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새우 회는 최근 다양한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메뉴가 되었습니다. 살아있는 새우를 바로 손질하여 초장이나 각종 소스에 찍어 먹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노량진 수산시장과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생새우 회를 즐기는 방법과 실제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생새우 회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먹어야 할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대표적인 세 곳의 특징을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 장소 | 가격대 | 특징 |
|---|---|---|
| 노량진 탐나전복 | 생새우회 1kg 약 3만원대 | 포장 전문, 손질 직접 해야 함 |
| 노량진 진주식당 | 생새우회 1kg 세트 5만원대 | 손질과 소스 세트 제공, 묵은지 |
| 방이동 해화로수산시장 | 딱새우 7천원, 단새우 1만 9천원 | 회와 새우를 함께 먹을 수 있음 |
목차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생새우회 포장하기
지난주 토요일, 저는 노량진 수산시장에 있는 탐나전복에서 생새우회 1kg와 전복 4마리를 포장해왔습니다. 매장에 도착하자 살아있는 새우를 직접 보여주시면서 신선도를 강조하셨는데, 오동통한 새우가 정말 탐스러웠습니다. 남3문으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지나면 바로 보이는 위치라 찾기도 어렵지 않았어요. 사장님께서 스티로폼 박스에 얼음을 가득 채워 주셔서 집까지 오는 동안 신선함이 유지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2시간 정도 얼음물에 담가두니 새우가 자연스럽게 기절했고, 유튜브에서 예습해둔 대로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내장이 쉽게 끊어져 조금 당황했지만, 차분히 천천히 하니 어느새 손질이 끝나 있더라고요. 생새우회를 포장해 먹을 때는 손질 시간이 여유로운 날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한 생새우회를 소주와 함께 한 입 먹었을 때의 그 달큰하고 탱글한 식감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불닭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알싸하면서도 새우의 단맛이 더욱 살아나더라고요. 저처럼 집에서 직접 손질하기 부담스러운 분들은 노량진 수산시장 내에 있는 초장집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초장집에서는 손질 비용과 상차림 비용이 발생하지만, 직접 할 때보다 확실히 편리합니다.
노량진 진주식당에서 생새우회 정식으로 즐기기
포장과 손질이 번거롭게 느껴질 때는 노량진 진주식당을 추천합니다. 진주식당은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5층에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매장 안은 넓고 쾌적했으며, 특히 한강을 바라보는 창가 자리가 인기였습니다. 저는 5시 조금 넘어 방문했는데 이미 창가 자리는 예약이 꽉 차 있었습니다.
생새우회 1kg 세트를 주문했고, 손질과 머리버터구이, 소스까지 포함된 세트로 선택했습니다. 메뉴가 나오기까지 약 20분이 걸렸는데, 기다리는 동안 기본 찬으로 막장과 쌈채소, 마늘고추가 나와서 허전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나온 생새우회는 날치알, 불닭마요, 와사비마요 소스 세 가지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불닭마요 소스는 생새우회의 단맛과 잘 어울려서 계속 손이 갔습니다.
진주식당의 자세한 메뉴와 분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또한 묵은지가 정말 맛있었는데, 직원분께 요청해서 참기름을 조금 넣어 먹으면 고소함이 더해집니다. 생새우회를 처음 먹어보는 분이라면 소스 세트를 포함해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 가지 소스가 있어서 질리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방이동 해화로수산시장의 생새우회 그날의 품절
잠실 쪽에서도 생새우회를 유명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이동 먹자골목에 있는 해화로수산시장 더 야장포차를 방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라 저녁에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저는 8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깐, 안타깝게도 이날 생새우회가 품절이었습니다. 생새우회를 먹으러 갔는데 가장 중요한 메뉴가 없다니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결국 대신 딱새우 10마리와 단새우 10마리를 주문했습니다. 딱새우는 7천원으로 가성비가 좋았고, 단새우는 1만 9천원으로 크고 알찼습니다. 모듬회 2인분도 함께 주문해서 회와 새우를 한 번에 즐겼습니다.
생각해보니 생새우회는 당일 물량이 소진되면 주문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방문 전에 꼭 전화로 재고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은 경험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해화로수산시장은 방이동 먹자골목 안에 있어서 근처 다른 음식점과 함께 다양한 해산물을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나만의 생새우회 즐기기
지금까지 노량진과 방이동에서 생새우회를 즐기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맛과 경험이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장과 손질이 번거롭다면 초장집을 이용하거나 진주식당처럼 모든 것이 준비된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반대로 손질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탐나전복에서 포장해오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절마다 생새우회를 직접 손질해 보는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 다음에는 머리버터구이뿐 아니라 새우 머리로 맑은 국도 끓여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생새우회를 통해 여름 바다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생새우회는 어디서 사야 하나요?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방이동 수산시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장마다 신선도가 다르니 방문 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생새우회 손질은 어려운가요?
처음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인터넷에 자세한 설명과 영상이 많습니다. 새우가 기절한 상태에서 하면 훨씬 쉽습니다.
Q. 생새우회는 어떤 소스와 잘 어울리나요?
기본 초장도 좋지만 불닭소스나 와사비마요 소스를 곁들이면 단맛이 더 살아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