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마라 코트 종류 이렇게 다를 줄 몰랐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패딩보다는 오래 입을 수 있는 코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막스마라 코트 종류는 생각보다 많아서 처음 살펴보면 어떤 모델을 골라야 할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마누엘라, 마담, 테디베어, 루드밀라, 푼고, 레지나까지 이름이 다양하고 소재와 핏도 제각각이라 비교가 필요합니다. 아래 표로 대표 모델을 먼저 정리해 보았습니다.

모델소재핏대략 가격
마누엘라카멜헤어 100%벨트로 묶는 랩 스타일약 528만원
마담 101801울 90% 캐시미어 10%더블 버튼 오버핏약 648만원
테디베어카멜울 88% 실크 12%복슬복슬한 오버사이즈약 648만원
루드밀라이중 캐시미어부드럽게 흐르는 롱 실루엣약 1,078만원
푼고울 혼방더블 버튼 테일러드 핏백화점가 기준
레지나울 혼방벨트로 묶는 단정한 핏약 220만원대

막스마라 코트 종류에서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마누엘라

막스마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이 마누엘라입니다. 1998년에 처음 선보인 디자인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카멜헤어 100% 소재에 털결을 한 방향으로 눕혀서 은은한 윤기가 납니다. 앞섶을 사선으로 겹쳐서 벨트로 묶는 랩 스타일이라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어깨선이 없는 기모노 소매 덕분에 편안하게 걸치기 좋고, 36 사이즈 기준 기장이 약 117.5cm라서 롱 코트 특유의 우아함이 살아납니다.

지난겨울에 백화점에서 마누엘라를 직접 입어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카멜 컬러가 얼굴에 받을지 고민했는데, 실제로 입어 보니 생각보다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이보리 니트와 진청 데님을 매치하니 너무 격식 없이도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출근할 때는 슬랙스와 신고, 주말에는 운동화와 매치해도 잘 어울렸습니다. 클래식한 무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첫 번째로 살펴볼 만한 모델입니다.

오버핏과 질감으로 선택하는 막스마라 코트 종류

마담 101801은 여유로운 레이어드가 가능한 모델

마담 101801은 1981년에 처음 나온 막스마라의 대표 아이콘 코트입니다. 울 90%에 캐시미어 10%를 섞어 표면이 매끈하고 단정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더블 브레스티드 단추 여밈과 기모노 스타일 소매, 넉넉한 오버핏 실루엣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꺼운 니트 위에 걸치기에도 여유가 있어서 겨울철 레이어드 코디에 잘 어울립니다. 다만 오버핏이 크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체구가 작은 분들은 어깨와 소매 길이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테디베어는 복슬복슬한 질감으로 포인트를 주는 코트

테디베어 코트는 카멜울 88%와 실크 12%를 사용한 모델입니다. 복슬복슬한 표면 질감과 넉넉한 오버사이즈 핏이 특징이며 더블 브레스티드 디자인이라 존재감이 확실합니다. 이런 겨울 코트는 안에 입는 옷을 심플하게 맞추면 더 예뻐 보입니다. 블랙 니트와 일자 팬츠만 입어도 소재 자체가 포인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풍성한 볼륨이 있는 만큼 어깨선과 전체 기장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루드밀라는 캐시미어 소재를 좋아하는 분께 어울립니다

루드밀라는 이중 캐시미어를 손바느질로 완성한 모델입니다. 테디베어처럼 질감이 도드라지기보다는 부드럽게 흐르는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은은한 광택이 있어서 베이지 니트와 크림색 팬츠처럼 비슷한 톤으로 맞춰 입으면 소재감이 더 살아납니다. 로고보다 원단과 실루엣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루드밀라를 비교 목록에 넣어볼 만합니다.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막스마라 코트 종류

푼고는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장점인 데일리 코트

푼고 코트는 클래식한 더블 버튼 디자인과 넓게 떨어지는 라펠이 특징입니다. 허리선을 꽉 조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라 평소에 입기 편합니다. 뒷부분에 벨트 디테일이 더해져 있어서 뒤에서 봐도 밋밋하지 않습니다. 카멜 컬러의 따뜻한 분위기가 블랙 슬랙스나 아이보리 니트와 잘 어울립니다.

레지나는 70만원대부터 접근할 수 있는 입문 모델

레지나는 위켄드 막스마라 라인으로 나온 벨티드 코트입니다. 마누엘라처럼 벨트로 묶는 단정한 실루엣이지만 가격대가 더 가벼운 편입니다. 해외 직구를 이용하면 70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어서 첫 막스마라 코트로 찾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매끈한 울 느낌을 좋아한다면 레지나가 좋고, 알파카 특유의 보송한 질감을 원한다면 브론테도 살펴볼 만합니다.

막스마라 코트 종류를 고를 때 확인할 사이즈와 소재

막스마라 코트는 이태리 사이즈로 표기됩니다. 판매처에 따라 프랑스 사이즈로 표기된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태리 36은 프랑스 34와 같고 국내 44 사이즈에 해당합니다. 이태리 38은 프랑스 36과 같고 국내 55 사이즈입니다. 이태리 40은 국내 55에서 66 사이 정도이며, 이태리 42는 국내 66에 해당합니다. 마누엘라와 레지나는 평소 사이즈 그대로 선택해도 큰 무리가 없지만, 마담은 오버핏이라 평소 사이즈로 고르면 생각보다 클 수 있습니다.

또한 막스마라 코트라고 해서 모든 제품이 같은 소재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마누엘라는 카멜헤어 100%, 마담은 울과 캐시미어 혼방, 루드밀라는 이중 캐시미어, 테디베어는 카멜울과 실크 혼방으로 구성됩니다. 겨울 코트는 유행을 따르기보다 몇 년을 입어도 좋은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겨울에 입어 본 경험을 떠올려 보면, 평소 자주 신는 신발과 함께 코디했을 때의 느낌이 선택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막스마라 코트 종류

정리하며 바라보는 막스마라 코트 선택

지금까지 마누엘라, 마담, 테디베어, 루드밀라, 푼고, 레지나의 특징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클래식한 벨티드 스타일을 원한다면 마누엘라가 어울리고, 여유로운 오버핏으로 레이어드하고 싶다면 마담을 추천합니다. 복슬복슬한 질감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테디베어가 좋으며, 부드러운 캐시미어의 은은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루드밀라가 어울립니다. 데일리로 가볍게 입기 좋은 모델은 푼고이고, 가격 부담을 덜고 싶다면 레지나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막스마라 코트 종류가 많아도 평소 즐겨 입는 옷과 원하는 실루엣을 먼저 떠올리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겨울 아우터는 한 번 사면 오래 입는 만큼 지금 입었을 때의 느낌과 앞으로 몇 년 동안 입을 모습을 함께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 겨울에는 카멜 컬러보다 조금 깊은 토바코 컬러의 마누엘라를 입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막스마라 코트 종류 중 처음 입는다면 어떤 모델이 좋나요?
A. 처음 입는다면 벨트로 허리 라인을 잡는 마누엘라를 추천합니다. 어떤 옷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오래 유지됩니다.

Q. 막스마라 코트는 어디서 구매하는 것이 좋나요?
A. 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입어 보고 구매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해외 직구를 이용하면 가격이 더 저렴할 수 있지만, 사이즈와 반품 조건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Q. 막스마라 코트 사이즈는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A. 이태리 사이즈로 표기되며 평소 국내 55라면 이태리 38이나 프랑스 36을 선택하면 됩니다. 마담 같은 오버핏 모델은 한 사이즈 작게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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