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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지구에서 찾은 보양식 맛집 두 곳
광주 수완지구는 맛집이 많지만, 더운 여름이면 특히 몸보신 할 수 있는 삼계탕이 생각난다. 2026년 7월 12일 현재, 수완지구에서 가장 핫한 삼계탕 맛집으로 유씨네본가누룽지삼계탕 광주본점과 서울깍두기 수완점이 꼽힌다. 두 곳 모두 각각의 개성 있는 삼계탕을 내세우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직접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두 식당을 꼼꼼히 비교해본다. 가격, 맛, 주차 편의성, 분위기까지 모두 다루니 수완지구에서 삼계탕 먹을 곳을 고민 중이라면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두 식당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 항목 | 유씨네본가누룽지삼계탕 | 서울깍두기 수완점 |
|---|---|---|
| 대표 메뉴 | 누룽지삼계탕 (16,000원) | 사골삼계탕 (18,000원) |
| 주소 | 광산구 북문대로 561 1층 | 광산구 수완로52번길 20 |
| 영업시간 | 10:30 ~ 21:00 (매일) | 24시간 (연중무휴) |
| 주차 | 매장 앞 넓은 전용 주차장 | 건너편 주차장 이용 |
| 특징 | 누룽지+삼계탕 조화, 1인 압력솥 | 사골육수 베이스, 닭 속 녹두죽 |
유씨네본가누룽지삼계탕 광주본점
위치와 주차, 첫인상
유씨네본가누룽지삼계탕은 첨단지구와 수완지구 경계에 있는 큰 길가에 자리 잡고 있다. 산월IC 근처라서 접근성이 좋고 무엇보다 매장 앞에 주차장이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 점심시간에도 주차 걱정이 없다. 실제로 지난주 토요일 점심에 방문했을 때 차량이 많았지만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옆 사람 신경 쓰지 않고 식사할 수 있다. 단체를 위한 룸도 따로 있어서 회식이나 가족 모임에도 적합하다. 아기의자도 비치되어 있어 아이 동반 가족에게도 좋다.
누룽지삼계탕 맛과 구성
주문한 메뉴는 전복누룽지삼계탕 (20,000원)과 능이누룽지삼계탕 (20,000원)이다. 기본 누룽지삼계탕은 16,000원으로 가성비가 좋다. 압력솥에 1인씩 따로 조리되어 나오는데, 뚜껑을 열었을 때 누룽지가 큼직하게 위를 덮고 있어 시각적으로도 만족스럽다. 누룽지는 바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 국물에 살짝 적셔 먹으면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다만 누룽지를 너무 오래 국물에 담가두면 퍼지니 먹기 직전에 조금씩 떼어 먹는 게 좋다. 닭은 국내산 영계를 사용했는데 살이 부드럽고 뼈가 쉽게 발라진다. 속에는 찹쌀, 밤, 대추 등이 들어 있어 든든하다. 전복누룽지삼계탕에는 큼지막한 전복 한 마리가 들어 있고, 능이누룽지삼계탕에는 능이버섯이 들어가 각각 풍미가 더해진다. 국물은 조미료 없이 10여 가지 한약재로 맛을 냈는데 슴슴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소금과 후추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으니 입맛에 따라 간을 맞추면 된다.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 부추김치, 배추김치가 나오는데 모두 퀄리티가 높다. 특히 깍두기는 아삭하면서 국물이 시원해서 삼계탕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식사 후에는 입구에 준비된 원두 커피 머신으로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티를 마실 수 있다. 카페까지 따로 갈 필요 없어서 좋았다.
함께 먹으면 좋은 메뉴 솥도리탕
유씨네본가에서는 삼계탕 외에도 솥도리탕 (닭도리탕)을 1인부터 주문할 수 있다. 닭볶음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메뉴다.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데 닭고기, 감자, 고구마, 은행, 밤, 표고버섯 등이 들어 있고 양념이 맵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다. 밥도 함께 나와서 양념에 비벼 먹으면 순삭이다. 회사 점심 회식으로도 인기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다.
서울깍두기 수완점
24시간 영업의 강점
서울깍두기 수완점은 말 그대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 보양식이 필요할 때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매장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넓고 쾌적하다. 아기의자와 물품 보관함까지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 최적화되어 있다. 주차는 매장 건너편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위치를 잘 확인해야 한다. 다행히 공간이 넉넉해서 대부분의 시간대에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다.
여름 한정 사골삼계탕
이곳의 시그니처는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사골삼계탕 (18,000원)이다. 100% 우사골로 만든 진한 육수에 삼계탕을 더한 독특한 메뉴다. 일반 삼계탕보다 국물이 훨씬 진득하고 고소하며, 인삼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 두 맛이 조화를 이룬다. 큰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데 닭이 통으로 들어가 있고 크기가 상당하다. 살은 아주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 쉽게 발라진다. 닭 속에는 녹두죽이 가득 차 있어 삼계탕과 닭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사골육수가 스며든 죽은 고소함이 배가되어 계속 먹게 된다.
다양한 메뉴와 깍두기의 매력
삼계탕 외에도 특설렁탕 (15,000원), 한우 소불고기 (24,000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특설렁탕은 고기가 듬뿍 들어 있고 소면도 들어 있어서 한 그릇으로 든든하다. 특히 이 집의 깍두기는 정말 일품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에 설렁탕이나 삼계탕과 찰떡궁합이다. 깍두기를 국물에 넣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상추무침도 신선하고 맛있다. 식사 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공깃밥, 면사리, 음료, 만두 등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챙기는 게 좋다. 또한 포장이나 밀키트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있어 집에서도 사골육수를 맛볼 수 있다.
두 곳의 장단점과 추천 대상
유씨네본가누룽지삼계탕은 누룽지 특유의 고소함과 삼계탕의 담백함을 동시에 즐기고 싶을 때 최적이다. 1인 압력솥 조리라서 혼밥도 편하고, 식후 커피 서비스가 무인카페 수준이라 만족도가 높다. 다만 늦은 시간에는 문을 닫으니 저녁 9시 이전에 방문해야 한다. 서울깍두기 수완점은 24시간 운영이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골육수의 깊은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가족 단위 외식이나 단체 모임에도 좋다. 다만 사골삼계탕은 여름 한정이므로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누룽지의 바삭한 식감을 즐기고 싶을 때는 유씨네본가를, 진하고 걸쭉한 국물을 원할 때는 서울깍두기를 선택하게 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두 식당 모두 주차가 편한가요?
유씨네본가누룽지삼계탕은 매장 앞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서울깍두기는 건너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식당과 도로를 한 번 건너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공간이 넉넉해서 대체로 주차는 무난합니다.
아이랑 방문하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두 곳 모두 아기의자를 제공하고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아이 동반에 무리가 없습니다. 유씨네본가는 테이블 간격이 넓고 쾌적하며, 서울깍두기는 24시간이라 아이가 밤늦게 아플 때도 방문하기 좋습니다.
누룽지삼계탕과 사골삼계탕 중 어느 쪽이 더 칼로리가 낮나요?
누룽지삼계탕은 밥을 누룽지로 대체한 형태라 탄수화물이 다소 포함되어 있지만, 사골삼계탕은 사골 육수 자체에 지방이 적지 않게 들어 있습니다. 둘 다 보양식으로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누룽지삼계탕이 가볍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칼로리는 각 식당에 문의하는 게 좋습니다.
단체 회식이나 예약이 가능한가요?
유씨네본가누룽지삼계탕은 개별 룸을 보유하고 있어 10명 이상 단체 예약이 가능합니다. 서울깍두기도 넓은 홀과 룸이 마련되어 있어 예약을 받습니다. 두 곳 모두 전화 예약을 추천합니다.
배달이나 포장이 가능한가요?
서울깍두기는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고 밀키트도 판매합니다. 포장 시 2000원 할인에 밀키트 추가 할인까지 있어 집에서 즐기기 좋습니다. 유씨네본가누룽지삼계탕도 포장이 가능하나 배달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하는 게 확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