살짝 느껴지도록 다져야 씹는 맛이 살아납니다.
당근과 부추도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색감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조금 곱게 다져 넣어도 좋습니다. 청양고추를 넣으면 매콤한 향이 더해져 술안주로도 잘 어울립니다.
반죽 만들기와 간 맞추기
넓은 그릇에 다진 새우, 당근, 부추를 담고 부침가루 2큰술과 달걀 1개를 넣습니다. 소금 2꼬집과 후추 5바퀴를 갈아 넣은 뒤 골고루 섞어 주세요. 반죽은 숟가락으로 떠서 팬에 올렸을 때 살짝 퍼질 정도의 농도가 이상적입니다. 부침가루 대신 튀김가루를 사용하면 더 바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새우는 흰다리새우나 중하가 잘 어울립니다. 냉동 새우살을 구매할 때는 껍질을 벗긴 제품을 고르면 손질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반죽에 다진 마늘을 반 큰술 넣으면 풍미가 한층 살아납니다. 마늘을 좋아하는 집이라면 꼭 넣어 보세요. 대파나 양파를 다져 넣어도 맛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야채를 활용하면 재료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진 새우전 노릇하게 부치는 방법
팬을 중불로 예열한 뒤 식용유를 넉넉히 두릅니다.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올려 주세요. 숟가락 2개를 이용해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가며 부치면 모양이 예쁘게 나옵니다.
불 조절과 뒤집는 타이밍
처음에는 중불에서 바닥면이 노릇하게 익도록 기다렸다가, 중약불로 줄여 속까지 천천히 익혀야 합니다. 바닥면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으면 숟가락 2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앞면과 뒷면이 모두 노릇해지면 옆면도 세워 가며 골고루 익혀 주세요. 이렇게 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다진 새우전이 완성됩니다. 불 조절이 어려우면 처음부터 약불에서 천천히 부쳐도 됩니다.
전을 부칠 때 팬에 너무 많이 올리면 온도가 떨어져 겉이 바삭하게 익지 않습니다. 한 팬에 4개에서 5개 정도씩 나누어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반죽을 올린 직후에는 젓지 말고 바닥면이 익을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부친 전 기름 빼기와 보관
완성된 전은 기름망이나 키친타월을 깐 접시에 올려 남은 기름을 빼줍니다. 기름을 빼지 않으면 식었을 때 느끼할 수 있어요. 한 입 크기로 잘라 간장이나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 풍미가 좋습니다.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을 섞으면 새우전과 잘 어울리는 초간장이 됩니다. 남은 전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먹을 때 팬에 다시 구워 드세요.
다진 새우전을 더 맛있게 즐기는 팁
지난해 추석에 처음으로 다진 새우전을 시도했을 때는 반죽이 너무 묽어 팬에서 모양이 무너졌습니다. 원인은 해동한 새우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어요. 그 뒤로는 키친타월로 새우 물기를 꼼꼼히 닦고, 부침가루를 조금씩 늘려가며 농도를 맞추니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부추를 더 넉넉히 넣고 청양고추를 곱게 다져 넣어 색감과 향을 살릴 계획입니다. 전을 부치는 내내 고소한 냄새가 집 안에 퍼지면 명절 분위기가 한층 살아납니다.
- 아이 반찬으로 만들 때는 청양고추를 빼고 당근을 더 넣어 색감을 살려 주세요.
- 술안주로 즐길 때는 청양고추와 대파를 다져 넣으면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 도시락 반찬으로는 작게 부쳐 간장 소스와 함께 담아 주세요.
남은 전을 데우는 방법
부친 전을 다시 데울 때는 전자레인지 대신 팬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약불에서 노릇하게 구우면 처음 부쳤을 때의 바삭함이 살아납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수증기 때문에 눅눅해질 수 있어요. 새우전은 따뜻할 때 먹는 것이 가장 맛있으니 식탁에 내기 직전에 데워 주세요. 아이와 함께 만들 때는 팬에 반죽을 떠 넣는 과정을 맡겨도 좋습니다.
새우전 만들기 핵심 정리
이제 다진 새우전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부터 반죽, 부치는 과정까지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핵심은 새우의 물기를 제거하고 반죽 농도를 맞추며 중약불에서 천천히 부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모양이 예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여러 번 만들수록 손에 익어 결과물이 좋아집니다. 이번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부쳐 보세요. 따뜻하게 부친 전을 한 입 베어 물면 그 맛에 모두 감탄할 것입니다. 가족들이 하나씩 집어 먹는 모습을 보면 만드는 보람이 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다진 새우전 반죽이 너무 묽으면 어떻게 하나요?
A: 부침가루를 한 큰술씩 추가하며 농도를 맞춰 보세요. 새우 물기를 제거하지 않아 반죽이 묽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키친타월로 물기를 충분히 닦아주세요.
Q: 새우 비린내를 없애는 방법이 있나요?
A: 해동한 새우를 맛술이나 청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사용하면 비린내를 잡을 수 있습니다. 후추를 조금 더 넣어도 좋습니다.
Q: 남은 전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A: 완전히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먹기 전에 팬에 다시 구워 드세요.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 보관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