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을 찾는 분이라면 남도식 김치 특유의 진한 감칠맛과 시원한 국물 맛을 원하실 거예요. 전라도식 김치는 젓갈을 다양하게 쓰고 찹쌀풀이나 육수를 넣어 양념이 깊게 배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래 표에 핵심 재료와 담그는 순서를 먼저 정리했어요.
| 구분 | 내용 |
|---|---|
| 양념 베이스 | 고춧가루, 찹쌀풀, 멸치와 다시마로 낸 육수 |
| 핵심 젓갈 | 멸치액젓, 새우젓, 멸치진젓이나 갈치속젓 |
| 부재료 | 무, 쪽파, 갓, 대파, 마늘, 생강, 생새우, 배나 사과 |
| 담그는 순서 | 육수 준비, 양념장 만들기, 김치소 버무리기, 배추 속 넣기, 보관 |

목차
전라도식 김치가 깊은 이유는 젓갈과 육수에 있어요
전라도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젓갈을 조화롭게 쓰는 일입니다. 멸치액젓만 쓰면 짠맛이 강할 수 있어요. 새우젓을 조금 섞으면 감칠맛이 부드러워지고, 멸치진젓이나 갈치속젓을 더하면 국물이 시원해집니다.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다면 멸치액젓과 새우젓만으로도 충분히 전라도식 맛에 가까워질 수 있어요.
육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멸치와 다시마, 건새우, 파뿌리를 넣고 끓인 육수로 찹쌀풀을 쑤면 양념에 시원한 맛이 더해져요. 지난해 처음 김장을 할 때는 육수를 쓰지 않고 물로 풀을 쑤었더니 국물 맛이 밋밋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는 육수를 진하게 내고 생새우를 갈아 넣어 보려고 해요. 생새우는 비린내를 잡아주고 김치 국물을 더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준비 재료와 양념 비율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집에서 담그는 전라도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은 절임배추 10kg 기준으로 맞추면 부담이 없어요. 양념은 고춧가루 2컵, 찹쌀풀 2컵, 멸치액젓 1컵, 새우젓 3큰술 정도에서 시작합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4큰술, 다진 생강 1큰술, 매실청 3큰술을 넣고, 채 썬 무와 쪽파, 갓을 더하면 김치소가 완성됩니다. 배와 사과를 갈아 넣으면 천연 단맛이 더해져 설탕을 줄일 수 있어요.
먼저 육수와 찹쌀풀을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1리터, 멸치 10마리, 다시마 1장, 건새우 한 줌, 파뿌리 몇 개를 넣고 20분 정도 끓입니다. 체에 걸러 육수만 남기고 식혀주세요. 식은 육수에 찹쌀가루를 섞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되직하게 풀을 쑵니다. 이때 육수가 따뜻하면 풀이 더 잘 풀리고, 찹쌀풀이 너무 되면 양념이 배추에 골고루 묻지 않으니 농도를 잘 맞추는 것이 좋아요.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숙성시킵니다
식힌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넣고 20분 정도 불려주세요. 고춧가루가 불으면 색이 진해지고 매운맛이 부드러워집니다. 다음으로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매실청을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액젓을 한 번에 모두 넣지 말고 반 정도만 넣은 뒤 간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젓갈 종류에 따라 염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생새우를 믹서에 갈아 양념장에 넣으면 시원한 맛이 확 살아납니다. 참고로 전라도식 김치는 젓갈을 아끼지 않는 대신 숙성 시간이 길수록 잡내가 빠지고 감칠맛이 깊어져요. 좋은 멸치액젓을 골라 두면 다른 김치를 담글 때도 두루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와 부재료로 김치소를 버무립니다
무는 채칼보다 칼로 가늘게 썰어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채 썬 무에 양념장을 절반 정도 넣고 가볍게 버무려 10분 정도 두면 무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양념이 고루 섞여요. 그다음 쪽파와 갓, 대파를 넣고 나머지 양념장을 부어 살살 뒤적입니다. 이때 무를 먼저 양념에 재워두면 배추에 속을 넣을 때 소가 더 잘 뭉쳐집니다.
- 쪽파와 갓은 4cm 길이로 썰어서 넣습니다
- 대파는 흰 부분을 어슷썰어 향을 더합니다
- 배나 사과는 강판에 갈아 양념장에 섞습니다
- 매실청이 없으면 설탕 1큰술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배추에 속을 넣고 꾹꾹 눌러 보관합니다
절임배추는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군 뒤 물기를 빼줍니다. 배추 잎을 한 장씩 들추며 양념소를 사이사이에 발라주세요. 겉잎으로 전체를 감싸면 공기와 닿는 면이 줄어들어 오래 보관하기 좋습니다.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고 윗부분을 꾹꾹 눌러주세요. 실온에 하루 정도 둔 다음 김치냉장고에 옮기면 맛있게 익습니다.
전라도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에서 보관 온도만큼 중요한 것이 숙성 과정입니다. 너무 오래 실온에 두면 시어질 수 있어요. 겨울철에는 하루가 적당하지만 날씨가 따뜻하면 4시간 정도만 실온에 두고 바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남도의 깊은 맛을 집에서 완성하는 방법
지금까지 전라도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의 재료 준비와 양념 만드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젓갈의 조합, 진한 육수, 그리고 배추 잎 사이사이 양념을 정성껏 바르는 일입니다. 재료 비율이 조금 달라도 손이 많이 간 김치일수록 맛이 깊어져요. 올해 김장철에는 남도식 깊은 감칠맛을 담아 가족과 함께 오래 즐기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전라도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법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무엇인가요
A 멸치액젓과 새우젓, 멸치진젓을 함께 쓰는 것이 핵심입니다. 젓갈을 두 가지 이상 섞으면 짠맛이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깊어져요.
Q 찹쌀풀 없이도 전라도 김치를 담글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풀 없이 만들 때는 고춧가루를 멸치액젓에 먼저 불려 걸쭉하게 만든 다음 배추에 버무리면 양념이 겉도는 것을 줄일 수 있어요. 다만 전라도식 깊은 맛을 원한다면 찹쌀풀을 넣는 편이 좋습니다.
Q 김치를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김치통에 꽉 눌러 담아 공기를 최대한 빼고, 김치냉장고 안쪽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먹을 때는 위부터 꺼내지 말고 아래쪽부터 꺼내야 남은 김치의 숙성 속도가 고르게 유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