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되면 유독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제철을 맞은 대하입니다. 봄에는 꽃게가 생각나고 가을에는 대하가 생각나는 건, 바다내음이 식탁을 채우는 계절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올해 10월에도 대하 소금구이 맛집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그 마음으로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투투새우앤수산을 방문했습니다. 짭조름한 소금 맛과 탱글한 새우 살이 어우러진 자리에 앉아 있노라면, 계절이 주는 선물을 제대로 받는 기분입니다.
목차
한눈에 보는 투투새우 기본정보
방문 전에 알아 두면 좋은 내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주소와 영업시간, 주차 정보를 확인한 뒤 출발하면 웨이팅이나 영업시간 문제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 확인 항목 | 내용 |
|---|---|
|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아랫동심길 40 투투새우 1,2층 |
|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주말 오전 10시 15분부터 저녁 8시 45분까지 |
| 라스트오더 | 평일 저녁 7시 50분, 주말 저녁 7시 55분 |
| 주차 | 본관 주차장과 별관 주차장 이용 |
| 반려동물 | 야외 자리에서 반려동물 동반 가능 |
| 이용시간 | 테이블 기준 2시간 |
대부도 투투새우와 처음 만난 순간
대부도로 향하는 길은 끝없이 펼쳐진 바다 풍경 덕분에 기대감이 커집니다. 투투새우앤수산은 바다와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야자수와 파라솔 아래 놓인 야외 테이블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이 빠진 시간이라 탁 트인 뻘뷰가 펼쳐졌지만, 덕분에 하늘과 갯벌이 넓게 보이는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야외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대하가 익기를 기다리는 순간이 벌써 여행 온 기분을 만들었습니다.

주문은 자리를 먼저 잡고 테이블 번호를 확인한 뒤 매점에서 하는 방식입니다. 수조에는 살아있는 왕새우가 가득 있었고, 직접 눈으로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어서 대하 소금구이 맛집이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실내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날씨가 흐린 날에는 안쪽 테이블을 선택하면 됩니다. 매점 옆에는 과자와 음료, 주류를 판매하는 공간이 있고, 필요한 물품은 키오스크로 계산하는 방식이라 편리했습니다.
- 원하는 자리를 잡고 테이블 번호를 확인합니다.
- 매점에서 주문과 결제를 합니다.
- 기본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옵니다.
주차와 자리 선택
주차는 건물 뒤편 본관 주차장과 해안가 쪽 별관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바닷가 길을 따라 오면 별관 주차장이 먼저 보이고, 그 옆 언덕길로 올라가면 본관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이지만 주말에는 방문자가 많아서 오전에 도착하는 것이 편안합니다. 야외석은 햇볕이 강할 수 있으니, 선선한 가을에는 오히려 오후 늦은 시간이 좋았습니다. 자리마다 파라솔과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날씨에 맞게 실내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도 앞바다는 시간에 따라 바다가 드러나기도 하고 갯벌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오션뷰를 기대한다면 방문 전 물때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물이 빠진 시간에 방문했지만, 그 덕분에 탁 트인 갯벌과 넓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외 테이블은 잔디 공간을 따라 넓게 배치되어 있어서 어린이가 있는 가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아기의자와 반려동물을 위한 배려도 돋보였습니다.
메뉴 살펴보기
투투새우는 대표 메뉴인 왕새우 소금구이와 함께 새우라면, 버터구이 셀프, 햇반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 메뉴 | 가격 |
|---|---|
| 왕새우 소금구이 1kg | 50,000원 |
| 왕새우 소금구이 0.5kg 추가 | 30,000원 |
| 삼겹살 2인분 | 29,000원 |
| 새우라면 | 5,000원 |
| 버터구이 셀프 | 3,000원 |
| 햇반 | 2,000원 |
왕새우 가격은 싯가로 운영될 수 있으니 방문 시점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는 점심시간 이후 웨이팅이 생길 수 있어서 테이블링으로 대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삼겹살을 굽기 시작하자 고소한 냄새가 퍼지면서, 주변에 있던 손님들이 같은 메뉴를 찾아 주문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새우와 삼겹살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자리에서 추가 주문이 가능합니다.
왕새우 소금구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
주문이 끝나고 테이블에 불이 켜지자, 곧이어 팬 가득 담긴 왕새우가 나왔습니다. 회색빛이던 새우가 불 위에서 하나둘 붉게 익어가는 모습은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했습니다. 껍질을 벗기자 속살이 통통하게 올라와 있었고, 한 입 베어 물면 탱글하면서도 탄력 있는 식감이 살아 있었습니다. 짭조름한 소금 맛이 새우 본연의 단맛을 더 또렷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별다른 소스 없이 그대로 먹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새우머리 버터구이
새우 몸통을 다 먹고 나면 머리가 남습니다. 이때 머리를 버리면 아쉬운 맛이 남습니다. 팬에 버터를 녹이고 새우머리를 넣어 노릇하게 볶으면, 버터의 고소함과 새우 머리 특유의 진한 맛이 어우러집니다. 겉면이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야 쓴맛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새우 몸통보다 머리를 더 좋아할 정도로 이 과정을 즐겼습니다.
새우라면으로 마무리
새우구이를 먹은 뒤에는 칼칼한 국물이 생각났습니다. 새우라면을 주문했고, 냄비에 육수를 준비해 주어서 남은 새우머리를 추가해 함께 끓였습니다. 감칠맛이 확 올라오면서 고소한 새우 맛이 라면 국물에 그대로 배어 있었습니다. 칼칼한 국물이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고, 배가 불러도 끝까지 먹게 되는 마법이 있었습니다.
방문 전 확인하면 좋은 내용
투투새우는 영업시간과 라스트오더가 날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방문한 달에도 평일과 주말의 운영 시간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미리 당일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이용시간은 2시간이며, 외부 주류 반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와사비, 김치, 쌈장, 단무지를 셀프바에서 가져올 수 있고, 가위나 집게도 준비되어 있어서 새우를 손질하기 편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인스타그램 리뷰나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서, 참여하면 무알콜 맥주나 음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최신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가을 대하 소금구이를 즐기는 마무리
지금까지 대부도 투투새우의 위치, 주차, 주문 방법, 왕새우 소금구이, 새우머리 버터구이, 새우라면까지 정리했습니다. 대부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제철 대하를 먹는 경험은 가을을 알차게 보내는 좋은 방법입니다. 낮에는 탁 트인 풍경이, 해가 진 뒤에는 파라솔 사이로 켜지는 조명이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거나 반려동물과 동반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번 가을에도 대하 소금구이 맛집을 찾는 분께 이곳을 추천할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대부도 투투새우는 어떻게 주문하나요?
A: 먼저 원하는 자리를 잡고 테이블 번호를 확인한 뒤 매점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면 됩니다. 웨이팅이 있을 때는 테이블링으로 대기를 등록합니다.
Q: 새우머리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A: 버터를 팬에 녹인 뒤 새우머리를 넣고 노릇하게 볶아 먹으면 고소합니다. 겉면이 바삭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야 쓴맛이 적습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야외 자리가 넓고 반려동물과 함께 온 손님들이 많습니다. 다만 외부 주류 반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