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남 가볼만한곳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2026년 가을이 유난히 풍성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한글날인 10월 9일 금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사흘 연휴가 이어지면서 전남 곳곳에서 축제가 동시에 열리거든요. 나주, 장성, 곡성에서 시작해 화순, 목포, 광양, 함평까지 날짜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정말 많습니다. 처음부터 어디로 갈지 정하기 어렵다면 아래 표로 전체 일정을 먼저 살펴보세요.
| 축제 이름 | 기간 | 장소 | 추천 대상 |
|---|---|---|---|
| 나주영산강축제 | 10월 7일부터 11일 | 나주 영산강정원 | 가족 나들이 |
|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 10월 8일부터 11일 | 장성 황룡강 일원 | 가을꽃 산책 |
|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 10월 8일부터 11일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 어린이 동반 |
| 화순 고인돌 가을꽃축제 | 10월 16일부터 25일 | 화순 고인돌 유적지 | 꽃과 역사 나들이 |
| 목포항구축제 | 10월 16일부터 18일 |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 | 바다와 먹거리 |
| 대한민국 국향대전 | 10월 23일부터 11월 8일 | 함평엑스포공원 | 늦가을 국화 구경 |
목차
한글날 연휴에 만나는 전남 가을축제
2026년 한글날은 금요일이라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을 이어서 쉴 수 있어요. 이 기간에 열리는 나주영산강축제와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는 성격이 모두 달라서 가족 취향에 따라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어느 곳도 광주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부담 없는 거리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나주영산강축제
나주영산강축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넓은 야외 공간에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가족 나들이로 잘 어울려요. 지난해 가을에 아이와 함께 다녀왔을 때는 오후 늦게 도착해 저녁 공연까지 보고 돌아왔는데, 해가 지면서 영산강 주변이 은은한 조명으로 물들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축제장만 보고 돌아오기 아쉽다면 인근 맛집과 카페를 둘러보며 하루 코스를 만들어 보셔도 좋겠습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가을꽃을 보고 싶다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황룡강을 따라 백일홍과 코스모스가 길게 펼쳐지고, 플라워터널에는 야간조명이 설치되어 낮과 저녁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편한 운동화를 신고 꽃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올해 축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날짜별 프로그램과 공연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니 출발 전에 꼭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 늦가을의 정취를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장성이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빼놓을 수 없어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며, 인기 캐릭터 공연과 뮤지컬, 마술쇼, 어린이 미션 탐험대처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한글날에는 어린이 한글왕과 한글 챌린지 같은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요. 초등학생 이하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도 큰 장점이고, 기차마을을 함께 둘러보면 하루가 부족할 정도입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곡성쪽으로 일정을 잡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10월 중순 이후의 전남 나들이
한글날 연휴가 끝나면 10월 16일부터 18일 사이에 다시 여러 축제가 몰려 있어요. 이때부터는 꽃을 좋아하는지, 바다를 좋아하는지, 먹는 것을 좋아하는지에 따라 목적지가 확실하게 나뉩니다.
화순 고인돌 가을꽃축제
화순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지와 가을꽃을 함께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려서 기간도 넉넉해요. 광주에서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고, 꽃밭을 둘러본 뒤 고인돌 유적지까지 산책하면 하루 코스가 알차게 채워집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자연스럽게 역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되어서 더 좋았어요.
목포항구축제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꽃보다 바다가 좋다면 목포항구축제를 추천합니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데, 항구 특유의 분위기와 먹거리가 어우러져 색다른 가을 나들이가 됩니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같은 기간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리며, 이름 그대로 숯불구이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이 마련됩니다. 광주에서 광양까지 이동하는 길에 순천이나 여수 여행지를 하나 붙이면 더욱 만족스러운 하루가 될 거예요. 먹거리 여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광양쪽도 놓치기 아쉬운 일정입니다.
늦가을을 장식하는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10월 중순 일정을 놓쳐도 걱정하지 마세요. 함평에서는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거든요. 국화를 이용한 대형 작품과 전시가 엑스포공원을 가득 채우고, 가족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됩니다. 다른 축제에 비해 기간이 길어서 10월 말이나 11월 초로 일정을 미뤄두기 좋아요. 가을이 깊어갈수록 국화 향이 짙어지는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풍경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10월 전남 가볼만한곳을 축제 중심으로 정리해 드렸습니다. 한글날 연휴에는 나주, 장성, 곡성 중에서 가족 취향에 맞는 곳을 고르고, 10월 중순 이후에는 화순, 목포, 광양에서 취향별로 선택지를 넓힌 뒤, 10월 말에는 함평에서 늦가을 꽃을 즐기면 한 달 내내 전남 여행을 이어갈 수 있어요. 저는 올해 곡성과 장성을 꼭 다녀올 계획인데요, 아이와 함께하는 만큼 동선이 긴 곳보다는 체험 위주로 천천히 즐기려고 합니다. 10월 전남 가볼만한곳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 가까운 축제부터 다녀와 보세요. 날씨 좋은 가을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10월 축제 중 아이와 가장 가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A: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가장 추천합니다. 초등학생 이하 입장료가 무료이고 캐릭터 공연과 뮤지컬,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어요. 기차마을 구경까지 함께하면 하루가 알차게 채워집니다.
Q: 한글날 연휴에 장성과 곡성 사이에서 고민인데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A: 꽃을 보며 느긋하게 걷고 싶다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좋고, 아이가 직접 참여하며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면 곡성이 낫습니다. 둘 다 광주에서 가까워서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요.
Q: 10월 말에도 가을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나요?
A: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립니다. 국화 작품과 전시가 풍성하고 포토존도 많아서 늦가을 나들이로 제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