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음악회를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나는 때입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여의도 한강에서는 무료 음악회가 열리고, KBS 열린음악회는 서울대학교 개교 80주년 특집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국립극장에서는 점심시간을 채워 줄 정오의 음악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1월 음악회를 알차게 즐기려면 일정과 장소, 관람 방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표에 핵심 공연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 공연 이름 | 일시 | 장소 | 관람료 |
|---|---|---|---|
| 가을밤 한강, 음악에 물들다 | 11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 무료 |
| 열린음악회 제1596회 | 11월 1일 일요일 오후 5시 40분 | KBS 1TV | 무료 |
| 정오의 음악회 11월 | 11월 5일 목요일 오전 11시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R석 3만원, S석 2만원 |
11월 음악회는 야외에서 즐기는 자유로운 공연부터 집에서 편안하게 시청하는 방송 공연, 극장에서 깊이 감상하는 클래식 공연까지 저마다 다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어떤 공연을 선택하든 가을의 감성을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주 일요일에도 많은 가족이 오후 5시 40분이 되면 거실 소파에 둘러앉아 열린음악회를 기다렸습니다. 아이돌 무대부터 추억의 발라드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이라 함께 볼거리가 풍부했습니다.

목차
11월 음악회 이번 주말에 이렇게 즐겨보세요
이번 11월 음악회는 주말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11월 7일 토요일에는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무료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연 이름은 가을밤 한강, 음악에 물들다로 대중음악과 재즈, 클래식, 독특한 악기 연주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찾기 좋습니다.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에서 만나는 무료 공연
여의도 물빛무대는 한강 위에 떠 있는 수상 공연장입니다. 마포대교 남단 하류에 자리 잡고 있어 한강의 풍경을 배경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연은 오후 5시에 시작해 약 2시간 동안 이어집니다. 해가 지는 시간대에 공연이 진행되므로 가을 저녁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공연장에는 실내 200석과 야외 2,200석이 마련되어 있어 총 2,400명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무대에는 히든싱어2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최승열과 동물원 출신 김창기가 함께합니다. 김창기는 고 김광석과 함께 활동했던 음악인으로 거리에서, 널 사랑하겠어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의 음악을 통해 오랜 세월 동안 대중의 마음에 남아 있는 감성을 다시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재즈와 클래식 무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즈 보컬과 피아노로 구성된 박정인, 이규리 듀오는 부드러운 선율로 분위기를 채워 줄 예정입니다. 비브라폰 연주자 윤현상은 슈퍼밴드2에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연주자로 맑고 독특한 타악기의 울림을 전해 줄 것입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이루어진 앙상블 알레그리의 현악 사중주도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더해 줄 공연입니다.
집에서 편안하게 보는 KBS 열린음악회
야외 공연이 부담스러운 날에는 KBS 1TV에서 방송되는 열린음악회가 좋은 선택입니다. 이번 11월 1일 방송은 서울대학교 개교 80주년 특집으로 꾸려졌습니다. 아일릿, 보이넥스트도어, 윤하, 이적, 케이윌, 포레스텔라, 손태진, 김소현 등 출연진이 정말 화려했습니다. 서울대학교 합창단이 오프닝과 엔딩을 함께해 하나의 이야기를 보는 듯한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프닝은 김소현, 손태진, 조민규, 고우림이 서울대학교 합창단과 함께 부른 내 나라 내 겨레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포레스텔라가 샤갈의 꿈과 Now We Are Free를 부르며 웅장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중반부에는 아일릿과 보이넥스트도어가 나와 젊은 에너지를 더했고,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과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가 차분한 감성을 전했습니다. 후반부에는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과 포인트 니모를 부르고, 이적이 다행이다와 Rain, 걱정 말아요 그대, 하늘을 달리다로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이미 방송이 끝났지만 KBS 다시보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본방을 놓친 분들도 편한 시간에 다시 찾아볼 수 있어 좋습니다. 텔레비전 앞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을 저녁을 보내고 싶다면 다시보기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로 점심을 특별하게
점심시간을 활용해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정오의 음악회가 어울립니다. 11월 5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약 70분간 진행되며, 지휘와 해설이 함께합니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고 최동호 지휘자가 이끌며, 이금희가 해설을 맡았습니다. 국악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해설 덕분에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감정의 바다, 가야금 협주곡 어디까지 왔니, 백만송이 장미,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라구요, 아부레이수나로 채워집니다. 가수 강산에가 특별 출연해 무대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입니다. 가야금 연주자 한향희의 협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오의 음악회 관람 전 알아두면 좋은 내용
국립극장은 동대입구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공연 시작 전에는 동대입구역에서 국립극장으로, 공연 후에는 국립극장에서 동대입구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차를 이용한다면 공연 티켓 바코드로 정산해 최대 5시간 동안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연 시작 직전에는 차량이 몰릴 수 있으므로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이 끝나는 시간이 점심 무렵이라 식사 계획도 함께 세워두면 좋습니다. 극장 안에는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파는 브런치 카페가 있고, 구내식당에서는 7,500원에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공연 후 남산공원 백범광장이나 다산성곽도서관을 둘러보면 가을 정취를 더 오래 느낄 수 있습니다. 남산 하늘숲길은 무장애 데크길로 조성되어 편하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11월 음악회와 함께하는 가을 마무리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의 무료 음악회, KBS 열린음악회,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를 통해 11월 음악회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야외 공연은 자유롭게, 방송 공연은 편안하게, 극장 공연은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다만 날씨가 쌀쌀해질 수 있으므로 야외 공연을 볼 때는 따뜻한 겉옷과 담요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돗자리를 가져가면 잔디밭에 앉아 더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1월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계절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서울 곳곳에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늘어나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에는 한강의 가을 풍경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료 공연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권합니다.
FAQ
Q. 11월 음악회 예매는 필수인지 궁금합니다.
A. 여의도 물빛무대 무료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는 유료 공연이라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야외 공연을 볼 때 준비하면 좋은 것이 있나요.
A. 11월 저녁은 기온이 빠르게 낮아지므로 따뜻한 겉옷과 담요를 준비하세요. 돗자리가 있으면 잔디밭에 앉아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Q. 열린음악회 본방을 놓쳤는데 다시 볼 수 있나요.
A. KBS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편한 시간에 찾아볼 수 있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