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1일에 치러지는 제37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숫자는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입니다. 시험까지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은 최근 합격률을 살펴보면서 어떤 점수를 만들어야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5년간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과 실제 합격자 수, 절대평가 기준, 2026년 시험 일정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목차
최근 5년간 합격률 추이
합격률을 살펴볼 때는 1차와 2차를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를 모두 통과해야 최종 합격이며, 일부는 1차 면제를 받은 뒤 2차만 응시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5년 동안의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연도 회차 | 1차 합격률 | 2차 합격률 |
|---|---|---|
| 2021년 제32회 | 21.35퍼센트 | 29.07퍼센트 |
| 2022년 제33회 | 19.74퍼센트 | 31.59퍼센트 |
| 2023년 제34회 | 20.44퍼센트 | 23.07퍼센트 |
| 2024년 제35회 | 15.08퍼센트 | 30.90퍼센트 |
| 2025년 제36회 | 23.51퍼센트 | 32.14퍼센트 |
최근 5년 동안 1차 합격률은 15퍼센트에서 24퍼센트 사이였고, 2차 합격률은 23퍼센트에서 32퍼센트 사이였습니다. 해마다 편차가 크기 때문에 지난해 합격률만 보고 올해 난도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2025년 제36회 시험을 실제 응시 인원 기준으로 보면 1차는 80,387명이 응시해 18,901명이 합격했습니다. 2차는 33,247명이 응시해 10,686명이 합격했습니다. 1차는 약 4명 중 1명, 2차는 약 3명 중 1명이 합격한 셈입니다. 다만 2차 응시자에는 지난해 1차 합격자 중 1차 면제를 받아 2차만 본 수험생도 포함되어 있으니, 두 합격률을 단순히 곱해서 동차 합격률로 계산하면 안 됩니다.
합격률보다 중요한 합격 기준
공인중개사 시험은 정해진 인원을 뽑는 상대평가가 아닙니다. 과목마다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넘기면 모두 합격하는 절대평가 시험입니다. 그래서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이 낮은 해에도 기준을 넘긴 사람은 모두 합격하며, 지원자가 많아지거나 줄어들어도 합격 기준 자체는 바뀌지 않습니다.
평균 60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평균 60점을 넘기면 합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과락 기준을 함께 충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차 시험에서 부동산학개론 70점, 민법 50점을 받아 평균 60점이면 합격입니다. 그런데 부동산학개론 85점, 민법 35점을 받으면 평균은 60점이지만 민법 과목이 40점 미만이므로 불합격입니다. 이런 이유로 잘하는 과목을 더 올리는 것보다 약한 과목을 40점 위로 끌어올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 부동산학개론 | 민법 | 평균 | 결과 |
|---|---|---|---|
| 70점 | 50점 | 60점 | 합격 |
| 85점 | 35점 | 60점 | 불합격 |
| 60점 | 60점 | 60점 | 합격 |
같은 평균 60점이어도 과목별 점수에 따라 합격 여부가 달라집니다. 실제로 매년 과락으로 아쉽게 탈락하는 수험생이 많으며, 특히 민법과 공법에서 40점을 넘기지 못하는 사례가 자주 나옵니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풀 때 전체 평균만 보지 말고, 과목별로 40점을 넘겼는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제37회 시험 일정
제37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에 1차와 2차를 같은 날 치릅니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2026년 12월 2일 수요일 오전 9시입니다. 1차와 2차를 모두 접수한 수험생은 같은 날 오전과 오후에 시험을 보게 되므로, 시험장 위치와 이동 동선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과 수험표 출력, 합격자 조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을 통해 확인합니다. 아래 페이지에서 일정을 한 번 더 확인해 두면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시험의 응시수수료는 1차 1만 3,700원, 2차 1만 4,300원, 1차와 2차를 함께 보면 2만 8,000원이었습니다. 올해 접수는 이미 마감되었으므로 다음 회차를 준비한다면 원서 접수 기간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에는 새로운 내용을 늘리기보다 지금까지 푼 기출문제를 다시 보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면서 어려운 문제에 오래 머물지 않고, 답안 마킹까지 연습해 두면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험장에서 먹을 간단한 간식과 물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격률을 보는 바른 태도
온라인에서 “공인중개사 경쟁률 4 대 1” 같은 표현을 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 시험은 일정 인원을 선발하는 경쟁 시험이 아니므로, 경쟁률 수치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어떤 기준으로 계산한 숫자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접수 인원과 실제 응시 인원도 다르며, 접수 후 시험장에 오지 않는 수험생이 있기 때문에 공식 합격률은 실제 응시자 수를 기준으로 발표됩니다.
지난해 제36회 접수자는 165,112명이었지만 1차 실제 응시자는 80,387명이었습니다. 접수 후 시험장에 나오지 않는 인원이 상당하기 때문에 접수 인원을 기준으로 한 비율과 공식 합격률을 같은 숫자로 보면 안 됩니다.
또한 1차 합격자 중에는 다음 해 1차를 면제받고 2차만 응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2차 합격률이 처음 공부를 시작한 사람의 동차 합격 확률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을 볼 때는 1차와 2차를 나누고, 실제 응시자 기준인지와 면제 응시자가 포함되었는지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최근 5년간 합격률과 합격 기준, 2026년 시험 일정을 살펴봤습니다. 1차 합격률은 약 15퍼센트에서 24퍼센트 사이를 오갔고, 2차 합격률은 약 23퍼센트에서 32퍼센트 사이를 유지했습니다. 숫자에 흔들리기보다 과목별 40점과 평균 60점이라는 합격 기준을 자신의 점수에 대입해 보는 것이 더 실질적인 준비가 됩니다.
남은 시간 동안에는 약한 과목의 기본 개념을 다시 잡고, 기출문제에서 반복해서 틀린 이유를 확인하는 데 집중하세요. 합격 뒤의 모습을 상상하면 지치는 순간에도 다시 페이스를 찾기 쉽습니다. 현재까지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약 55만 명이고, 실제 개업해 일하는 공인중개사는 약 13만 명 수준입니다. 자격증을 따는 것과 일터를 여는 것은 다른 과정이므로, 합격 이후의 방향까지 함께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합격률은 전체 흐름을 보는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내 앞에 놓인 시험지는 수험생 개개인의 노력으로 채워지는 만큼,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학습을 꾸준히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합격률은 매년 같은가요?
A: 아닙니다. 1차 합격률은 최근 5년 동안 15퍼센트에서 24퍼센트 사이를 움직였고, 2차 합격률은 23퍼센트에서 32퍼센트 사이를 보였습니다. 해마다 난이도와 응시자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평균 60점이면 합격인가요?
A: 과목별 40점 이상을 모두 넘겨야 합니다. 평균이 60점이어도 한 과목이 40점 미만이면 과락으로 불합격입니다.
Q: 2026년 시험은 언제인가요?
A: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2일 수요일입니다. 큐넷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