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은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역사 여행지입니다. 임진왜란의 흔적과 남강 풍경을 함께 누릴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다만 자동차로 방문할 때는 진주성 주차장을 어디에 두느냐가 여행의 편한 정도를 좌우합니다. 아래 표를 먼저 보시면 핵심 정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구분 | 내용 |
|---|---|
| 주소 |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 |
| 입장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600원 |
| 운영 시간 | 하절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동절기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
| 주차장 | 공북문 주차장, 촉석문 주차장 |
| 축제 기간 |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주성 무료 입장 |
목차
주차장 요금과 이용 방법
공북문 주차장은 이마트 진주점 맞은편에 있어 찾기 쉽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공북문으로 들어갈 수 있고, 입구 근처에서 김시민 장군 동상도 볼 수 있습니다. 촉석문 주차장은 진주성 정문 방향에 있어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함께 둘러볼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처음 가는 분이라면 내비게이션에 진주성이나 공북문 주차장을 설정하고 오시는 편이 수월합니다.

주차 요금은 소형차 기준 최초 30분에 500원이며 이후 10분마다 200원이 추가됩니다. 대형차는 최초 30분에 1000원, 이후 10분마다 400원입니다. 진주성 관람 시간을 생각하면 대개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머물기 때문에 주차비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실제로 지난주말 방문했을 때도 주차비 걱정 없이 성곽과 박물관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 구분 | 소형차 | 대형차 |
|---|---|---|
| 최초 30분 | 500원 | 1000원 |
| 추가 10분 | 200원 | 400원 |
진주성 주차장을 이용한 뒤 공북문으로 들어가면 성곽이 감싸는 길이 이어집니다. 지난번 방문 때도 김시민 장군 동상 앞에서 잠시 멈추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 순간부터 여행 분위기가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지만 진주시민이면 무료이고, 청소년은 1000원, 어린이는 600원입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진주성 안에 있으니 성 입장 후 함께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진주성 위치를 지도로 먼저 확인해두시면 이동이 수월합니다.
남강 유등축제 기간에는 이렇게 주차하세요
지금 진주에서는 남강유등축제가 한창입니다.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며, 축제 기간에는 진주성 입장료가 무료로 운영됩니다. 다만 남강로와 논개길 일대는 차량 통제와 정체가 심해서 가까운 주차장보다 외곽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저도 축제 때는 차를 성 주변에 대려고 하지 않고 임시주차장에 두고 셔틀버스를 이용합니다.
| 진입 방향 | 임시주차장 |
|---|---|
| 남해고속도로 진주IC | 진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윙스타워 인근 |
| 통영대전고속도로 서진주IC | 진주공설운동장, 신안평거 강변 둔치 주차장 |
| 산청 합천 의령 방향 | 진주농산물도매시장, 초전실내체육관 |
| KTX 진주역 | 진주역 앞 공영주차장 |
임시주차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하며 주말에는 1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배차됩니다. 하차 지점은 진주성 동문, 문화예술회관 앞, 진주교 인근이라 도보로 바로 축제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야간에 돌아올 때 차 위치를 헷갈리지 않도록 주차한 구역 번호나 주변 건물을 미리 사진으로 남겨두시면 좋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남강을 가로지르는 부교도 운영됩니다. 부교를 건너면 유등을 눈앞에서 볼 수 있고, 소망등 터널 구간도 있어 가을밤 산책에 특별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부교 통행료는 일반 2000원, 소인 1000원이며 현장 구매가 가능합니다.
진주성 여행 코스와 실제 경험
주차를 해결하고 나면 진주성 안에서의 동선이 편안해집니다. 제가 지난주말 다녀온 코스는 공북문 입장, 김시민 장군 동상, 국립진주박물관, 북장대, 촉석루, 의암 순서였습니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서 남강이 보여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특히 촉석루에 오르기 전 성문 사이로 남강이 드러나는 구도는 사진으로 꼭 남기고 싶은 장면이었습니다.
촉석루와 의암을 함께 둘러보세요
촉석루는 남강 절벽 위에 자리한 누각이라 진주성에서 가장 시원한 전망을 보여줍니다. 단청이 곱고 규모도 커서 가까이서 보면 웅장한 느낌이 듭니다. 촉석루 아래로 내려가면 진주 의암이 나오는데, 임진왜란 때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으로 몸을 던진 전설이 전해지는 바위입니다. 예전에는 위험한 바위라는 뜻으로 위암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의로운 바위라는 뜻의 의암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국립진주박물관은 진주성 안에 있어 성곽을 둘러본 뒤 이어서 관람하기 좋습니다. 임진왜란과 진주대첩을 다루는 전문 박물관으로, 성곽에서 느꼈던 역사적 분위기를 실제 유물과 전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진주성 촉석문 쪽으로 나오면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이어져서 산책 코스로도 자연스럽습니다.
남강변 산책과 사진 포인트
해가 지기 전에 남강변으로 나가면 진주성을 다른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맞은편에서 보는 촉석루는 성 안에서 보는 모습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줍니다. 특히 유등축제 기간에는 오후 6시부터 유등이 켜지기 때문에 오후 4시쯤 도착해 밝은 진주성을 둘러보고 이어서 야경을 보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촉석루와 남강, 유등이 함께 들어오는 위치에서 천천히 촬영해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박물관보다 성곽 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좋은 추억이 됩니다. 다만 성곽에는 계단이 꽤 있으니 유모차를 가져갈 때는 들어올려야 하는 구간이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번에 아이와 손을 잡고 촉석루까지 올라갔는데, 중간중간 쉬어 가며 남강 풍경을 보니 금방 도착했습니다.
진주성 주변 맛집도 미리 챙기세요
진주성 여행에서 식사는 진주중앙시장과 연결하면 편합니다. 진주성에서 시장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시장 안에는 진주 육회비빔밥과 진주냉면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여럿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 식당 | 대표 메뉴 | 가격 | 주차 |
|---|---|---|---|
| 제일식당 | 육회비빔밥 | 10000원 |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
| 천황식당 | 육회비빔밥 | 13000원 | 인근 공영주차장 |
| 하연옥 본점 | 진주냉면 | 물냉면 12000원, 비빔냉면 13000원 | 전용 주차장 |
식당마다 영업 시간이 조금씩 다르니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연옥 본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고 전용 주차장이 있어 자동차로 이동하기 편합니다. 진주성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남강변으로 돌아와 여유를 즐기면 하루 일정이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지난번에는 진주중앙시장에서 육회비빔밥을 먹고 나서 남강변을 천천히 걸었는데, 그때의 여유로움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진주성 주차장을 알면 진주 여행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진주성 여행은 결국 동선이 전부입니다. 공북문 주차장과 촉석문 주차장의 위치를 알고, 유등축제 기간에는 외곽 임시주차장과 무료 셔틀버스를 활용하면 헤매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진주성 안에서 촉석루와 의암, 국립진주박물관을 둘러보고 남강변 산책과 진주중앙시장 식사까지 이어지면 하루가 알차게 채워집니다. 가족 4명이 방문해도 입장료와 주차비 부담이 크지 않아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잘 어울립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입장료가 무료이니 이 기회를 잘 활용하시고, 밤에는 강바람이 차가우니 겉옷과 편한 신발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할 때는 계절을 바꿔서 봄꽃과 가을 단풍 속 진주성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진주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나요?
A: 평소 진주시민은 무료이며, 일반 성인은 2000원입니다. 다만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는 진주성 입장료가 무료로 운영됩니다.
Q: 주차는 어디에 하는 것이 편한가요?
A: 공북문 주차장과 촉석문 주차장이 성과 가깝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외곽 임시주차장과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Q: 유등축제 때 셔틀버스는 몇 시까지 운행하나요?
A: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하며, 축제장 방향 마지막 탑승은 밤 9시 전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