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을 찾는 분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일이 바로 주차입니다. 속초 설악산 소공원까지 들어가려면 입구 주차장만 보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케이블카 탑승장과 훨씬 가까운 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장을 처음 방문하는 분도 헤매지 않도록 위치와 요금, 이용 흐름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 구분 | 내용 |
|---|---|
| 주차장 이름 | 신흥사 유료주차장 |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42 |
| 요금 | 시간 구분 없이 1일 6,000원 |
| 케이블카까지 | 도보 약 5분 이내 |
국립공원 입구 근처에도 주차 공간이 있지만 그곳은 소공원 들어가는 길에서 한참 떨어져 있습니다. 지난주에 방문했을 때도 입구 주차장에 먼저 차를 대고 조금 더 안쪽으로 걸어가 보니, 케이블카 매표소와 바로 연결되는 신흥사 유료주차장이 따로 있었습니다. 부모님이나 몸이 불편한 분과 함께라면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목차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장 위치와 요금을 알아야 하는 이유
설악산 케이블카는 현장 예매만 가능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말이나 단풍철에는 오전 10시만 넘어도 원하는 시간대가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주차를 하러 입구에서 헤매는 사이에 매표 대기 줄이 길어지면, 정작 케이블카를 타는 시간이 한참 밀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장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헛걸음을 줄이는 핵심입니다.
소공원 입구에서 주차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처음 보이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마지막 주차장이 아닙니다. 안내 표지판을 보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신흥사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고, 신흥사 유료주차장이 나옵니다. 이 주차장은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캐리어나 짐이 많을 때도 부담이 적습니다.
입구 주차장과 신흥사 주차장 차이
입구 주차장은 넓고 찾기 쉬운 대신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걸어서 15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반면 신흥사 유료주차장은 주차 요금이 시간에 관계없이 1일 6,000원으로 동일하지만, 매표소와 거리가 매우 짧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입구 주차장이 마지막인 줄 알고 주차하는 경우가 많은데, 길게 이어지는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바로 앞에 또 다른 주차장이 나옵니다.
| 비교 항목 | 입구 주차장 | 신흥사 유료주차장 |
|---|---|---|
| 케이블카까지 거리 | 도보 15분 이상 | 도보 5분 이내 |
| 주차 요금 | 6,000원 | 6,000원 |
| 추천 상황 | 여유롭게 걷기 좋을 때 | 부모님 동행, 빠른 이동 |
지난주에 신흥사 유료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 보니 케이블카 매표소 앞까지 큰 언덕 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단풍철에는 입구 주차장이 만차가 빨리 되기 때문에 더 안쪽 주차장까지 진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주차장 진입로가 좁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서행하고, 안내 직원의 지시를 따라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장 예매와 케이블카 탑승 전 준비
설악산 케이블카는 인터넷 사전 예매를 받지 않고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만 표를 판매합니다. 전화 예약도 받지 않기 때문에 매표소가 열리는 오전 8시 3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주말에는 오전 11시가 되면 오후 시간대 표만 남는 경우가 많고, 오후 2시 이후에는 매진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래서 기상 상황이 좋은 날이라면 오픈런을 추천합니다.
탑승권은 왕복으로 구매하고, 내려올 때까지 잘 보관해야 합니다. 티켓을 분실하면 환불이나 재발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지갑이나 폰 케이스 안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케이블카는 한 번에 최대 50명이 탑승하며 15분 간격으로 운영됩니다. 대기열이 길어 보여도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지만, 아침 시간대에는 날씨가 맑아도 안개가 끼면 운행이 지연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운행 여부는 출발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지난방문 때는 오전에는 햇살이 좋았는데 오후에 갑자기 바람이 강해져서 잠시 운행이 중단된 적도 있었습니다. 안전을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공지사항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래에서 당일 운행 상태를 바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 시간과 자리 선택
매표소에서 발권을 받으면 2층 탑승장으로 올라가서 전광판에 표시된 시간에 맞춰 대기합니다. 탑승구는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며, 같은 시간대라도 줄을 선 순서대로 탑승하므로 조금 일찍 자리를 잡는 것이 유리합니다. 케이블카 안에서는 바깥 풍경을 보는 위치가 갈리기 때문에, 올라갈 때는 전망이 넓은 앞쪽 끝자리를 추천합니다.
권금성 정상까지 마지막 길
케이블카에서 내린 뒤 권금성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길이 평탄하지 않고 돌길과 너덜지대가 섞여 있어서 운동화나 등산화가 필수입니다. 구두나 슬리퍼를 신으면 발목이 다칠 수 있고, 비가 온 뒤에는 돌이 매우 미끄럽습니다. 정상 부근에는 바람이 강하고 그늘이 적으므로 바람막이 점퍼와 선크림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울산바위와 설악산 능선, 속초 시내와 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힘들게 오른 보람이 확실히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나 부모님과 함께라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라서 설악산을 처음 방문하는 분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이용 전 확인하면 좋은 사항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장을 이용할 때 불법 주정차는 피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주변 도로에 주차 대기가 길게 이어지기도 하는데, 편하게 주차하려는 마음에 길가에 세워두면 단속과 견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식 주차 구역을 이용하고, 안내 직원이 없는 곳에서는 주변 차량과 보행자를 살피며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이블카 승강장에는 유모차 반입이 불가능하고 반려동물도 동반할 수 없습니다. 다만 휠체어는 탑승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모차를 가져온 경우 매표소 옆 건물 외부에 마련된 보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 직원에게 요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바라보는 설악산 케이블카
지금까지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장의 위치와 요금, 현장 예매 시간, 탑승 전 준비 사항을 살펴보았습니다. 입구 주차장보다는 신흥사 유료주차장이 케이블카와 훨씬 가깝고, 주말과 단풍철에는 오전 8시 3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왕복 승차권을 잘 보관하고, 운행 여부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이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10월입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볍게 권금성까지 오르면, 누구나 웅장한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눈 내린 설악산도 다시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설악산이니만큼, 이번 가을에는 편안한 복장으로 아름다운 하루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설악산 케이블카 예약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만 발권합니다. 오전 8시 30분 이전에 도착하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Q: 신흥사 유료주차장은 하루 종일 주차해도 요금이 같은가요?
A: 네. 시간과 관계없이 1일 6,000원이며 입차할 때 선불로 결제합니다.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가까워서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도 편합니다.
Q: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되면 환불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기상 악화로 운행이 중단되면 구매한 승차권은 전액 환불됩니다. 다만 일정 변경에 대한 보상은 없으니 출발 전에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