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버랜드 할로윈 시즌은 블러드시티 10주년을 맞아 한층 더 강렬하게 돌아왔습니다. 지난주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에버랜드 좀비 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해가 지기 전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공포와 재미를 모두 경험하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운영 기간 | 2026년 9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
| 대표 테마 | 블러드시티 제로, 지옥의 문 |
| 운영 시간 | 블러드시티는 오후 4시부터 |
| 주요 체험 | 좀비 미션, 이머시브 공연, 호러 메이즈 |
목차
블러드시티 10주년 테마와 구성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 할로윈을 대표하는 공간입니다. 올해는 블러드시티 제로, 지옥의 문이라는 테마로 운영되며, 영화 속 좀비 도시를 연상시킬 만큼 사실적인 분장과 연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좀비들이 돌아다니는 거리를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이 생존자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이머시브 호러 방식이라 구경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해가 지면서 에버랜드 좀비 공연은 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좀비들이 나타나는 순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블러드시티 안에서는 아래 사진처럼 곳곳에서 좀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섯 개 테마존과 미션
블러드시티는 지옥의 문, 통제불능의 실험실, 광기의 서커스, 핏빛 교정, 파멸의 플랫폼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각 구역마다 다른 미션이 준비되어 있고, 스탬프 3개를 모으면 놀이기구 우선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미션을 완료해서 우선 탑승 혜택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 테마존 | 체험 내용 |
|---|---|
| 지옥의 문 | 블러드시티 입장과 동시에 시작되는 오프닝 공연 |
| 통제불능의 실험실 | 백신을 찾아 떠나는 미션 |
| 광기의 서커스 | 삐에로와 함께하는 생존 게임 |
| 핏빛 교정 | 좀비를 피해 학교를 탈출하는 미션 |
| 파멸의 플랫폼 | 최후의 생존을 다투는 공연 |
스탬프 미션 성공을 위한 방법
광기의 서커스는 회당 50명만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중요합니다. 에버랜드 앱에서 마이 코스에 관련 일정을 등록해 두고, 시간이 되자마자 클릭하는 방식으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이 방법으로 광기의 서커스와 핏빛 교정 예약을 모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고침을 반복하는 것보다 앱의 흐름에 맞춰 빠르게 누르는 것이 훨씬 유리했습니다.
블러드시티 공연과 예약 방법
블러드시티 공연과 미션 예약은 에버랜드 앱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야간 공연은 인기가 많아서 방문 당일 예약이 일찍 마감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영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오후권과 야간권으로 즐기는 할로윈
블러드시티가 주목적이라면 오후권이나 야간권을 추천합니다. 저도 이번에 오후권을 이용했는데, 낮 동안에는 다른 어트랙션을 돌고 해가 질 무렵부터 블러드시티에 집중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종일권보다 가격 부담도 적었습니다.
| 이용권 | 입장 시간 | 추천 대상 |
|---|---|---|
| 종일권 | 오픈부터 | 아침부터 동물원과 놀이기구를 모두 즐기려는 분 |
| 오후권 | 오후 3시부터 | 해 질 무렵부터 블러드시티를 집중적으로 즐기려는 분 |
| 야간권 | 오후 6시부터 | 저녁 공연과 퍼레이드 중심으로 즐기려는 분 |
10월 중순 기준 종일권은 71,000원이었지만 오후권은 32,000원으로 부담이 적었습니다. 물론 가격은 시즌과 요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에버랜드 앱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권 일정 활용
오후 3시에 입장하면 먼저 워킹 사파리나 동물원을 둘러보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블러드시티에 맞춰 이동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저는 이른 저녁 시간에 블러드시티를 돌고, 날이 완전히 어두워진 뒤 다시 한번 입장했는데 같은 공간인데도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낯선 어둠 속에서 좀비와 마주치는 경험은 할로윈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이었습니다.
블러드시티 밖에서 즐기는 가을 에버랜드
블러드시티가 무서워서 고민이라면, 시즌 내내 블러드시티 밖은 평화로운 가을 에버랜드로 운영됩니다. 호러 콘텐츠가 부담스러운 분들도 다른 공간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워킹 사파리와 서커스
워킹 사파리는 로스트밸리를 걸으며 기린과 코끼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특히 좋고, 유아차도 이용 가능합니다. 서커스 윙즈오브메모리는 화요일 휴무이며 하루 2회 공연합니다. 유료 좌석은 1인 27,000원이고 스마트 줄서기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됩니다. 퍼레이드 이동 통로에서 보면 캐릭터들과 가까이 인사할 수 있어서 더 생생합니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는 장미정원으로 이동하면 불꽃놀이를 앞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회전목마 근처에서 퍼레이드를 본 뒤 장미정원으로 이동하는 동선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낮 시간을 활용하세요
어린아이가 있다면 해가 지기 전 워킹 사파리와 동물원을 먼저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블러드시티 안의 좀비들은 아이들을 공격하지 않았고, 오히려 놀라지 않도록 살짝 피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어린아이가 있다면 낮 시간에 가볍게 구경하고, 밤에는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중심으로 일정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블러드시티 10주년 테마와 구성, 오후권 활용법, 워킹 사파리와 서커스,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아이와 함께하는 팁까지 살펴봤습니다. 올해는 좀비들이 리얼하게 움직이고, 직접 미션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존 할로윈과는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에버랜드 좀비 시즌은 11월 22일까지 이어지니,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블러드시티 10주년을 추천합니다. 해가 지면서 시작되는 공포의 밤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테마와 미션이 추가될 것 같아서 다음 시즌도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블러드시티 10주년 행사는 언제까지 하나요?
A: 2026년 9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공연 시간과 예약 상황은 날짜마다 다르니 방문 전에 에버랜드 앱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오후권으로 블러드시티를 즐기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나요?
A: 오후 3시 입장 후 동물원이나 놀이기구를 먼저 즐기고, 해가 지기 시작하는 오후 4시부터 블러드시티에 들어가면 충분합니다. 저도 오후권으로 미션과 공연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Q: 무서운 것을 잘 못 견디는데 블러드시티에 들어가야 하나요?
A: 블러드시티 밖은 평화로운 가을 에버랜드이므로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낮 시간대에 가볍게 구경하거나 밖에서 다른 즐길 거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