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방어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동해안에서는 방어가 살이 오르고, 낚시터와 횟집이 함께 들썩입니다. 강원도 고성은 동해 바다를 품고 있어 겨울 방어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원도 고성 방어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과 함께, 바다 낚시 정보와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고성 맛집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목차
강원도 고성 방어 제철 정보
방어는 늦가을부터 초겨울 사이에 동해안으로 내려오는 대표적인 겨울 생선입니다. 강원도 고성 앞바다는 수온이 낮아지면서 방어 떼가 지나다니는 길목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이맘때면 고성 곳곳에서 방어 낚시와 방어회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갑니다.
| 구분 | 내용 |
|---|---|
| 시기 |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
| 주요 포인트 | 아야진해수욕장 방파제, 갯바위, 반암복합낚시공원 |
| 즐기는 방법 | 원투낚시, 선상낚시, 방어회 |
| 함께 먹는 음식 | 물회, 도치숙회, 매운탕 |
강원도 고성 방어는 산지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장을 거치지 않고 바다 근처에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신선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겨울 방어는 지방이 촘촘하게 올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집니다. 이러한 맛을 경험하려면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가 가장 좋습니다.
동해 원투낚시로 만나는 강원도 고성 방어
고성에서 방어를 직접 낚아보고 싶다면 아야진해수욕장 주변을 추천합니다. 아야진해수욕장 방파제 옆 갯바위는 동해 원투낚시 포인트로 유명합니다. 바다로 길게 이어진 데크길이 있어 이동이 편하고, 방파제와 갯바위가 함께 있어 진입도 수월합니다. 초보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입니다.
아야진해수욕장 방파제와 갯바위
아야진해수욕장은 여름에는 맑은 바다로 유명하지만, 가을이 깊어지면 낚시인들이 찾는 공간으로 변합니다. 방파제 옆 갯바위에서는 삼치와 방어가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아 채비를 잃어버리기도 하지만, 그만큼 짜릿한 손맛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해가 뜨는 아침과 해가 지는 저녁 시간에는 입질이 더 활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해 원투낚시를 처음 시작한다면 물때보다는 시간대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출과 해질녘에 방어가 더 잘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파도가 높거나 안개가 심한 날은 안전상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지난주에도 고성 바다를 다녀왔는데, 새벽 안개가 짙게 깔려 이동에 조심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바다를 바라보며 캐스팅하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했습니다.
반암복합낚시공원과 주변 이동
아야진해수욕장에서 조금 이동하면 반암복합낚시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낚시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 동해 원투낚시를 좀 더 편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좋습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화장실도 가까이 있어 장비를 많이 챙겨온 날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고성은 낚시 포인트 사이 거리가 멀지 않아 아침에 한곳에서 캐스팅하고, 오후에는 다른 포인트로 옮기기도 쉽습니다. 다만 겨울철에는 바닷바람이 매우 차가우므로 방풍 기능이 있는 옷을 꼭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갑과 목도리도 빼먹지 마세요. 저는 지난 경험에서 바람을 underestimated 했다가 손이 얼어붙는 경험을 했습니다.
고성 방어회와 바다 맛집 이야기
직접 낚시를 하지 않더라도 강원도 고성 방어는 횟집에서 충분히 만날 수 있습니다. 고성은 횟감이 다양하고, 방어와 함께 우럭, 광어, 도치 같은 동해안 생선을 한상 가득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간정해수욕장 앞 고성횟집
청간정해수욕장 근처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고성횟집이 있습니다. 모듬회에는 광어, 우럭, 방어 등 다양한 횟감이 나오고, 세꼬시와 전복회까지 구성이 푸짐합니다. 특히 도치숙회는 강원도에서만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라 처음 보는 분들은 신기해 합니다. 매운탕까지 끓여 먹으면 하루 동안 쌓인 피로가 풀리는 듯합니다.
비 오는 날에도 손님이 꾸준히 찾는 곳이라면 맛집이라고 믿어도 됩니다. 실제로 지난주 비가 오는 날 고성횟집을 방문했는데, 오션뷰 좌석이 금방 차고 예약 문의도 많았습니다.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방어의 고소한 맛과 세꼬시의 담백한 식감을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속초 한스수산마켓 포장회
고성을 여행하면서 숙소에서 조용히 회를 즐기고 싶다면 속초 중앙시장 인근의 한스수산마켓도 좋은 선택입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주문할 수 있고, 가격이 투명하게 표시되어 있어 부담 없이 포장회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제철 방어를 구매할 수 있는데, 10kg이 넘는 대방어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합니다.
포장회를 주문하면 매운탕용 양념장과 야채를 함께 챙겨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소에서 생선뼈를 먼저 끓이고 무를 넣어 우려낸 뒤 양념장을 더하면 시원한 동해 매운탕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에 콩나물을 넣으면 식감까지 살아납니다. 회를 먹고 남은 뼈로 끓인 매운탕은 여행의 마무리를 책임지는 최고의 한 끼입니다.
강원도 고성 방어 여행의 마무리
강원도 고성 방어는 단순한 생선이 아니라, 동해안의 겨울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낚시를 통해 직접 만날 수도 있고, 횟집에서 맛있는 회로 만날 수도 있습니다. 아야진해수욕장과 청간정해수욕장은 자연 풍경이 아름다워 여행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됩니다.
이번 겨울에는 고성 바다를 찾아 방어회를 먹으며 동해의 시원함을 몸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낚시를 처음 하는 분도 포인트가 잘 갖춰져 있어 접근하기 쉽고, 낚시보다 맛있는 식사를 원하는 분도 만족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차가운 바람과 함께 찾아온 강원도 고성 방어의 계절을 놓치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 Q 방어 제철이 언제인가요
A 늦가을인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입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살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집니다. - Q 고성에서 방어 낚시를 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A 아야진해수욕장 방파제 옆 갯바위와 반암복합낚시공원을 추천합니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 입질이 활발합니다. - Q 방어회를 포장해서 먹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A 속초 한스수산마켓 같은 곳에서 예약 후 포장회를 주문하면 됩니다. 가격이 표시되어 있어 편리하고 매운탕 재료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