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하구이 맛집 제철 왕새우구이

9월은 대하가 가장 살이 오르는 시기입니다. 밥상 위에 노릇하게 구운 대하가 오르면 가을이 제대로 시작됐다는 느낌이 듭니다. 광주 대하구이 맛집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다녀온 두 곳을 중심으로 메뉴 가격, 주차, 분위기, 주문 팁까지 정리합니다. 아래 표를 먼저 보시면 전체 흐름이 쉽게 읽힙니다.

구분위치대표 메뉴가격주차
신안왕새우직판장광주 북구왕새우 소금구이1kg 43,000원길가 및 골목
조개랑 새우랑 쌍촌점광주 서구왕새우 소금구이1판 45,000원골목길
광주 대하구이 맛집
광주 대하구이 맛집 두 곳의 분위기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광주 북구에 있는 신안왕새우직판장입니다. 하서로466번길에 위치해 있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합니다. 홀 오픈은 낮 12시부터라 점심시간 전에 방문하면 한적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주차는 별도 공간이 없어서 근처 길가나 골목을 이용해야 합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유아차나 아기의자 놓기에도 편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곳이라 직원분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신안왕새우직판장에서 마주한 제철 대하

이곳은 제철 해산물에만 집중하는 곳이라 메뉴판이 계절에 따라 바뀝니다. 7월부터 11월까지는 왕새우 소금구이를 메인으로 하고, 이후에는 굴찜이나 조개탕, 방어회가 등장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맘때가 광주 대하구이 맛집을 가장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대하구이가 나오는 동안에는 새우전, 생새우회, 왕새우 포장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왕새우 소금구이 1.5kg 63,000원
  • 왕새우 소금구이 1kg 43,000원
  • 새우전 25,000원
  • 생새우회 15마리 35,000원
  • 왕새우 포장 1kg 30,000원

이곳에서 주문한 1kg 소금구이는 살이 통통하고 촉촉했습니다. 생물 새우라 그런지 냉동 새우에서 나는 퍽퍽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소금 간이 적당해서 양념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었고, 머리 부분에 붙은 살은 버터구이로 즐기기 좋았습니다. 직원분이 머리 자르는 작업까지 직접 해 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새우가 익는 동안 나온 반찬을 먹다 보면 어느새 첫 새우를 집게 됩니다.

새우 머리 버터구이와 기본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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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으로 콘, 전, 계란찜, 미역국이 나옵니다. 매운 음식이 없어서 아이와 나눠 먹기도 좋았습니다. 대하 머리에 살을 조금 남겨두면 구우면서 버터 향이 더 잘 배어 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곳 직원분이 그 포인트를 잘 살려서 손질해 주셨습니다. 추가 차림비를 받지 않으니 가성비가 좋다는 인상을 확실히 받았습니다. 술과 함께 먹는 분들도 많아서 소주나 맥주를 시키는 일이 자연스럽습니다.

위치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버튼을 눌러 지도에서 확인해 보세요.

조개랑 새우랑 쌍촌점에서 즐긴 소금구이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광주 서구 쌍촌동에 있는 조개랑 새우랑 쌍촌점입니다. 운천역 건너편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고 매일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합니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 11시 40분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골목길에 주차해야 합니다. 단체석이 있고 화장실도 가게 안쪽에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계절에 맞춰 단일 메뉴를 운영하는 곳이라 대하 시즌에는 왕새우 소금구이에 집중합니다.

골목 주차와 따뜻한 서비스

이곳은 자리에서 직접 부르면 직원분이 빠르게 반찬 리필을 도와주는 방식입니다. 호출벨이 따로 없어서 필요한 물이나 술, 반찬을 요청할 때는 손을 들면 됩니다. 기본 세팅이 깔끔했고, 새우가 팔딱팔딱 살아 있어서 신선함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새우가 살아 있어서 조금 놀랐지만 그만큼 싱싱하다는 뜻입니다.

지난 7월에 먹은 새우보다 이곳 새우가 훨씬 컸습니다. 살이 촉촉하고 쫄깃해서 먹는 내내 감탄이 나왔습니다. 새우가 커서 1kg 두 판을 주문하면 어른 셋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라면에 큼직한 새우를 넣어 준 메뉴도 있는데 감칠맛이 살아 있어서 술과 잘 어울렸습니다. 새우 머리 버터구이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도 이곳의 장점입니다.

광주 대하구이 맛집 방문 전 체크리스트

두 곳 모두 늦은 시간보다는 오픈 직후가 한적합니다. 주말에는 자리가 빠르게 차는 편이므로 이른 저녁 방문을 추천합니다. 대하는 7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라 9월과 10월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맘때 방문하면 살이 꽉 찬 새우를 더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가격과 양 비교

두 곳 모두 1kg 남짓한 양을 주문할 때 가성비가 가장 좋았습니다. 신안왕새우직판장은 1kg 43,000원, 조개랑 새우랑 쌍촌점은 한 판 45,000원 수준이었습니다. 어른 두 명이면 1kg으로 충분하고, 어른 셋 이상이면 1.5kg이나 두 판을 주문하는 편입니다. 대하 머리 부분을 활용하면 버터구이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포장과 이벤트

신안왕새우직판장은 왕새우 포장 1kg을 현금가 30,000원에 제공합니다.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벤트로 뽑기 판이 준비되어 있는데 1등이 나오면 리셋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1등이 여러 번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저희는 5등으로 음료수를 받았습니다. 조개랑 새우랑 쌍촌점도 제철 메뉴가 다양하게 바뀌므로 방문 전에 운영 메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광주 북구와 서구에 있는 대하구이 전문점 두 곳을 정리했습니다. 신안왕새우직판장은 넓은 테이블과 친절한 서비스가 좋았고, 조개랑 새우랑 쌍촌점은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두 곳 모두 제철 대하를 싱싱하게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광주 대하구이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이번 가을에는 직접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철 음식은 시간을 기다렸다가 제대로 즐길 때 가장 맛있습니다. 올가을 저녁 식탁에 노릇한 대하구이가 오르면 분명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예약 없이 방문해도 되나요?

A: 두 곳 모두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지만 주말 저녁에는 자리가 빠르게 차므로 되도록 일찍 가는 것이 좋습니다.

Q: 대하구이 계절은 언제인가요?

A: 보통 7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입니다. 9월과 10월에 살이 가장 오르니 이맘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 두 곳 모두 매운 상차림이 없고 아기의자 사용이 편해서 아이와 가기 좋았습니다. 대신 살아 있는 새우가 뛸 수 있으니 어린아이는 새우를 보여줄 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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